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읽은 글 중에 불륜 글에 신달자 시인이 불륜이란 댓글이 있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남편분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20년 넘게 병수발하면서 가정경제 책임진 걸로 아는데 그 와중에 불륜도 했다는 건가요?
많은 읽은 글 중에 불륜 글에 신달자 시인이 불륜이란 댓글이 있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남편분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20년 넘게 병수발하면서 가정경제 책임진 걸로 아는데 그 와중에 불륜도 했다는 건가요?
그 남편이 유부남이었대요.
숙대 교수였쟎아요. 언니가 숙대경영 나와서 이야기 들었었는데
뇌졸중으로 쓰러졌었군요.
인상이란게
남편분은 숙대 교수셨고, 신달자 시인은 20대 중반의 숙대 조교
둘이 눈 맞아서 남편분이 원래 가정 버리고 신달자 시인과 결혼..
에세이집 여기 저기서 추측해보니 주변에서 욕 무지 많이 들었어도 둘이는 순수한 사랑이었다고 쓰고 있더군요.
그러다 신달자 시인 30대 중반에 남편분 쓰러지고...
어린 딸 셋 데리고 남편분 병수발하고 엄청 고생했더라구요.
그 분 에세이 읽고 감동했었는데, 후에 알고 보니 유부남 교수랑 바람난 조교... 헐..
대학때 신달자시인 백치애인이 유행이었어요. 그나이 감수성에 딱 맞아떨어지는 ~~ 나중에 시인 결혼얘기 듣고 맨붕 ㅠㅠ
처음 듣네요.
가장 최근 에세이에 남편 병수발, 시집살이 이야기 구구절절하길래 대단하다 싶어 박수쳤는데...
그랬군요..병수발하다 바람난건가 했는데 원래 남편과 불륜이었던거군요.
실은 80년대 후반에 한학기 강의를 들었어요.
사진보곤 이상하게 생겼다 싶었는데 의외로 실물이 너무 예뻐서 놀랐었네요.
연도 계산해보니 그때 40대 중반이었던건데 정말 피부가 넘넘 뽀얗고 고왔던게 기억이 나네요.
이미 병수발하고 있었을 떄인데 전혀 그런 티가 안났었어요.
항상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곱게 단장했었고 얼굴에도 그늘같은게 없어서 그런 환경인줄은 전혀 몰랐어요..
원래 불륜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자업자득이구나 싶더군요.
남편분이 많이 밀어줬겠군요.
참 여러가지 가지가지 교수사회네요
물위를 걷는 여자인가..그 책 쓴 작가 아닌가요?
결국 자서전을 쓴 것인가..
숙대출신 중에 악명 높은 불륜녀로 소문이 자자하신 분이라고 하던데...
숙대 출신이 가장 싫어하는 숙대 동문이 신달자라고.
신달자가 TV 나와서 '시' 붙은 얘기하며 평범한(?) 며느리 척하면서
피해자 장사(?) 하는 거 ,
또
약탈(?) 한 남의 남편 병수발하는 주제에
친척 언니한테 뭐뭐 팔아서 돈 벌려고 했었는데
그 친척 언니가 안팔아줘서 섭섭하다느니..
야박하다느니... 운운 하면서
동정심 강조하는 거 보고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가증스러워한대요.
첩(?) 주제에 가증스럽다고.
그래서인지
숙대 졸업생들이 신달자 얘기 나오면 혐오하고
선배 대접 하기 싫어한다고 하던데요?
도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그렇게 혐오 대상이 되셨을까??????
따님중 한분이 사고사 한것 같았는데요 ㅠ
문단에 이분말고도 불륜 아주아주 많죠
전 그래서 설송 욕 먹는거 보니 억울하겠다,싶어요
문단도 연예계 못지 않죠 ㅎㅎ
남자문인들 성관련 추문에 상납에,불륜에...
글 쓰는것도 일종의 기예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요즘엔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남자문인들 중 여자에게 집적대는 사람 많은 것 같아요.
여자문인들 중엔 질질 흘리는 사람들도 많고요. 고상한 척 하면서.
신달자씨는 의외네요. 그 분위기에....남편 병수발한다고 해서 동정을 많이하고 값을 많이 줬는데.
유명인들의 이미지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연예계도 그렇지만
문인들도 추문 많죠..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일이라
비슷한 거 같아요...
신달자씨는 몰랐는데
불륜이었다니 다시 보이기는 하네요...
역시 겉모습만 봐서는 사람 모르겠네요...;;
신달자 딸이 죽었나요?
딸 원래 둘 아닌가요?
....님, 저는 이 모든걸 여기서 처음 알게 됐는데,
윗님 댓글 읽어보니까, '전부인 따님 중 한분이..'라고 하신 것같아요.
닉네임까지 합쳐서요.
아 그런거군요 ;;
신달자씨에게는 사랑이었겠죠.
의대생도 대쉬했었는데(이건 제 지인이 아는 의사가 자기가 신달자에게 대쉬했었는데 거절당했었다고 했어요), 유부남 교수를 택했던건 사랑이었겠지만, 너무나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전처딸 3명, 자기가 낳은 딸 3명으로 딸만 6명이었대요.
부부가 둘다 천벌 받았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쓰러지고, 병수발 하고, 남편이 또 의처증이 심해서 너무너무 괴롭게 살았다니...
무녀도 김동리 선생과 소설가 서영은도 그런 관계죠...
김동리 사후 서영은 작가 홀로 살면서 전남편 자식들과 유산분쟁 휩싸이고 말 많았다고 알아요 그 유명한 홀로서기 시리즈 서정윤 시인도 그런쪽으로 유명하죠
글고 신달자 여사 미인은 아니지만 말 조곤조곤 여성스럽게 잘하고 풍기는 이미지 고상해서 흠모하는 남자들 많았다고 알아요 더 좋은 조건 골라서 결혼할 수 있었을텐데 자기 팜자 스스로 꼬아버린 결과죠
다 알고 계신 이야기인줄 알고있었는데....
뭐래요??
이미숙과 최인호 작가의 부적절한 관계도 있었죠.
서정윤, 최인호는 또 먼가요? 갈수록.....
문단의 불륜은 옛날부터 많았었죠...그런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는 불륜이 되지 않으려고...
미친듯한 사랑의 열정에도 오롯이 '편지'로만 몇십년...주고받은 사랑으로 유명한 케이스도 있잖아요..
'유치환과 이영도여사'...../그러나 이들도 결국 각자의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정신적인 불륜을 나누었으니.........육체적인 관계는 없었다쳐도...불륜은 불륜이죠..'그러나 그들의 정신적인 불륜이....'사랑했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라..'라는 말로 미화되고 포장되어서....가장 애절한 사랑의 형태가 되어...사람들에게...읽혀지고....
뭐 그런식으로해서 출세한 사람들 많을듯해요
그런 거 다 걸러내고 질타하면
우린 시와 소설 대신 도덕 교과서만 읽고 살게 될 겁니다.
문단만 그러겠나요?
제가 학교있을 때 50대 중반을 가는 교수가(미친소리가 절로 나오네) 타대학 대학원생이 자꾸 드나들길래 친구 딸이래나 뭐래나 그랬는데 특수대학원이라 해외 탐방갈 때 데리고 가서 아예 방에서 데리고 산다던데요. 그것도 마크 다 찍혀서 간 여성분들이 혀를 내 두르더라는...
그말 듣고 기도 안 찼어요.
많겠죠?
저 관련글 얼마전에 썼다가 혹시나 해서 그냥 지웠었어요. "사랑했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라"이 책을 얼마전에 읽으려고 겨우 구했는데(어렸을적에(미혼시절) 그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었음), 결혼10년차인 지금 읽으려다 보니 부인 놔두고 썼을 거 생각하니 짜증나서 보다 덮었었어요.
그런데 김동리, 서영은작가가 그랬었나요? 손소희여사 사후 아니었어요?
저도 이름만 대면 많이들 아는 소설가의 불륜에 대해서 알고 있지요.
일 때문에 그 상간녀랑 한동안 알고 지냈거든요. 거짓말은 기본이고, 뻔뻔은 옵션.
그런 미친년이랑 알고 지냈다는 게 소름 끼치게 싫어요.
누군가요?
궁금해 죽겠어요.^^;
고등학교 때...홀로서기 시 거의 외우고 다니다시피 했는데....
서정윤님 검색해 보니.......교직자시네요.
신달자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서정윤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그리고.....김동리님은.......부인 돌아가시고 난 후 아닌가요????
저도 얼핏 얘기만 들었는데 자세한 내막은 여기서 첨 듣네요.
근데 남편 병수발 그 정도 했음 댓가 치뤘다고 봐야죠 뭐...
김동리 서영은 관련해서는 아래글이 있네요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1927
뜬금없지만, 대학생때 마사회에서 알바했었는데, 뚝섬경마장에 주말마다 김동리씨 왔었어요.
신달자 남편 숙대 경영 교수 생긴거 정말 윽 이예요. 신달자를 엄청 따라 다니고 강제로 들여 앉힌거란 말 들었어요.본처 몰아내고.. 죄값 치르는거죠. 신달자 그렇게 막된 사람 아니예요. 여자 답고 조용조용하고 참 아까운 여자예요.
이외수도?? 아이까지...이건몰랐네요
남의 글 도둑질한 저질 전여옥도 남의 남편 뺐어서 결혼했다지요?
신달자교수가 그런 일이 있었군요
더 놀란건 서정윤 시인.
정말 홀로서기는 내 여고시절 베갯잎을 흠뻑 적실만큼 위력강한 시였는데,
작년 대구 금복문화상 시상식때 서정윤 시인을 뵜어요
대구 어느 중학교 국어교사.
상슴 천만원과 함께 금복상 받았거든요
아직 여전히 젊고 팽팽하길래.반갑다 했는데 놀랍네요
그 얘긴 몰랐던 거네요....
성정이 욕심, 정열 많은 사람들이 불륜 많네요!
헐~~~~
신달자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쉴드를 참 어설프게 치시네요 ㅎㅎㅎㅎ
예전에 알던 남자 시인이 시인 누구랑 결혼한다는 글을 아는 커뮤니티에서 봤어요
그 여자 시인을 검색해보니
수년전 신춘문예로 등장할때 남편이랑 시어머니께 감사의 소감을 올렸더라구요
시인 남자는 초혼 여자는 재혼인거죠
등단후 같이 활동했던 시동호회에 만났다네요
몇달 뒤 그 커뮤니티에서 결혼한다는 글이 사라졌어요 지금 애도 낳고 잘 살고 있거든요
제 예상이 맞았나봐요 제 3자가 쓴 글이 없어진건 평범한 일은 아니지요
전여옥...그 아줌마 몬 매력이 있어서 유부남이 홀랑 넘어갔는지ㅉ 짜리몽땅에 패션센스 꽝...그러면서 강금실 전장관 옷 입는거 주제넘게 지적질이나 하고 ㅉㅉㅉ
김동리와 서영은 불륜은 아는데, 홀로서기 서정윤은 몰랐네요. .
유치환의 유명 시들도 불륜인 거 알고서 충격이었지요.
이외수는 그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가 본처로 아는데..아닌가요?
이외수 부인 미스코리아 출신분이 본처 맞고
이외수 불륜 있었네요. 부인 인터뷰 있네요.
못생긴 놈이라고 바람 안 피우는 게 아니라더니 그리 못생기고 멀치 같은 남자가 좋다는 것도
숙대 출신에 수업도 들었는데 처음 듣는 얘기네요..
수업 들으면서 참 뜬 구름 잡고 있다.. 생각은 했습니다.
이과생은 도저치 따라갈 수 없었던 시인의 감성이었는지......
이외수는 유명해요. 맨날 딴여자 품어야 작품나온다고. 그냥 대놓고 소설공부한다고 찾아온 문하생이랑 살림차리고 그 밥수발까지 그 부인이 했잖아요. 알고도모르척 그냥대놓고 아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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