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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집에서 계모임하는 무식한 아줌마들 목격담

고소미 조회수 : 19,564
작성일 : 2013-03-26 17:06:51

잠실에 새로운 베이커리가 생겼다고 해서, 빵맛이 괜찮고, 오픈초기라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빠리 ***는 아니구, 체인점인데, 까페형 베이커리라서 빵도 사고 차도 마실수 있어요.

 

들어서자마자 여러명이 수다떠는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리더군요..

흘끗 안쪽을 보니 십여명 넘는 마흔초중반의 아줌마들 모여서 까페를 전세낸 듯 큰 소리로 수다떨고 있네요..

그 아줌마들 수다소리가 어찌나 큰지, 직원한테 이야기할때 목소리를 크게 해서 말해야 했구요.

 

빵을 먹으며 30여분간 앉아있었는데,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도 없고, 수다소리를 낮출줄도 멈출줄도 모르더군요.

 

네네..여기서 까페에서 무개념인 아줌마들에 대한 글..옹호글과 비판글 많이 읽어봤는데,

직접 당하니 참...아줌마들...무식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그 아줌마들에게는 교양이라는거, 남을 배려하는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기집도 아닌데, 커피한잔씩 하면서 베이커리 전체를 세놓은것처럼 자기집에서 수다떠는양 그렇게 목소리를 높여서 해야 하나요?

 

빵좀 먹다가 아줌마들 수다소리에 정신이 없어서 직원한테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시끄러운데, 어떻게 한마디도 하지 않느냐구, 이러면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느냐구요.

직원은 죄송하다며, 자기가 가서 말해보겠다고 합니다.

 

참....나는 아줌마 되어도 절대 저런 추한 모습이 되지 말자고 다짐 또 다짐하며 왔네요.

 

 

IP : 175.253.xxx.15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6 5:09 PM (110.14.xxx.164)

    나이들어 그런가 많은 사람이 만나면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다들 조용한 사람들은 덜한데 한두사람 목소리 크면 더 그래지고요
    그래서 가능하면 룸이 있는곳에서 만나요 민폐라서..

  • 2. 정말
    '13.3.26 5:14 PM (115.140.xxx.99)

    사람수가 많아지면 부끄럼.염치 가 없어지나봅니다.
    나도 조심해야지..

  • 3. 40중반
    '13.3.26 5:14 PM (14.52.xxx.159)

    나이들면 청력이 떨어져서 더 그렇습니다
    구래서 더 조심조심 하지만 자꾸 깜빡하지요
    늙으면 이래저래 힘듭니다
    그래도 주위 눈치는 살필 줄 알아야 겠지요 ㅜ..ㅜ

  • 4.
    '13.3.26 5:16 PM (1.231.xxx.101)

    마흔 중반 여럿이 모여 있으면..
    목소리도 커지고 떠들썩 하긴 해요.
    여러 무리들이 있으니까. 그중에서 본인 이야기가 좀 들려야 하니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커지는것 같더라구요.. 몇명 모여 있을때 모르겠지만.
    좀 많은 수가 모여 있다면 물론. 다른 사람 위해서 낮추도록 노력은 해야겠지만요
    ( 저는 30대에요.ㅎㅎ)
    이와는 별개로 큰 목소리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말인데요.
    60대 넘어서면.. 귀가 어두우셔서 목소리가 커지더라구요.
    물론
    우리 엄마는 아빠는 안그런다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제가 본 분들은 대부분 그랬어요
    귀가 어두워지셔서 본인이 내는 목소리 크기를 가늠을 못하더라구요

  • 5. --
    '13.3.26 5:17 PM (211.108.xxx.38)

    혹시 브레****뉴인가요?

  • 6. ....
    '13.3.26 5:18 PM (124.49.xxx.117)

    1인당 800원 짜리 아이스캔디 한 개 씩 사 먹고 싸 가지고 온 과일 깎아 먹으며 떠들다 간 아줌마들도 있었어요. 제과점에서요.

  • 7. ......
    '13.3.26 5:23 PM (58.231.xxx.141)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고 과일 깎아먹어요?ㅋㅋ 헛 참...ㅋㅋ

    아까도 집에서 텀블러에 커피 타가지고 커피전문점 간다는 당당한 댓글 보고 어이가 없었는데 참 상식이하인 사람들 많네요.

  • 8. ...
    '13.3.26 5:27 PM (61.79.xxx.13)

    혼자가 아닌 떼가 돼면 용감해지나봐요.
    겁도 없고 양심도 없고 눈치도 없고...

  • 9. 고소미
    '13.3.26 5:32 PM (175.253.xxx.150)

    헉..--님, 거기 계셨나요? 브** **뉴 맞아요.-_-;

  • 10. 솔직히
    '13.3.26 5:34 PM (14.52.xxx.59)

    대규모모임은 빵집이건 어디건 민폐죠
    단독 룸으로 가는게 맞아요
    4인 이상이면 일단 목소리가 커질수 밖에 없어요

  • 11. ㅎㅎ
    '13.3.26 5:41 PM (222.107.xxx.181)

    전에 여기서 나온 이야기지만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영화보러가서 커피 마시는데
    거기 커피스틱이 참 좋다면서
    한주먹씩 들고 가더군요
    낯뜨거웠는데 커피값에 그 돈 포함되어있다는
    매우 편리한 사고를 하시길래
    어쩌지 못했네요.
    무리지어 다니다보면 부끄러울 때가 종종 있어요

  • 12. ..
    '13.3.26 5:47 PM (222.107.xxx.54)

    요즘 반모임이 많아 그래요 일년에 두번 !! 시즌이 돌아왔군요

  • 13. .....
    '13.3.26 5:50 PM (220.76.xxx.47)

    중국인들 보면 그런사람들 많죠. 뭐.. 교양없고 질낮은 아즘마들의 전형...

  • 14. ...
    '13.3.26 5:55 PM (58.143.xxx.195)

    거기 키즈까페 밑에 생긴덴가요? 까페베네옆에 안그래도 함 가볼까했는데..

    요새 낮에 커피숍갈땐 이어폰 필수예요~너무 시끄러워서

  • 15. 빵집모임
    '13.3.26 5:59 PM (110.47.xxx.44)

    저도 부천에서 봤네요. 얼마나 시끄러운지 열 몇명 테이블 다 차지하고 의견충돌중~~~~

  • 16. 나나
    '13.3.26 6:19 PM (59.14.xxx.228)

    아줌마들만 그런 건 아니고 아저씨들도 마찬가지.
    KTX 타고 광주에서 서울 오는데 네 댓 명 아저씨들이 술까지 마시면서 큰소리로 떠드는데 너무 시끄러워 승무원이 몇 번 조용히 해달라 얘기했지만 서울 오는 내내 세 시간 동안 떠들더군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원래 전라도 말투가 크니 이해해 줘."
    저도 전라도 사람이지만 사투리 하고 개념 없는 거하고 무슨 상관 있는 건지, 내 참.

  • 17. ㅎㅎ
    '13.3.26 6:32 PM (112.154.xxx.233)

    젊은 사람들도 여럿이 보이니 정신없긴 마찬가지더군요. 보기 불편한 광경이지요

  • 18. 브레***뉴 쓴 사람
    '13.3.26 6:40 PM (211.108.xxx.38)

    ^^*동네분이셨네요
    원글님이랑 저랑 조용한 미팅 할까요? ㅋ

    거기가 빵도 맛있고 하다보니 정말 어머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진짜 오전에 애들 학교 보내고 오신 분들 와르르 들어오면 정신 못차리게 시끄럽더라구요.

  • 19. 뻘소리
    '13.3.26 6:42 PM (120.142.xxx.139)

    브** **뉴 빵 사드시지 마세요.
    작년에 제과제빵 자격증 따고 모 지점에서 잠깐 일했었는데 제빵 개량제, 유화제 완전 듬뿍 넣어요.
    자연주의 발효빵이라고 컨셉 잡아서 홍보하는데 실체는 일반 동네 빵집이에요.
    머핀도 프리믹스로 만들고 생크림은 100% 식물성만 쓰는데다 슈크림도 믹스 제품 사용합니다.
    바게트나 치아바타처럼 설탕 넣으면 안되는 빵에도 막 설탕 들어갑니다.
    자연발효빵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고 하길래 입사했던건데 빵 재료도 실망 싸게싸게 만들어서 그럴듯하게 포장만 잘해서 비싸게 팔면 장땡이라는 쉐프와 사장의 양아치 마인드에 실망해서 한달도 안되어 그만뒀어요.
    덕분에 빵에 대한 미련은 완전히 접고 취미로만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강남에 있는 테***반도 같은 계열이에요.

  • 20. 엥?
    '13.3.26 7:02 PM (211.108.xxx.38)

    윗님 그게 정말이에요?
    치아바타랑 유자머핀 잘 먹었는데..ㅜㅜㅜ

  • 21. 슬프지만 사실입니다.
    '13.3.26 7:24 PM (120.142.xxx.139)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고싶은 심정이에요.
    비록 머핀 프리믹스를 사용하지만 제주산 유자청 사용한다면 위로가 될까요?

  • 22. 고소미
    '13.3.26 7:24 PM (175.253.xxx.150)

    브&& &&뉴 쓰신님 ㅋㅋ
    여기서 동네분 만나니 반갑네요ㅋ
    글쓰신거 보니, 오늘 제가 겪었던 상황이 자주 있는 일인가 보네요.ㅜ.ㅡ
    뻘소리님 글 보니 이제는 다시 갈 일이 없을듯...근처 조용한 곳좀 찾아봐야 겠어요.
    혹시, 잠실근처 조용한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ㅋㅋ

    헉...뻘소리님 듣고나니 거기 이제 가지 말아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ㅠ.ㅠ
    오늘 우유식빵이랑, 올리브빵 먹어보니 빵결도 보들보들, 30퍼센트까지 할인되서 빠리 &&& 보다는 훨 괜찮다는 생각했는데...

  • 23. 그놈의 청력타령
    '13.3.26 8:24 PM (67.87.xxx.133)

    청력이 떨어져 목소리 커지는 여자들이 왜 한국, 중국에만 몰려있나요ㅎㅎㅎㅎ
    본능을 억제하고 통제하는게 매너라는데, 매너가 없어서죠.

  • 24. ...
    '13.3.26 9:40 PM (58.234.xxx.69)

    우리나라 대통령 아줌마는 일하기 싫은 본능에 충실하신데 역시 매너가 없으시네요 ㅎㅎ

  • 25. 아줌마,,,
    '13.3.26 9:44 PM (1.240.xxx.53)

    나이 들어서 그래요..
    젊을땐 거의 밖에서 지내며 사회생활을 주로 하니 오히려 조용히 혼자 있고 싶을때가 많지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보통의 가정주부들은 오래간만에 사람만나고, 오래간만에 기분이 업되면 나도 모르게 그럴수 있더라구요..
    사회생활을 안하는 사람일수록 더 그런것 같아요..
    저도 젊을땐 아줌마들 그러는거 참 싫었어요..

    이제 제 나이가 50을 바라봅니다..
    어느 날인가 오래 간만에 대학동창들을 8명쯤 만났는데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지 우리도 모르게 소리가 커지고 웃음소리도 커지고 그렇더라구요..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칸막이로 가려진 자리를 얻었어도 목소리가 밖으로 울려퍼지고..
    2차의 커피숍에서는 눈치주는 사람들도 있고 그랬는데도 그런거 별루 신경 안쓰이고 우리의 만남이 정말 즐겁더라구요..
    더 마음대로 떠들고 싶어도 그럴만한 장소가 없는것도 문제더라구요..
    맨날 집에서만 모일수도 없고, 그렇다고 시끌벅적한 장소만 갈수도 없는거구요..

    친구들과 헤어질 무렵 서로가 그런 말을 했어요..
    "아, 정말 창피하다. 우리 왜 이렇게 주책스런 아줌마들이 되었니?"
    흠,, 나름 잘 나가는 콧대높고 분위기있는 음대생들이었는데...
    게다가 다들 혼자 있을땐 점잖은 사모님들인데 여럿이 모이니 겁날것이 없는거지요..

    아무튼 나이가 든다는건 어쩔수없이 감각이나 센스가 무뎌지는건가봐요..

    원글님, 아직 젊으셔서 이해 못하시겠지만 나이들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과정이라 봐주세요..
    조심하려 하는데도 잘 안되는 것도 있답니다.
    젊은 분들 이해해주세요~~
    우리도 창피한것도 안답니다^^
    그리고 나이든 아줌마들도 늘 그런건 아니랍니다~~

  • 26. dd
    '13.3.26 10:01 PM (116.123.xxx.34)

    한국인의 근성인 듯. 나와 내 무리를 제외한 타인에 대한 철저한 무신경?
    젊은 여자들, 내뒤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오르면서 몸을 터억 부딪치고는, 뒤돌아보면
    아주 쌩까고 있는 모습 보면 나이들어서의 모습이 보여요.

  • 27. ...
    '13.3.26 10:03 PM (39.112.xxx.193)

    미스때는 아줌마들은 정말 무식하고 뻔뻔하고 교양없다
    나는 늙어도 저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이제는 그 대열에 끼였는데
    대중들 앞에서 큰소리로 얘기하는 친구가 챙피해서 얼른 피하고 싶을뿐이고

  • 28. ......
    '13.3.26 10:18 PM (58.143.xxx.80)

    저희동네얘기네요.
    첨가물없이 뭐 발효만시켜서 만든다고 해서 자주 사먹었는데 ㅠㅠ
    이젠 그만가야겠어요.
    아직 공사한지 얼마 안되어 화학적 냄새 많이 나던데 거기서 한참 얘기나누는 아줌마들 대단해보여요.

  • 29. 저는
    '13.3.27 1:17 AM (203.226.xxx.45)

    소란스런 아줌마들 혐오하는 직장인이기도 하고 제가 아줌마들이기도 해요 얼마전에 아줌마들끼리 식당에서 떠들다가 지적질당한 적 있어요
    변명할 생각없고 지적질당하면 조용해져요
    유럽과 대한민국 차이 있다면 지적질의 문제지요
    아줌마건 아가씨건 민폐면 지적질 바로 하세요 그게 반복되면 문화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 30. 군중
    '13.3.27 1:52 AM (175.210.xxx.94)

    그러니 군중 심리가 무서운 거죠
    혼자 있으면 안그럴 사람도 있을 꺼예요
    여럿이 같이 있으니 남도 떠드니까
    나도 어때 모르겠지 다른 사람도 있는데 매너 안 지키는 거죠
    오늘도 지하철 타는데 위험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 밀길게
    치사하게 사람들 무리에 끼여서 밀더군요 얼굴 숨기고
    찾아내서 위험하게 밀지 말라니까 도망가던데요 어른이 아이보다 못하니..
    군중심리가 심해요
    남들한테 섞여서 남들도 그러니까 같이 해도 괜찮아하는..

  • 31. 대안
    '13.3.27 3:31 AM (121.183.xxx.124)

    수다떨고 싶은 모임은 노래방에 가시면 정말 좋답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눈치 볼 것도 없고...
    예전 모임에서 그렇게 했었는데 정말 효과 만점이었네요. ^^

  • 32. zz
    '13.3.27 7:43 AM (112.214.xxx.40)

    지금이 한창 학기초라 반모임이고 학부모회 모임이고 집중되어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저의 아이학교도 어제 밤에 학부모회모임하던데 끝나고 우루루 카페로 몰려들가더군요..
    아줌마들이다보니 신나게 열띤 이야기 하다보면 목청이 높아지죠..ㅎㅎ
    그럴땐 살포시 옆에 다가가서 말해주세요
    "손님...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33. 이름좀
    '13.3.27 8:02 AM (112.154.xxx.154)

    앞글자는 알겠는데 아무리봐도 모르겠어요... 뒤글자 하나만 더 갈쳐주심 안될까요? ㅜ.ㅜ

  • 34.
    '13.3.27 8:09 AM (210.109.xxx.130)

    외국도 아저씨 아줌마들 대박 시끄러워요.
    몸통이 커서 그런지 목소리 쩌렁쩌렁함이 우리나라 아줌마아저씨들은 쨉도 안되요.
    예전에 호주 가서 전철탔는데 어후.. 진짜 돌아보리는 줄 알았어요.
    내가 현지인이었으면 진짜 한소리 햇을텐데 제가 이방인인 입장이라 참았네요.
    서양쪽도 나이먹으면 공공장소에서 엄청 크게 떠드는 사람들 있구나 하고 알았죠

  • 35. ..
    '13.3.27 8:29 AM (222.107.xxx.147)

    뒤글자는. 애비뉴...

  • 36. ㅋㅋㅋ
    '13.3.27 8:49 AM (1.235.xxx.56)

    저도 오픈 첫달 30%할인이라는 얘기듣고 빵 사러 갔었는데요 정말 시끄럽더라구요 근데 거기 천정이 높아서 소리들이 울리더라구요 동네에 좋은 빵집 생겼다고 좋아했는데 이런 불편한 진실이,,, 리센츠 상가 지하에 브***미는 어떤가 모르겠네요 다시 글루 다녀야하나 ㅠㅠ

  • 37. 뻘소리
    '13.3.27 9:09 AM (124.50.xxx.164)

    브****뉴에서 파는 빵은 대부분 새로 개발한게 아니라 테***반 배합표 그대로 가져다 쓰는겁니다.
    폴***나는 관계 없는 곳으로 알고 있어요.

  • 38. ..
    '13.3.27 9:10 AM (121.160.xxx.196)

    저건 나이든 아줌마라 그런것이 아니고
    여럿 모여서 그런것 같아요.

  • 39. ㅇㅇㅇ
    '13.3.27 9:16 AM (124.136.xxx.22)

    전 뻘소리님 말씀이 젤 충격이에요.
    브~에는 관심없지만
    테~~반은 아주 좋아하는데ㅠㅠㅠ
    그런 곳이었다니요ㅠㅠㅠㅠㅠ

  • 40. 저도 낼 모레면 50
    '13.3.27 9:17 AM (124.78.xxx.216)

    그 예의바르고 조용조용하다는 일본 사람들도 모여 수다 떨면 장난 아니게 시끄러워요.
    아줌마들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진 듯해요..

  • 41. ㅠㅠ
    '13.3.27 10:30 AM (203.152.xxx.139)

    전 그래서 커피숍이든 식당이든 아줌마 떼가 모여있으면 그냥 나옵니다.
    그런곳에서 앉아있는 것은 돈내고 고문당하는 거라...
    저도 내일모레 50인 아줌마에요.

  • 42. ..
    '13.3.27 10:54 AM (122.45.xxx.22)

    그래서 계모임부대, 유모차부대 싫어하죠
    뭉치면 목소리 최고

  • 43. ..
    '13.3.27 11:27 AM (1.233.xxx.2)

    헐 진짜 충격이네요 건강빵인줄 알았는데!! ㅜㅜ 다신 안가야겠어요 소중한 정보 진짜 감사드려요~!

  • 44. 그건..
    '13.3.27 11:38 AM (175.115.xxx.78)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그렇지 않나요?
    왜 꼭 아줌마들이 그렇다라고 아야가 하는지,,,
    이상하네...

  • 45. 뻘소리님
    '13.3.27 12:19 PM (124.53.xxx.29)

    어쩐지.
    어쩐지... 브레**** 빵들 부드러워도 너무 부드럽더라구요.
    몇일이 지나도 굳지도 않고 부드러움이 그대로.
    유화제가 얼마나 들어갔나 의심스럽더만요.
    그러면서 무방부제, 무첨가물 건강빵이라고
    붙여놓기는...참나

  • 46. ㅎㅎ
    '13.3.27 1:52 PM (118.33.xxx.192)

    제과점은 양반임.....버스에 애들 7명정도 데리고 엄마들이 탔는데 냄새나는 빵꺼내서 먹으라고 큰소리치고

    엄마들이 서로 목청높여가며 이야기하다가 다른줄 엄마한테 말시키느라 떠들고 애들이 더 조용히 있음.

    한 30분을 가는데 내릴려고 일어나서 서니깐 저 때문에 시야가 방해되었는지 뒤로 돌아보며 떠드는데

    한참을 쳐다보며 내렸음. 애들 데리고 박물관같은곳 가는것 같았는데...애들이 뭘보고 배울지.

  • 47. 주의해야겠어요
    '13.3.27 3:13 PM (220.126.xxx.152)

    청력이 떨어져 목소리 커지는 여자들이 왜 한국, 중국에만 몰려있나요ㅎㅎㅎㅎ
    본능을 억제하고 통제하는게 매너라는데, 매너가 없어서죠. 222222

  • 48. 제 나이 53
    '13.3.27 3:39 PM (211.49.xxx.37)

    약 30 여년전 대학때 어쩌다 수영 강습을 오전반 아줌마들과 한 반이었는데
    그분들의 악악 거리며 웃는 소리가 너무 싫었어요.
    어떻게 저런소리들을 내지 의아 했는데....
    요즘 제가 그렇게 웃고 있더라구요.
    순간순간 조심합니다. 일부러 조그맣게 소리 낼려고...ㅠㅠ 잘 안되요.
    왜그렇게 된소리가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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