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분리되는 커버가 아니고 군데 군데 싸개단추로 쇼파에 완전 고정된거요..
이게 촉감이 벨벳이랑 비슷한데요..
근데 벨벳은 좀 부들부들하고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그러지 않나요?
이건 조금 덜 부드럽고, 짱짱했어요..
울집에 털이 거의 없는 카펫이 있는데..벨벳과 이 카펫의 중간쯤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피부에 닿는 감촉이 참 좋아서 겨울에도 따뜻하고 여름에도 땀 안차고...쓰는 내내 참 좋더라구요...
지금 가죽쇼파 쓰는데 조금씩 표면이 떨어지기 시작해서...이 천 구해서 커버 만들고 싶거든요..
근데 원단 시장에 가도 뭐라고 물어봐야 하는지 몰라서요...
혹시 이 천 이름을 아시거나...
아니면 동대문 원단시장 잘 다니는 분이라면 어디쯤 가면 비슷한 천들을 볼 수 있다거나...알려주실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