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나이34 외롭습니다
그래도 외롭다고 문자보내니 얼른 연락하는 남편있어 다행인거죠?
가끔은 저도 시시콜콜 얘기나누고 싶어요
1. 독거노인 여럿 중 한명
'13.3.26 4:59 PM (175.212.xxx.213)제 나이 38인데요.
35 넘어가니 외로움도 초월합니다.
그저 안 아프고 돈 꾸준히 벌게 해주세요...하는 마음으로 매일 사니까
외로움도 못 느끼네요.
문자 보낼 수있는 남편분 있으셔서 부러울 뿐.2. 꾸지뽕나무
'13.3.26 5:00 PM (39.7.xxx.123)어머어머. 저 오늘 아침에 애셋 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ㅜㅜ 보내놓고.
같은 이유로 펑펑 울었어요......
그래도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
큰애 1학년 담임 상담다녀왔는데도
선생님 말씀에 괜히 더 신경쓰이고.....
지금도 눈물이....히웅....
가을도 아니고 왜이런답니까....3. ---
'13.3.26 5:01 PM (94.218.xxx.167)친구같은 남편 있으면 된 겁니다^^
4. 꾸지뽕나무
'13.3.26 5:08 PM (39.7.xxx.123)참. 저도 34입니다......에효.....
폐쇄적인 성격인데도 한번씩 울컥ㅜㅜ
사회생활 한적도 거의 없고요.....
게다가 남편고향으로 내려와서 더더욱 아무도 없고...이웃이나 애들 친구 엄마들과 연락하며 왕래하는성격도 못되고요..........5. ...
'13.3.26 5:10 PM (114.129.xxx.95)나이45에 친구하나없는 외로운여자 1인 추가요ㅠ
6. ...
'13.3.26 5:13 PM (114.129.xxx.95)연락되는 동창친구하나 없어요
가끔씩 외로울때가 있어요7. 저한텐 자랑글...쳇
'13.3.26 5:17 PM (211.179.xxx.245)남편도 없는 나는 어쩌라고....ㅠㅠ
8. ..
'13.3.26 5:18 PM (119.69.xxx.48)배우자마저 없는 사람도 있어요...
9. ....
'13.3.26 5:22 PM (114.129.xxx.95)저한텐 자랑글님힘내세요 ㅠ
10. 아놔
'13.3.26 5:24 PM (59.24.xxx.65)저도 외로워요 82 분들이 제 친구들이에요..새친구들 ㅋㅋ 시간 가는줄 몰라요
어흥~11. 케이트
'13.3.26 5:30 PM (211.115.xxx.187)80년생이세요~~저랑 동갑이네요 반가워요~~저도 친하다고 생각되는 친구 1~2명있지만 그렇다고 자주연락을 하는 것도 아니에요~~ 나이들수록 외로움은 자기가 감내해야할 몫인거 같아요~~
12. 별똥공주
'13.3.26 5:34 PM (211.246.xxx.145)님과 같은 나이
前남편은 내가 외롭다고 하면 내가 있는데 뭐가 외롭냐며 버럭 화를 내고
힘들다 하면 니가 힘들게 뭐가 있냐 화를 내던 사람이었어요
그땐 나한텐 남편 밖에 없었는데 남편마저 그러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님에겐 좋은 남편이 있어서 부러운데요^^
멀리서 친구 찾지 말고 가까운데서부터 찾아보세요
저도 그동안 자연스레 멀어졌던 친구에게 서먹하지만 전화걸어본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했지만 전화 끊고 나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걸 느껴요
역시 내가 먼저 마음을 여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13. 내나이 43
'13.3.26 5:38 PM (110.47.xxx.44)이 나이도 외롭습니다
14. 앙..
'13.3.26 5:42 PM (211.226.xxx.112)저도 그래요.ㅠㅠ
제나인 37.
남편외엔 대화할 사람이 없네요15. 저도 34
'13.3.26 5:45 PM (119.192.xxx.254)외롭네요.
친구라고 있는 것들도 내가 좋은 회사로 옮겼다니 그때서야 태도가 바뀌고
결혼할때나 연락오는 여자 동기들.. 소식 끊긴 남자동기들.
그래도 남편이 내편인게 어디에요. ㅎ
저도 남편 하나 믿고 삽니다. 내 삶의 동반자.16. 저도 외로워요
'13.3.26 5:49 PM (58.237.xxx.202)하루종일 애들만기다려요
내나이마흔
그래서 일나갈려구요
나가서돈도벌구 사람들이랑얘기도하고17. 45에
'13.3.26 6:29 PM (115.137.xxx.126)저도요. ㅠㅠㅠ 특히 아이문제가 절 더 외롭게 만드네요.
18. 나방
'13.3.26 8:27 PM (223.62.xxx.74)그래도 의지할남편분이라도있으시자나요~저두같은나이인데전남자친구조차없어요 ㅠ마음맞는좋은친구가절실하다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3164 | 4인가족 숙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한양나들이 | 2013/03/26 | 4,682 |
233163 | 5월에 베트남 다낭, 호이안으로 자유여행가려고 하는데 9 | 산수유 | 2013/03/26 | 5,653 |
233162 | 이런 질문 해도 될까요?? 36 | 동서에게 | 2013/03/26 | 4,210 |
233161 | 븍한이 잔투태세 돌입했다는데요. 18 | 엇 | 2013/03/26 | 3,930 |
233160 | 빵집에서 계모임하는 무식한 아줌마들 목격담 48 | 고소미 | 2013/03/26 | 19,564 |
233159 | 귤껍질 (진피) 4 | 두주먹 | 2013/03/26 | 1,765 |
233158 | (더러움 주의)귀지파는 이 도구 어디서 살 수 있나요? 8 | 속시원 | 2013/03/26 | 18,398 |
233157 | 내나이34 외롭습니다 18 | 내나이 | 2013/03/26 | 3,299 |
233156 | 장준하 선생님 사인 나왔네요 - 두개골 가격 뒤 추락.... 9 | ㅠㅠ | 2013/03/26 | 1,787 |
233155 | 이바인화장품 1 | 아기푼수 | 2013/03/26 | 2,253 |
233154 | 신세계백화점 체크카드 할인? 1 | 궁금 | 2013/03/26 | 1,759 |
233153 | 패륜 카페 라는 곳이 있네요.. ㅠ.ㅠ 7 | 헉 | 2013/03/26 | 2,211 |
233152 | “문책도 사과도 없다”…靑 인사참패 정면돌파 2 | 세우실 | 2013/03/26 | 574 |
233151 | 자유여행을 많이하시나요 패키지를 많이하시나요 10 | 여행 | 2013/03/26 | 1,592 |
233150 | 누스킨 갈바닉 사용할때 전용젤을 꼭 사용해야하나요? 5 | 음 | 2013/03/26 | 14,193 |
233149 | 오빠 소리 잘하는 여자는 정조관념도 헤프다는 82녀들.. 26 | ㅇㅇ | 2013/03/26 | 5,278 |
233148 | 수시입출금 통장에는 얼마씩 놔두세요? 3 | 생생 | 2013/03/26 | 1,877 |
233147 | 배철수 목소리 정말 안 늙지 않나요? 12 | 같이 늙어가.. | 2013/03/26 | 2,086 |
233146 | 분당집~~ 1 | 아리쏭 | 2013/03/26 | 1,111 |
233145 | 소개팅 신발 2 | 오수 | 2013/03/26 | 1,328 |
233144 | 새 정부 조직서 MB 정부 상징 '녹색' 지운다 | 세우실 | 2013/03/26 | 387 |
233143 | 최우선 변제에 관해 궁금합니다. 전세로 들어갈려는데요 2 | .... | 2013/03/26 | 1,282 |
233142 | 키 성장의 비밀은.... | 조카만셋 | 2013/03/26 | 1,399 |
233141 | 새벽에 등산하면 위험하겠죠? 8 | 등산 | 2013/03/26 | 3,772 |
233140 | 쿠팡에서 동남아 크루즈판매하던데 | 크루즈 | 2013/03/26 | 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