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쌈싸먹으라고 주신 김치속 조그만한 배추가 냉장고에서 한달째 시들어가고 있어서 있는 재료로 대충 백김치를 만들었어요
몇일전 여기 게시판에도 올렸는데 댓글로 글써주신 분들 글 참고해서 배추 한시간 대충~~~절이고 무도 대충 썰어 절이고 ㅎㅎ
다시마 우린물+찹쌀죽이랑 섞은다음에
양파간거 사과채썰어 넣고...마늘 편이랑 생강편...딱 요렇게 넣고 대추 띄뒀어요 소금 설탕 대충 투하 ㅎㅎ
백김치에 꼭 배가 들어가는데.....과일가게도 멀고..왠지 망할거 같아서 비싼배 안사고 걍 ㅜㅜ 슈퍼가서 사각사각 배 캔으로 사다가 ㅎㅎ
다음날 섞어ㅜ줬어요
대충 망했겠다 생각하고 2일 밖에 뒀다가 냉장고에 4일정도 뒀는데
오늘 보니 ㅎㅎ
와우!!! 톡쏘는 탄산맛나는 동치미국물맛나는 백김치가 됐네요
제가 만들고도 신기한 이맛!!!!
대박 성공했어요
배 없을때......사각사각배 캔음료도 가능하네용ㅇ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전처음 김치를 백김치 담갔는데 ....정말 어이없는 재료넣고 대박났어요 ㅋ
ㄷ대박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3-03-24 22:55:48
IP : 118.219.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근데
'13.3.24 11:23 PM (223.62.xxx.12)사각*배캔에 첨가물 쩔지 않나요?
백김치 담가드시는 분들 중엔 매운맛이 싫어서인것도 있지만
저처럼 짠게 싫어서인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요 ..
짠게 싫은 사람은 첨가물에도 거부감이 있는지라 ....2. 그 정도
'13.3.24 11:36 PM (220.118.xxx.27)그 정도 첨가물은 괜찮지 않을까요?
사이다 등...에도 첨가물은 뭐... 많겠지요
대~충 만들었는데 의외로 맛있을 때의 그 기분 알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