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하면서 저축하고 살고 싶어요

저축...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3-03-25 10:16:05
맞벌이 부부고 7살아이 한명있어요
현재 두사람 수입은 합쳐서 월300만원 정도되요
남편이 사고친게 있어서 내년 까지 월100만원씩 부채를 갚아야 하고요 각종 보험료 공과금 아이유치원비 기름값 등등해서 남편월급에서 매달 남는것 하나없이 다나가요 내년에 빗을 갚으면 여유가좀 생기겠죠 사고치지 않는한요;;;;
그리고 저는 이제 취직해서 내일부터 출근하는데요 월급은 140-150정도 되고 각종 카드값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 다 제월급에서 나가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은 넘쳐나는 카드값 때문에 돈을 좀 모으고 싶어도 답이 안나올것 같아서요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써볼까 싶은데 요 저희가 지금 현금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아이한테도 돈이 은근히 많이 나가더라고요 ㅠㅠ 다른분들은 신용카드 쓰시다가 체크카드로 바꾸실때 어떻게 하셨는지 정보부탁드려요 그리고 한가지더 궁금한점이요 저희애가 책을 정말로 좋아해서요 저도 아낌없이 사주는 편인데 항상 돈이 없으니 할부로 사줬어요 체크카드 쓰면서 목돈은 할부로 사주는것도 괜찮을까요?선배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82.215.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바람
    '13.3.25 10:32 AM (211.201.xxx.11)

    7살이면 초등이면 고학년 될 때까지 아껴서 돈 모아야 합니다.
    중학교 이상 되면 생각 하시는 것 몇배로 목돈이 들어가거든요. 고등. 대학 더 많이.
    책도 전집말고 그떄 그시기에 맞는 책들을 하나씩 같이 고르면서 사주거나
    가까운 도서관, 문고등 대여를 많이 이용해 보시면 돈절약되고 책도보고 좋아요.
    목돈으로 전집은 사주지 마세요.

  • 2. ....
    '13.3.25 10:34 AM (182.215.xxx.69)

    그런가요...사실 전집은 가격도 더저렴하게 많은 책을 살수 있는것 같아서 사줬거든요 저렴이는 권당 1000-2000원 정도 하니까요...

  • 3. ...
    '13.3.25 10:39 AM (115.126.xxx.100)

    아이 어릴때 전집류 나중에 다 소용없습니다.
    도서관 이용 열심히 하세요.
    형편이 좋아서 마음대로 사줘도 되는 상황도 아니고
    나중에 애물단지되는 전집 보다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거 빌려읽는 습관도 좋습니다.
    요즘은 학교도서관도 잘 되어 있구요.
    동네 도서관도 꼭 읽고 싶은 책 있으면 신간신청해서 읽어도 되구요.
    한동안은 허리띠 졸래매서 생활하셔야겠어요.

    그리고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 넘어오려면
    그동안 신용카드 쓴거 한번에 왕창 갚아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목돈을 마련할 상황이 안되시는거 같으니
    일단 신용카드는 없애시고 체크카드 사용하시면서 몇달은 정말 꼭 해야할거 아닌건 다 미루신 이후에
    신용카드 대금 0원되면 그때부터 다시 가계부 써가면서 사셔야죠.

    지금 상황 질질 끌어가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맘 단단히 먹지 않으시면 안돼요.

  • 4. ㅇㅇ
    '13.3.25 10:56 AM (175.120.xxx.35)

    체크카드만 사용하세요.
    돈이 없다고 신용카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다음달에 들어올 돈이 안들어오면 오롯이 빚으로 남잖아요.
    돈 없다고 신용카드, 할부 하시면 절대 안돼요. 자동차만 빼고는 절대 할부 하지 마세요.
    사실 자동차도 돈 모아서 하는게 맞아요. 할부나 신용카드 엄밀히 따지면 빚이잖아요.

    애들 전집뿐 아니라, 티비, 냉장고, 세탁기, 김냉 등등도 돈을 모아서 하세요.
    신용카드가 포인트나 할인 때문에 이익이 있어서 사용한다면, 이 또한 돈을 모아놓고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돈이 있어도 할부하지 마세요. 할부를 하면 계획적인 지출이 힘들어요.

    결론은 일시불로 지불할 돈이 지금 현재 없다면 아무 것도 절대 사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아이 책은 도서관을 이용하세요. 그 많은 엄청난 책을 아이가 자유롭게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남편 모르는 돈도 좀 모으세요.
    제가 보니 원글님 남편분은 돈이 있으면 그걸 이용할 구상을 하시는 분 같네요.
    자기 남편의 재테크 특성을 잘 알고 대처하셔야 해요.
    만약 돈 쓰는 타입이라면, 원글님 남편은 모은 돈이 몇 천, 몇 억이 되더라도
    10년후 나이가 들더라도 그 돈 크기에 맞춰 일을 저지를 거 같으니 돈이 있어도 되도록 알리지 마세요.

    근데, 원글님도 돈이 생기면 쓰시는 타입이신가요? 자기 자신도 바꿔야 해요.
    그거 없어도 살 수 있는 가전인데도,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사는게 요즘 세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166 저도 약쑥 샀어요 8 커피가좋아 2013/03/26 2,118
233165 숙명여고 근처에 타워팰리스 상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고3맘 2013/03/26 2,339
233164 휴... 힘드네요. 1 .. 2013/03/26 603
233163 하루종일 트름이 나요 ㅠ.ㅠ 5 2013/03/26 1,936
233162 호주쇼핑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4 호주쇼핑궁금.. 2013/03/26 1,225
233161 그냥 한 2년 외국 나가서 사는거 하시는 분도 있나요? 3 ........ 2013/03/26 1,611
233160 행복기금, 이도저도 아닌 '암흑지대' 과제 남아 세우실 2013/03/26 759
233159 김재철 드뎌 잘렸어요. 9 킬링캠프 2013/03/26 2,414
233158 방송보고 시작한 다이어트. 효과 좋네요. 10 살뺄라고 2013/03/26 4,652
233157 중2 아이 성적 6 추억 2013/03/26 1,876
233156 여중생 튼살 4 튼살 2013/03/26 1,492
233155 애들 영어만은 확실하게 시키고 싶어서... 16 서민가정 2013/03/26 3,288
233154 나혼자 불매운동 하고 있는 거 있으세요 ? 68 ....... 2013/03/26 4,026
233153 미국 사이즈 잘아시는분요 petite와 regular woman.. 10 궁금 2013/03/26 2,265
233152 청라 사시는 분들 계세요? 8 생각대로인생.. 2013/03/26 2,528
233151 같은부동산에서 매매와전세를 같이한경우수수료질문입니다 7 부동산 2013/03/26 1,225
233150 성추문검사 징역3년구형 이네요 5 ,,,, 2013/03/26 1,132
233149 요가 쿠룬타 써보거나 쓰고 계신분 있으세요? 2 허리건강 2013/03/26 3,680
233148 ‘사회적 불편한 시선’ 중소기업 취업 기피 요인 더듬이 2013/03/26 402
233147 제가 나이들어서는 절대로 입지 않겠다고 결심한 옷들 62 나이 2013/03/26 19,463
233146 아이오페 에어쿠션 쓰는데요.. 21호 23호 둘다 안맞는데.. .. 7 아이오페 2013/03/26 10,625
233145 제가 까칠한 건가요? 봐주세요 ㅠ 65 어머머 2013/03/26 11,681
233144 YTN·국가통신망 동시 마비 왜?…외부 해킹은 아닌듯(종합) 세우실 2013/03/26 659
233143 여러사회의 결혼문화에 대한 고찰 할 수 있는 영화 어떤 게 있을.. 1 윤쨩네 2013/03/26 501
233142 서울패션위크 생중계+이벤트 하네요 1 브이아이피맘.. 2013/03/26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