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이 레고 사줄까 하는데요.

....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3-03-26 01:25:54

6세 남자아이고, 소근육 발달이 좀 덜된 편이예요. 아직 가위질, 젓가락질 서툴구요.

지금까지 블럭은 그냥 옥스포드 큰거(레고로 치면 듀플로 사이즈) 갖고 놀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활용을 못하더라구요 ㅠ.ㅠ(뽀로로 열차...그거 한 셋트+벌크 조금 정도라 그런지..)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레고를 사줄까 하구요.

레고 일반 작은 사이즈 시작하면 될까요?

어떤 분들은 통에 든 기본 블럭부터 시작하라는 분도 계시고...어떤 분들은 첨부터 비싼거 사주면 아이가 관리도 잘 못하고

아빠가 만들어주어야 하니 그냥 시티같은 시리즈 중에서 적은 숫자로 쉬운거 한개씩 저렴하게 시작하라는 분도 계셔서요.

레고에 도통 무지한 엄마이니 아시는 분 계시면 한마디씩이라도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희 아이는 캐릭터는 아직 타요, 폴리 정도만 좋아하고 공룡, 로보트로는 진출하지 않았어요. 기차, 자동차 홀릭이구요.

(크리에이터라는게 한개로 3가지 변형이 가능하다고 해서 끌리긴 하는데..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IP : 121.169.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6 2:38 AM (218.38.xxx.235)

    6세 가능 레고도 처음엔 혼자 못만들어요...

    그러다가 좋아하는 캐릭과 접합한 레고를 만나게 되면 그 다음엔 지갑이 털릴 일만 남습니다.
    요즘 레고는 예전의 그런 느낌보다...이야기를 만들어 내서 팔아 치우는 상업적 느낌이 너무 강해요.

  • 2. 제 아들이 6살
    '13.3.26 6:36 AM (125.177.xxx.188)

    닌자고 엄청 좋아하죠. 닌자라 일부러 많이 사주진 않고 ㅅ시티 사줘요. 씨티 중 간단한 거 사면 조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씨티에도 소방차 덤프트럭 이런 거 다 있어요.
    그리고 첨엔 이빠가 도와주는 부분도 있겠지만 하다보면 자기도 늘어요. 금방예요.

  • 3. ..
    '13.3.26 7:34 AM (182.215.xxx.249)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흥미가 있냐가 중요한거 같어요 저희 아들도 6살인데 자동차 , 집 정도는 이제 매뉴얼없이 혼자 창작해서 만둘고 닌자고시리즈중 쉬운건 혼자 만들어요 이번 생일때 골드 드래곤 사줬는데 이건 첨부터 혼자 다 만들었어요. 물론 옆에서 찾는건 도와줬고요...
    어려울것 같다고 계속 안시키면 계속 못하는거고 어려워도 시키면 점점 나아지는거죠

  • 4. ...
    '13.3.26 7:50 AM (1.241.xxx.187)

    레고도 호불호가 갈려요.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그맘때는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벌크 하나 사고 자동차 단품짜리 여러게 사줬어요.
    저희 아이 소근육 발달 느린데 레고는 초집중 잘 만들었어요.

    크리에이터는 변형시킬려면 매뉴얼 보고 늘 새로 만들어야하니 아직 무리일거같고
    기차나 자동차 시리즈로 사주세요.
    시티시리즈가 젤 나을거같은데

  • 5. 나는나
    '13.3.26 7:53 AM (218.55.xxx.157)

    참고로 레고의 나이표시는 만나이구요, 입문으로는 벌크 안하실거면 씨티가 가장 무난해요. 작은 자동차부터 시작해도 좋구요. 초기에는 같이 만들어야 할거예요. 설명서 보는게 익숙하지 않을테니까요.

  • 6. ㅎㅎ
    '13.3.26 10:15 AM (112.171.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 첫째도 6살, 아직 폴리랑 타요 좋아하고 아직까지도 자동차에만 열광해서 로긴했어요.
    우리 애는 아직 레고 작은 건 잘 못가지고 놀더라구요. 듀플로보다 크기가 많이 작아서 그런 거 같아요.
    아직 손힘이 없어서 그런지 맥포머스만 너무 좋아해요.
    전 그냥 레고는 좀 있다가 사주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38 대학로 서울대학병원 근처에 컴맹직장인이 밤에 컴퓨터 배울만한 곳.. 2 컴맹직장인 2013/03/26 597
233037 루프가 빠질 수도 있나요? (지저분한 내용일 수 있어요 -_-).. 3 철분부족녀 2013/03/26 3,892
233036 국과수, 성접대 동영상 “인물 판독 어렵다“ 결론…SNS 벌써 .. 2 세우실 2013/03/26 1,931
233035 육아도우미 비용, 얼마나 드릴까요 3 금액 2013/03/26 2,442
233034 주변에 공부 못하는 아이들 진로의 경우를 듣고 싶네요 15 미리걱정 2013/03/26 4,576
233033 5월 말에 오사카로 여행가는데 팁 좀 주세요 4 미즈박 2013/03/26 1,242
233032 식탁상판에 바니쉬 칠해도 될까요? 4 바니쉬 2013/03/26 2,280
233031 홈쇼핑코렐 3 코렐 2013/03/26 1,248
233030 외고나 과고 보내고 후회하신분 계신가요? 8 특목 2013/03/26 3,213
233029 위내시경받은날 저녁식사 여쭤봐요 3 내시경 2013/03/26 1,251
233028 여행 계획인데 남편이 좀 껄끄러워 하니 마음이 좀 상하네요. 18 이경우 2013/03/26 2,971
233027 프리랜서분들...연말정산 공제 & 의료보험 문의드.. 5 궁금 2013/03/26 1,577
233026 이거 아시나요 10 -.- 2013/03/26 3,212
233025 기적의 야채수프.. 이거 효과 있나요? 6 .. 2013/03/26 2,442
233024 요즘 유행하는 cc크림 써보신분들~~ 15 ... 2013/03/26 4,697
233023 초고추장맛이 많이 부족해요 11 모니 2013/03/26 1,363
233022 환불할 수 있을까요? 12 조언 좀 주.. 2013/03/26 1,691
233021 언어폭력당한 중1 딸아이... 30 슬프다 2013/03/26 4,330
233020 유방암 강남성모 vs 삼성의료원 2 유방암 2013/03/26 3,733
233019 비타민C 17 벚꽃 2013/03/26 3,634
233018 서울시 '다자녀 양육수당' 지급 중단 홍보부족 1 세우실 2013/03/26 797
233017 화장실가서 모처럼 거울봤는데 어쩜 이렇게 못생겼을수가 있나요.... 8 거울 외면한.. 2013/03/26 1,803
233016 초등학교 2학년이 부를만한 영어동요 뭐 있을까요? 학부모 2013/03/26 304
233015 키큰 아이들 , 통뼈 아이들 ! 5 깐네님 2013/03/26 1,287
233014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7 써니큐 2013/03/26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