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돌아다니다 보면 잘생긴 아저씨를 본적이 없어요

-_- 조회수 : 7,566
작성일 : 2013-03-24 22:12:16

정말..비꼬는거 아니고요

82글 보낟 보니까..

남편분들 잘 생겼다는 글이 많은거 같아서 신기해서요

우리 동네만 그런가..

동네에 30대 후반40대 부부들이 많은거 같아요

아줌마들도 그렇고...아저씨들

정말 잘생긴 남자 못봤어요

그냥 아저씨일 뿐이에요

총각때 젊을때 잘생겼겠지..???인가????

여자분들도 본인들 젊었을때 이뻤다는 글들이 많은데

솔직히 요즘 20대 여자들은 이뻐요

물론 20대때야 젊음으로 이쁘기도 하겠지만

확실히 인종이 바꼈달까 머리도 작고 팔다리도 늘씬하고

이쁜 여자들 많아 졌죠

그런데 30대 40대 여자분들중 이쁜 여자들 별로 못본거 같아요

그냥..

남자들도 그렇고-_-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이래서 있나 싶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결혼 하나 보다...그런 생각도 들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IP : 220.78.xxx.2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4 10:15 PM (61.75.xxx.114)

    그러게요. 다들 자기 남편 잘생겼다는데 거의 눈에 안보이네요 ㅋㅋ 울남편은 못생겼어요. ㅋ

  • 2. ..
    '13.3.24 10:15 PM (211.205.xxx.127)

    다 그런거죠 ㅎㅎ

    본인이 동안이다,
    우리남편 너무 잘생겨서 고민이다....

    들여다보면 별로 고민안해도 될 거 같더만...ㅎㅎ
    현대인의 이 쓰잘데기 없는 고민들 ㅋㅋ

  • 3. ...
    '13.3.24 10:16 PM (180.231.xxx.44)

    제눈에 안경일 수도 있지만 여기 회원수가 몇인데 고작 내가 동네에서 보는 남정네수를 놓고 비교를 하나요.

  • 4. 으하하
    '13.3.24 10:18 PM (219.254.xxx.30)

    그러고보니 진짜 그래요 ㅋㅋㅋ
    길 가다가 잘생긴 아저씨 본 적 한번도 없네요 ㅋㅋㅋㅋ

  • 5. ..
    '13.3.24 10:19 PM (119.69.xxx.48)

    여자가 남자보다 인물이 나아보이는 건 화장발, 성형발 때문이죠.

  • 6. ㅎㅇㅇ
    '13.3.24 10:21 PM (110.70.xxx.196)

    그래서 결혼들을 하는거야요
    남의 눈엔 나훈아인데
    내눈에는 장동건이니까 ㅋㅋㅋㅋㅋ그게 콩깍지

  • 7. ,,
    '13.3.24 10:23 PM (119.71.xxx.179)

    남자도 이쁜여자 좋아한다지만..................철저하게 제눈에 안경이잖아요 ㅋ

  • 8.
    '13.3.24 10:24 PM (119.18.xxx.109)

    동안 미녀 게시판 보니
    지인들이 이쁘대요 정말 제가 예쁜가요??
    남편이 저 올렸네요 제가 정말 동안인가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울 동네엔 40대 넘어도 이쁜 아줌마들 많아요
    아저씨들은 ㅋㅋ
    깨끗하게 나이드는 것만도 어디에요??
    그쵸??

  • 9. 동감
    '13.3.24 10:27 PM (121.139.xxx.160)

    제가 예전부터 느낀건데..여자들은 나이먹어도 분위기있고 예쁜사람들있는데
    사십대이상 남자중에서 인물괜찮은 사람은 못본거같네요.

  • 10. ...
    '13.3.24 10:27 PM (223.62.xxx.97)

    동네 돌아다니진 않죠.
    전철 탈 일도 거의 없고...

  • 11. 일품수학
    '13.3.24 10:34 PM (180.182.xxx.154)

    음..그런거 아닐까요?
    자세히보면 잘생긴 얼굴.정들어서 잘생긴얼굴 같은건 있다고 봐요.
    예전에 재수단과학원에서 일했을때요.
    거긴 대부분 남자라서..시간표 전단지 사진을 가져오라고 하거든요.
    그때 다들 하나같이 이십대 또는 삼십초 사진을 가지고 와요.
    그 사진들보면 완전 꽃미남은 아니라도 미남수준 되는사람도 있어요
    근데 실물은 그 외모가 아니예요.
    젊었을때 그런 미모였다 이거죠..ㅋㅋㅋㅋ
    근데 그중 잘생겼던 외모를 가진 사람을 자세히보면요.잘생겼겠구나 하는 사람은 있어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괜찮은 외모인데 늙어서 그런게 전혀 안보인다는게 함정.
    그러나 부인은 그 얼굴을 요리조리 뜯어보니 잘생겼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남은 그렇게 뜯어보진 않거든요.

  • 12. 동네에는 없죠...
    '13.3.24 10:37 PM (211.196.xxx.20)

    샐러리맨이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미모 유지하기가 어렵죠...

    전 꽤 봤어요
    배우들 중에 많고요(당연한거지만)
    예술가들 중에도 꽤 있고요... 모델들 패션계 인사들... 많다고 소문 들었고요
    뭐 연예인급은 못봤지만 암튼 꽤...

    동네에는 없죠 일반적으로다가

  • 13. ...............
    '13.3.24 10:39 PM (175.253.xxx.172)

    저는 직장주변에 대형 연예인 소속사랑 배우 소속사들이 많아서 잘생긴애들 자주 봅니다.
    길거리에서도 식당에서도 커피샵이나 마트, 편의점 .....아주 눈이 호강해요.
    근데 연예인 아니고 잘생긴사람은 한달에 한두명 정도 보는것 같아요. ^^

  • 14. ----
    '13.3.24 10:42 PM (94.218.xxx.143)

    에유. 솔직히 요즘 인종이 바뀌네 어쩌네 해도 10대 애들 얼굴 이쁘긴 어디가 이쁜가요;;;
    저 작년까지도 목동학원서 10대들 가르쳤네요; 얼굴 이쁜 애 기억이 한 명도 안 나요.
    20대도 마찬가지...강남 어디 가 봐도 이쁜 아가씨 보기가 쉽지 않던데요?

  • 15. 바보
    '13.3.24 10:45 PM (180.70.xxx.44)

    잘생긴아저씨 한번도 못봤어요 에리베이터서만나면 눈도마주치기싫어요 그아저씨들은 나같은 아줌마와 눈도 마주치기싫겠죠
    정말 여기회원님들은 남편이 잘생긴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다들어디사시나요?
    전분당살아요

  • 16. 눈이
    '13.3.24 10:52 PM (220.94.xxx.17)

    딱 떠질 만큼 잘생긴 사람2명 봤어요.
    한명은 동네.한명은 회사에서요
    둘 다 자기관리 잘하는 성공한 사람들이라 그렇게 보인것 같아요.

  • 17. ....
    '13.3.24 10:54 PM (124.5.xxx.239)

    그쵸..중년에 가꾸지 않으면 미남,미녀는 보기 힘들죠.
    울 남편도 심하게 못생겼어요.
    헌데 심성은 말도 못하게 곱답니다...^^

  • 18. 동네
    '13.3.24 10:57 PM (223.62.xxx.42)

    동네따라 다를것 같아요 ㅎㅎ
    잘사는 동네일수록 예쁘고 잘꾸미는 미시들이
    많던데요 잘생기고 잘꾸미는 남자들도 많구요

  • 19. 고고
    '13.3.24 10:58 PM (110.70.xxx.92)

    잘생긴 아저씨요? 당췌 어디가면 볼수있나요

  • 20. 음..
    '13.3.24 11:15 PM (112.148.xxx.198)

    전.. 얼마전에 만난 첫사랑.
    아직도 잘 생겼더이다.
    내 눈에 콩깍지가 안 벗겨졌나..ㅎㅎ

  • 21. 뭐지?
    '13.3.24 11:15 PM (124.54.xxx.87)

    재수단 과학원이 뭔가 했네요 재수 단과 학원

  • 22. 저희남편은요.
    '13.3.24 11:18 PM (1.247.xxx.247)

    잘생긴건 아니지만 머리가 작아요.
    15년전 처음봤을때 머리가 너무 작아서 눈이 가운데로 몰릴뻔... 저는 큰 편이이네요ㅜㅜ.
    머리작고 키는 크고 보통체격이라 옷입으면 맵시가 나요.

  • 23. 저도
    '13.3.24 11:57 PM (121.136.xxx.249)

    그렇게 생각했어요

  • 24. 잘 생긴 남자는
    '13.3.25 12:41 AM (121.176.xxx.26)

    동네 돌아다니지 않아요.
    집안에 있거나 차안에 있거나 직장에 있어요.

  • 25. 익명이라
    '13.3.25 12:47 AM (24.114.xxx.61)

    원글님이 그 나이가 되면..잘생긴 아저씨들이 보일겁니다.

  • 26. 아니라고요
    '13.3.25 7:47 AM (211.58.xxx.125)

    저는 30대 후반이지만 제 나이대 잘 생긴 남자 없어요
    저희 회사가 남초 회사고 연구원들 디자이너들 드글 드글한데 정말 30대 후반 40대는 잘 생긴 남자없어요
    우리 남편 넘 잘 생겨서 이런 글들 보면 막 안잘생겼음 공인인증 딱지라도 받아 드리고 싶어요ㅜㅜ

  • 27. 딱한명
    '13.3.25 8:27 AM (121.144.xxx.167)

    제나이 40초반인데 보면서 잘생겼다고 생각한
    아저씨 살아온 동네에서는 이제껏 한명 봤어요.
    40대는 아니고 30대초반? 이었던것 같구요
    다른곳에서는 시장에서 과일 파는 아저씨였는데
    40넘었던거 같은데 햇볕에 그을리고 옷도 대충
    입었는데도 미남이었는데 꾸미면 장동건 저리가라 할 외모였어요.

  • 28. 인종이요? 그저 웃지요.
    '13.3.25 10:1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인종이 바뀌긴요.2
    여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더 머리 얼굴이 큽디다..
    저도 이십대 남녀들 많이 보는 곳이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682 해독쥬스.. 몸의 변화가 없어요. (3일째) 8 123 2013/03/25 2,257
233681 절약하면서 저축하고 살고 싶어요 4 저축... 2013/03/25 2,509
233680 '구멍'난 靑 인사검증시스템 개선 필요성 거세 4 세우실 2013/03/25 596
233679 첫째에게 둘째는 마치 남편이 첩을 들인 아내심정이라는 말 35 입장바꿔 2013/03/25 5,055
233678 실용음악학원 추천 부탁 음악 2013/03/25 409
233677 잠깐 마늘 찧는 것도 이해해 주기 힘든가요? 11 층간소음 2013/03/25 1,849
233676 (서울) 하지정맥류 병원 추천해 주세요!!ㅜㅜ 3 절실 2013/03/25 3,222
233675 중딩에게 2층침대는? 7 아이좋아2 2013/03/25 959
233674 최선정.있잖아요.. 7 궁금해~ 2013/03/25 2,614
233673 취업 1 2013/03/25 575
233672 영향력 있는 패션 브로거 ? 궁금 2013/03/25 707
233671 새지않고..냉기 오래가는 보냉병 없을까요? 9 부탁드려요 2013/03/25 1,208
233670 현미밥하는데 시간이 한시간이나 걸리나요? 7 야재 2013/03/25 1,824
233669 친박 이경재 방통위원장, ‘최시중’ 악몽 우려 베리떼 2013/03/25 417
233668 3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5 401
233667 보노겐도 쓰고 흑채도 쓰고 커피프린스2.. 2013/03/25 406
233666 75세 노인분 만성 감기에 심신허약.. 어딜 가야할지 3 온갖 2013/03/25 717
233665 우왕..이니스프리 너무 좋은데요? 63 광고아니에요.. 2013/03/25 13,835
233664 파마로 녹은머리 어찌해야할까요? 7 어흑 2013/03/25 4,172
233663 서울에서 노부부가 살만한 곳 2 거주 2013/03/25 1,433
233662 불륜으로 살던말던 관심없는데 연예인 복귀하는 꼴은 못 봄. 3 베리베리베리.. 2013/03/25 1,390
233661 아마존에서 직구한 재봉틀 받아봤어요~~ 13 참 저 첨으.. 2013/03/25 3,809
233660 자전거 배우다 6 아줌마 2013/03/25 708
233659 여행용 배낭 추천해주세요 .. 2013/03/25 395
233658 82쿡 자게 신뢰 13 실망 2013/03/25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