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블러그를 하는데요.ㅎ
서로 이웃은 몇 명 안되지만...( 남편 포함.ㅎ)
처음엔
우린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간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자랑까지는 아니고, 왜 다들 홈피나 카스 하는것처럼)
단지 이 이유때문은 아니구요..
연애할때 오래 했으면서도 단 한장 사진도 안찍었더라구요.( 한두번 찍었지만 그것도 삭제.ㅠ)
이러다 젊을때 추억 하나 안남을까봐 아쉬워 시작했죠
인화해서 앨범 만들기도 하고 싶은데, 사진이 많다보니 엄두도 안나고..( 나중에는 해보려고요.ㅎ)
글빨은 없지만..
간 곳 먹은 것..
그리고 사진 밑에 장황하게 ㅎㅎ 쓴 스토리까지
읽고 나니, 제가 썼으면서 웃음도 나고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면서 재미도 있더라구요.
시간 날 때마다
제가 쓴 블러그 가끔씩 둘러보고 지나간 시간 추억도 하고..
남편도 가끔 제 블러그 들어와 그 글 읽고 가기도 하고 그래요.
블러그 하는 분들도 다 그러시는지.
본인이 쓴 글 다시 읽어 보기도 하고 그러시는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