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나와야 영어 잘하나요? (6살 딸아이 조언좀 해주세요...)

11 조회수 : 3,772
작성일 : 2013-03-25 16:05:19

선배맘님들 아이들이 영유 나와야 영어 잘하나요??

제가 영어에 한맺힌 엄만데...이런저런 이유로 현재 일유에 다니고 있어요.

계속 바꾸고 싶다..영유에 보내고 싶다...맘이 쉽게 접어지질 않네요.

경제적으로 영유 보내기 쉬운건 아니지만 6,7세만 바짝 허리띠 졸라매볼까 싶고,..

 

선배맘님들 솔직한 조언, 경험담 부탁드려요...

IP : 118.216.xxx.1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25 4:10 PM (121.129.xxx.109)

    여기서 영유에 디해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허리띠까지 졸라서 가는건 아니라로 봅니다

  • 2. 그게
    '13.3.25 4:11 PM (125.186.xxx.11)

    일반유치원 다닌 아이보다야 영어를 잘 할 가능성은 많겠죠
    잘 적응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구요
    안 다니고도 잘 하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그 아이들은 다녔으면 더 일찍부터 잘 했을 아이들이었을테죠
    적응만 잘 하면, 영어 하나만 두고 봤을때 당연히 영유다닌 애들이 영어는 더 잘 합니다

  • 3. 외국어 가지 않으시고
    '13.3.25 4:12 PM (59.5.xxx.83)

    외국인 부모가 아니라면 또한 부모가 하루종일 영어로 말하지 않는다면 영유다니면 영어로 말합니다. 단 그 영어를 유지하기 위해 사립초 국제중 외고가 기본 코스로 가게됩니다.

  • 4.
    '13.3.25 4:12 PM (114.129.xxx.99)

    아니오..영유 안다녀도 잘 하는 애들은 잘 해요. 엄청 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서두요^^
    울아들도 초등 1학년때뿌터 영어 시작했는데 아빠한테 배운 영어라 발음이 학원선생님이랑 외국인이 듣더만 웬만하면 아이 가르치면서 단어나 문장 발음 삼가라고 해서 네이버 켜놓고 발음 찾아서 하게 하고 테잎 많이 들려주고 몇년 하니 발음이 싹 고쳐지더라구요.
    영유 다니면 저절로 발음은 좋아지고 쉽게 접하긴 하겠지만 아이들 나름...여유 있음 보내셔도 될 터이고....

  • 5. ..
    '13.3.25 4:14 PM (61.75.xxx.114)

    보내면 아무래도 낫기야 하지요.. 근데 계속 유지 못해주면 도루묵. 결국은 그수준 유지하려면 유치원때만 허리띠 졸라매서 되는건 아니라는거.. 그리고 영유 다니면 부족한 다른 과목 채워야 하기때문에 영유 비용 플러스 알파 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그니까. 굳이 허리띠 졸라매서까지 보내실 필요는 없구요. 천천히 하세요. 비용대비 효과는 초등학교 들어가서 학원 보내셔도 될거 같아요. 초등 입학전에 책 많이 읽히고 국어 확실히 잡아주세요.

  • 6. ...
    '13.3.25 4:16 PM (175.209.xxx.94)

    보통 이상의 능력을 가진 아이 둘을 비교했을때, 영유 나온 아이와 안나온 아이는 계속해서 영어 실력에 있어서 평행선을 달리겠죠. 즉 같은 능력이라 했을때 안나온 아이는 나온 아이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요. 나온 아이가 능력 있는 아이라면 초등 이후부터 영어를 손놓는 상황은 거의 벌어지지 않거든요.
    공부에 별 관심 없는 아이인 경우에는 초등때 학습적으로 영어를 받아들이는 시기에 손놓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렇게 되면 능력 있으면서 초등때 영어 시작한 아이들에게 역전당하게 되죠.
    보통은 학습능력 별로고 영유나온 아이와 학습능력 있으면서 일유나온 아이를 비교하면서 영유 불필요하다 하는데요. 아이가 학습능력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영유 보내시는거 찬성이에요.
    아주 뛰어난 아이라면 영유부터 시작하면 초중등 펄펄 납니다~

  • 7. --
    '13.3.25 4:22 PM (211.108.xxx.38)

    영유 나와야 영어 잘 하는 거 아니죠, 당근.
    하지만 영유 나와서 영어를 잘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엄마가 불안해 하는 경우라면 영유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저는 비용대비 효과가 적고 다른 면에서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돼서 안 보낸 사람이고 후회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 8. ..
    '13.3.25 4:23 PM (61.75.xxx.114)

    윗님. 영유 나오면 아무래도 낫기야 하겠지요. 하지만 허리띠 졸라매서 보낼 정도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물론 판단은 원글님께 맡기지만요. 그리고 아주 뛰어난 아이라면 영유 안나오고 초등부터 시작해도 펄펄 날수 있습니다.

  • 9. ..
    '13.3.25 4:27 PM (61.75.xxx.114)

    참고로 전 영유 보냅니다만.. 저희 유치원 애들 영어유치원비에 학습지에 브레인스쿨이니 아담리즈니 센터 수업에 레고 오르다 피아노 미술 등등.. 심지어는 집에서 영어 과외까지 하는집도 있습니다. 영어유치원 다니면서 다른것도 놓치지 않으려면 영어유치원비가 다는 아니라는 얘기죠. 영어가 다는 아니에요. 저도 영유 보내고는 있지만, 이나이에 단어 하나 더 알고 쓰기 좀 되고 그러는게 나중에는 큰 차이가 아닐거라는 생각 들어요. 스피킹도 솔직히 한계가 있구요.. 다만 리스닝은 확실히 낫다고 봅니다. 영어만 생각하신다면 영유겠지만, 여러면을 본다면 영유가 답은 아니에요. 일유 다니면서 방과후에 영어 시켜도 괜찮아요. 다만 꾸준히 해야겠죠. 영유를 나와도 마찬가지구요. 암튼, 허리띠까지 졸라매서 보낼 만큼은 아니에요..

  • 10. 영어강사
    '13.3.25 4:31 PM (175.121.xxx.55)

    돈 걱정 전혀 없고 자식 교유에 100% 올인 할 시간 있어서 모자라는 한국어습득시간 메워줄 수 있으면 보내셔도 되고 그렇지 않다면 굳이 보낼 필요 없어요.영유출신인데 영어실력 없고 거기에 한국어 실력도 부족한 학생들 정말 많이 봐서요.

  • 11. ...
    '13.3.25 4:35 PM (110.14.xxx.164)

    7살 1년만 보내도 괜찮아요
    어릴때 하면 거부감은 적어선지 회화가 낫긴해요

  • 12. ..
    '13.3.25 4:44 PM (112.150.xxx.146)

    일반유치원 다닌 아이랑 영어유치원다닌 아이랑
    영어학원에서 같은레벨반이예요.
    초등 1학년인데...
    조금 위안이 되시죠?

  • 13. ,,,
    '13.3.25 4:52 PM (119.71.xxx.179)

    영어를 배우는 목적에 따라 다르죠. 그냥 학교시험 영어점수 잘받는건..어렵지 않아요

  • 14. 평균적으로...
    '13.3.25 5:00 PM (110.11.xxx.223)

    일반 유치원 나온 아이가 영유 나온 아이들 따라 잡는 것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만, 엄마의 부단한 노력과 아이의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더군요. 평균적으로 볼떈든 영유 나온아이들이 아무래도 영어를 받아들이는 면에 있어서 일유보다는 좀 편하게 가는 면은 있더군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영어만 본다면야 영유를 보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허리띠를 졸라메고 다른것을 희생하면서까지 보낼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 15. ㅇㅇ
    '13.3.25 5:05 PM (119.192.xxx.143)

    여기 얼마전에 욕 실컷 먹었던 유학하고 외국경험 시켜준 부모 월 10-20만원도 주기싫다던 글 있었죠

    그돈으로 노후대비 적금이나 드세요

    전 경제적으로 영유나 일유나 이무영향 없는데다 추첨될 확률도 적어서 영유 보내는데요

    능력과 욕심 있으면 나중에라도 지가 알아서 다 합니다

  • 16. aaaaa
    '13.3.25 5:06 PM (58.226.xxx.146)

    경제적으로 영유 보내기 쉬운건 아니지만 6,7세만 바짝 허리띠 졸라매볼까 싶고,..
    ------ 영어유치원 다닌걸 허리띠 졸라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시려고요?
    학교가서도 학원이든 과외든 더 필요할 때는 졸라맬 것도 없으면요.

    유치원 하원하고 온 다음에 디비디든 뭐든 계속 노출 되도록 신경 써주세요.
    영어 유치원 보낸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도 엄마가 경제적으로든 학습면에서든 신경 써줘야 하는건 마찬가지니까,
    엄마표 영어 방법 찾아보고, 님이 꾸준하게 할 수있는걸로 집에서 매일 영어에 노출되게 해주세요.

  • 17. ...
    '13.3.25 5:15 PM (180.68.xxx.77)

    다들 말이 쉬워 엄마가 꾸준히 해주면 된다지만..

    저는 그게 안되서... 영유 보냈습니다..

    확실히 스피킹이랑 리스닝은 또래보다 낫구요


    아직 우리딸이 10세라 더 나중은 모르겠네여 ㅎ

    중고등 영어 과외하는 친구 말로는 중등가면은 다 똑같아진다고 하더군요...

  • 18. ...
    '13.3.25 5:17 PM (1.243.xxx.210)

    허리띠 졸라서까지 보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영어에 자연스럽게 많이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근데, 우리 말 표현력이 좋고 애가 기가 안 죽으면요, 나중에 지가 필요할 때 더 많은 걸 습득할 수도 있어요.
    어차피 네이티브는 아니니까 발음에 너무 신경 쓰실 거 없고요. 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19. 바보보봅
    '13.3.25 5:29 PM (223.62.xxx.75)

    초3정도까지는 좀잘하다가 중등가보세요
    영유와 상관없이
    학습능력뛰어난 애들이 전과목 다잘해요
    영유나와서 영어잘하는 애들은 안나와도
    다 따라잡습니다 애 기질이좋은거니까요
    초등때도 못느끼고 고등학교가보세요 영유
    일유 전혀 상관없는 일입니다

  • 20. --
    '13.3.25 6:46 PM (39.7.xxx.207)

    네 고등학교 가면 전혀 상관없습니다. 즉 대입에 영유가 별 영향을 못끼친다는 거죠. 전과목 다 잘하는 애가 영어도 잘해요. 다만 외국으로 중고등,대학을 보낼 생각(능력)이 있으시면 영유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21. ....
    '13.3.26 2:50 AM (78.225.xxx.51)

    음...우리 어릴 때 영유 없었죠? 그래도 영어 잘 하는 애들은 잘 하고 못 하는 애들은 못하죠?
    그런 겁니다. 영유 간다고 영어 잘 하지 않습니다. 그냥 엄마 욕심이죠.

  • 22. 진짜 소용없어요
    '13.3.26 12:08 PM (60.197.xxx.2)

    영유 아니라 외국에 1.2년 살다와도 영어수준이 그냥 그렇던데요.
    영유나오면 초등에는 유지시키기위해 영유나온애들 다니는 학원에 또 다녀야 해요.
    일유 다니는애들은 그냥 노나요?
    영어할 시간에 우리말책보고 어휘가 늘어가고 논리적인 말하기를 익힐 시간인데요.
    영어 조금 더하고 우리말이 좀 쳐지면 좋으시겠어요?
    오히려 영영 떨어지는 길 뿐입니다.
    영유는 외국을 이만가거나 1.2년이내에 유학갈 예정이면 추천요.

  • 23. 허리띠 졸라서
    '13.3.26 12:11 PM (60.197.xxx.2)

    갈정도는 아니라는 것도 반대.
    아예 필요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469 에미레이트 항공 프로모션 코드 있으신분 있을까요? 구해봅니다 2013/05/03 2,940
247468 5·18 청소년문예전 입상 그림·시, 서울지방보훈청서 교체 요구.. 1 세우실 2013/05/03 795
247467 임금체불시 노동부에 신고한다면 .. 2013/05/03 588
247466 사장님이 23만원짜리 이미자 디너쇼를 선물하셔서 부담스럽네요 6 남편회사 2013/05/03 2,077
247465 악질 친일파 김창룡을 아십니까? 이이제이 김창룡특집 3 이이제이 2013/05/03 752
247464 이 벌레...왜 생기는걸까요~~ 7 노이로제 2013/05/03 4,614
247463 나이 40 알바때문에 고민이예요. 정직이냐, 1 40대네요 2013/05/03 1,407
247462 미국 항공권, 여행사 가서 구입하면 더 비싼가요? 5 ... 2013/05/03 1,135
247461 문자에 답도 없는 교사이신 임원엄마 8 .. 2013/05/03 2,172
247460 기타 줄이 본래 몇줄이죠? 4 .. 2013/05/03 2,059
247459 고양이 얘기나온김에...고양이가 화장실 따라오는거 너무 웃기지 .. 21 삐용 2013/05/03 5,239
247458 시간약속 중요한 문제인거죠? 6 고민 2013/05/03 885
247457 초6 미국캠프 좋을까요? 5 빠지는게 많.. 2013/05/03 948
247456 "국정원, 호주서 산업스파이 활동하다 적발"(.. 3 무명씨 2013/05/03 766
247455 추천해주세요!/ 잠원동에 가족모임 적합한 식당 3 부탁드립니다.. 2013/05/03 1,052
247454 저처럼 주책바가지도 없을거에요. 4 힘들다 2013/05/03 1,053
247453 혹시가죽나물순 나왔나요?? 1 가죽나물 2013/05/03 872
247452 미드 멘탈리스트 보신분들..재미있나요?? 18 미드 2013/05/03 4,175
247451 경찰 ‘공안몰이 수사’ 2 세우실 2013/05/03 510
247450 프로폴리스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려는데... 2 프로폴리스 2013/05/03 1,123
247449 점퍼 나일론100%,폴리에스터100% 어떤 소재가 더 나은가요?.. 6 프라다소재는.. 2013/05/03 11,223
247448 베트남 몇몇 상인들 너무 숭악해요. 7 ... 2013/05/03 2,711
247447 괌 공항에서 pic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2 여행 2013/05/03 10,397
247446 냉동실에 둔 몇달 된 동태 먹어도 되나요. 호박나물도 좀 문의드.. 1 .. 2013/05/03 766
247445 강아지도 선물주지 않나요?? 12 강아지 2013/05/0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