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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오빠한테...서운하네요.

고민 조회수 : 12,428
작성일 : 2013-03-24 19:25:29
내용 지울께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맘은 좀 속상했지만....
여러가지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된거 같아요
제 자신 그리고 주변두요

그리고 글쓴이에 대해 책망하고 싶더라도 조금만 따뜻하게 표현해 주심 좋겠어요
넘 차가운 댓글은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확실히 글로 모든걸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82를 오래전 부터 좋아하던 사람으로 여러분들 조언도 받고
속상한 맘 털어놓고 싶었는데 관심가져 주시고 조언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2.151.xxx.185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4 7:32 PM (203.236.xxx.249)

    님은 조카백일에 뭐 해주셨는데요?
    아니면 결혼도 하기 전인 오빠분께 이것저것 바라고 계신건가요?

  • 2. ㅁㅁㅁ
    '13.3.24 7:33 PM (59.10.xxx.139)

    과일은 감사히 받아서 먹으면 안되나요?
    돈 받을려고 백일식사 대접한거에요??

  • 3. 고민
    '13.3.24 7:35 PM (112.151.xxx.185)

    오빠는 결혼했구요
    아직 조카는 없네요

    저는 조카생기면 뭐 필요한지 물어보고 나름 좋은 선물하주려고했거든요...
    그냥 보통은 형제간에ㅡ조카가 생기면 잘 챙겨주는게 일반적인거 같구
    저도 그럴생각이어서 좀 서운했건거 같네요

  • 4. 비교는
    '13.3.24 7:38 PM (121.190.xxx.242)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어요,
    각자 비교될거 생각하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오빠는 눈치가 좀 없는듯,
    가족이라 편하게 생각한거 같은데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 5. ..
    '13.3.24 7:38 PM (203.236.xxx.249)

    결국은 본인은 한것도 하나도 없으면서 나중에 해줄거다~라는 혼자 생각으로
    욕심내고 있는거네요.
    베풀면서 사는거예요. 쯧..

  • 6. 고민
    '13.3.24 7:38 PM (112.151.xxx.185)

    돈받으려고 백일식사를 한다니요
    너무 까칠한 답글이네요
    형제간에 아기를 낳으면 챙겨주는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지 않나 생각해서
    그게 서운한거였네요 그래서 좀 속상한 맘을 토로한건데...

  • 7. ..
    '13.3.24 7:39 PM (211.205.xxx.127)

    서운한건 이해가는데요,

    시아주버님이랑 비교하는 부분에서 확 깨네요.
    비교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아직 애가 없고,
    시아주버님은 애가 있을테고 당연히 마음씀씀이가 다를수 있지요.

  • 8. 고민
    '13.3.24 7:40 PM (112.151.xxx.185)

    249님 익명이라고
    말 함부러하지 마세요

  • 9. ~~
    '13.3.24 7:41 PM (119.71.xxx.74)

    님 마음 이해합니다 님도 오빠네 애 생기면
    과일만 가져가세요 그래야 올케도 시누가 그때 섭섭했구나 알겠죠

  • 10. ..
    '13.3.24 7:43 PM (121.165.xxx.97)

    원글님도 생각뿐이고 결국 시아주머님한테 받은거만 생각하시는데..
    애기를 낳기전이랑 후랑은 생각이 달라요,

  • 11. ..
    '13.3.24 7:44 PM (61.83.xxx.26)

    댓글들 참..
    형제자매끼리 이런행사에 선물주고받는거 다른집 안하나요??
    참나원..

    나중에 조카생기면 선물주지마세요
    오빠내외가 참으로 뭘 모르네요

  • 12. 흠..
    '13.3.24 7:46 PM (119.196.xxx.189)

    249님 익명이라고
    말 함부러하지 마세요

    함부러 아니지요. 함부로 맞습니다.

  • 13. 형제 사이 안 좋아도
    '13.3.24 7:47 PM (118.209.xxx.89)

    아기는 이뻐서
    조카한테는 잘 해주게 됩니다.

    그렇게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자기 아기를 이뻐하면
    사이 안좋던 형제자매를 좀 더
    좋게 보게 되기도 하고요.

  • 14. 고민
    '13.3.24 7:48 PM (112.151.xxx.185)

    시아주버님과 비교한건 똑같이 남편의 형
    나의 오빠인데 신경써준 맘이 달라서 남편보기 좀 미안한 맘이 더 들었던거 같아요
    돈을 꼭 받겠다는게 아니라
    보통은 조카사 생기면 뭐 필요한거 없나 물어보고
    챙겨주는게 기본이라 생각해서 그랬던 겁니다

    챙겨주는 맘이 약한것에 더해 와서 했던 말이 너무 한거 같아
    속상해서 글을 쓴건데.... 완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린것 같네요

  • 15. ..
    '13.3.24 7:48 PM (61.83.xxx.26)

    정말 82댓글볼때 너무 야박해서 정떨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올케 첫애낳자마자 병원에 현금들고가서 이거 애기한테 쓰지말고 올케한테 써.. 이런 저는 뭔지..

  • 16. .....
    '13.3.24 7:48 PM (203.248.xxx.70)

    백일잔치에 왠 과일?
    어쨌든 님도 꼭 받은 만큼만하세요.

  • 17. ....
    '13.3.24 7:49 PM (14.47.xxx.242)

    여기 82는 백일도 돌도 민폐라 하고 형제도 기대지 말라 하지만 사실 현실에서 형제끼리 이러면 욕 먹어요....
    근데 아마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럴거예요...아님 대놓고 이야기하세요...서운하다고....
    글구 아기 얼굴 가지고 그러는건...뭐 울 가족들도 그럽니다...다 자기 자식 아니면 잘 몰라요 ㅎㅎㅎ
    아무튼 서운한 마음 이해합니다...

  • 18. 첫조카라면
    '13.3.24 7:49 PM (211.246.xxx.133)

    과일로 땡 하진 않을텐데 오빠네가 좀 못배웠네요.

  • 19. ,,,
    '13.3.24 7:50 PM (118.208.xxx.215)

    서운한마음 들수도 있지요,, 참 덧글들 넘 가혹하네요,,
    평가해달라고 글올린거아니잖아요,,서운한마음 풀고싶어서 올린거지요,,
    원글님 오빠가 돈 안준건 서운하게 생각하지마시구요,, 오빠라고 돈을 줘야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원글님도 나중에 똑같이 과일정도 사가면되니 부담덜었다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자꾸 아이 못생겼다는식으로 그런건 기분나쁘셨겠어요,,ㅜ

  • 20. 호오
    '13.3.24 7:51 PM (180.224.xxx.97)

    댓글들이 왜 이리 까칠한가요?
    원글님이 그런 일로 서운한 감정을 나타내면서 오빠랑 다툼한 것도 아니고..
    당연히 첫 조카인데 저런 반응이면 섭섭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

    전 누나의 입장이고 제 남동생이 님의 오빠처럼 했었어요.

    제가 아기 낳고 한번도 안아주지도 않고 심지어 눈길조차 마주치고 관심을 가져주지 않더라구요.

    당시에는 너무 섭섭해서 니 녀석이 아기를 낳으면 내가 선물하나 하나봐라~라고 맘까지 먹은적도 있네요. 유치하지만요.

    남자 형제들이 참 가끔 이런 일로 속상하게 할 때가 있는거 같아요.

    아마 아기를 낳아보지 않아서 그 맘을 모르는 거라고 생각되어요.

    지금 저의 남동생은 아기를 낳고 지금은 제 아이에게 참 잘합니다. 물론 저는 남동생 아기를 보면 껌벅죽지요. 예전에 섭섭했던 감정이 그냥 아기를 보는 순간 사르르 녹더라구요.

    님의 섭섭한 마음도 이해가 가고, 그러나 어쩌겠어요. 강요를 할 수는 없는거지요.
    그냥... 그런 복이 살짝 부족하다...하고 감내하고 아가 많이 이뻐하고 잘 기르세요.

    모든 형제, 자매, 부모가 내 맘같지는 않아요. 그러다가 이러다가 얽혀 가는거더라구요.
    댓글들은 너무 칼로 자른 듯이 이성적으로 대답하지만 우리 마음에 섭섭할 수는 있는거잖아요. 그렇다고 표현할 수는 없는거지만요.

  • 21. ...
    '13.3.24 7:53 PM (180.231.xxx.44)

    아무리 자기 자식 없다고 그걸 모르나요. 사회생활 안하고 어디 혼자서 산골에 몇십년간 쳐박혀 살았답니까.
    갑자기 그런게 아니라 원래도 친정오빠가 그런 사람일였을텐데요 그걸 망각하고 좋은 중식당에서 식사까지 대접한 원글님 잘못이지요. 그냥 시아주버님네에게나 더 잘하고 사세요.

  • 22. ..
    '13.3.24 7:54 PM (58.227.xxx.77)

    원글님의 서운한 마음 이해됩니다.
    여동생의 아가 백일쯤의 식사초대에 오면서 과일선물만 한 걸 보면 오빠나 새언니가
    뭘 잘 모르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현금선물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데..
    아마 오빠네가 아기가 없어서 그런 생각을 미쳐 하지 못한 것 같네요

  • 23. 자꾸 댓글에서 돈돈하는데
    '13.3.24 7:54 PM (211.246.xxx.133)

    애기한테 필요한게 과일이랑 돈말고 많거든요~~
    하다못해 내복이라도~ㅡㅡ;

  • 24. 소심이
    '13.3.24 7:59 PM (112.149.xxx.130)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받으려는 맘보나도 보통 상식적으로 집안에 아기가 태어나면 축하하는맘으로 그리 하는게 보편적입니다. 더군다나 시댁쪽에서도 하는데 내핏줄인 오빠가 과일만 갖고왔다면 당연히 서운합니다. 오빠는 남자라서 그렇다면 올캐라도 챙겼으면 좋았으련만...손아래도 그정도는 다 압니다

  • 25. ...
    '13.3.24 8:00 PM (1.242.xxx.178)

    넘 서운 하게 생각 하지마세요. 그런 소소한 부분 까지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26. ㅊㅍ
    '13.3.24 8:00 PM (115.126.xxx.98)

    그런 건...차라리 오빠한테
    대놓고 물어보세여..오빠면...오빠를 잘 알 테니
    뭐 나름대로
    짚이는 거 없나여...

    그저..대여섯 살 아이처럼..뭐 하나 맘에 안들면
    쪼로로 달려와서 엄마한테 고자질하는 얘들처럼...

    그러니..있는 복도 달아난다는...

  • 27. 소심이
    '13.3.24 8:01 PM (112.149.xxx.130)

    받으려는 맘보다도

  • 28. 고민
    '13.3.24 8:01 PM (112.151.xxx.185)

    아주버님께 받은 돈을 얘기해서 .. 돈으로 비교하는것처럼 제가 보이게 썼네요
    실은 유모차 사주신다고 하시길래
    쓰던걸 받아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돈으로 주셨거든요

    저 막 돈 밝히고 받기만 원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구요
    그냥 오빠의 맘 씀씀이가 서운해서
    어디 이런거 말할 사람도 없고 해서 글 남겼네요^^;;;

  • 29. ..
    '13.3.24 8:03 PM (211.205.xxx.127)

    조심스럽게...

    오빠랑 올케언니 나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그 자리가 혹시 불편한 상황이었던건 아닌지.

    아이가 안생기거나,
    동생보다 늦게 가져지니 기분이 좀 그렇다거나..
    그럼에도 먼거리 축하래주러 가야하고...
    내가 꼭 가야하나...이런저런 생각에 복잡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미혼도 아니고 결혼했는데도 그런거보면 뭐
    심난한 일이 있나..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님 부부사이가 안좋은지...
    원래 남편 꼴보기 싫으면 시집일이고 뭐고 안중에 없잖아요

    곰곰 생각하다가 괜한 소설까지 한번 써봤네요ㅋ

  • 30. ..
    '13.3.24 8:03 PM (61.83.xxx.26)

    이건 사소한게 아니예요
    남의 결혼식에 가도 빈손으로 안갑니다 상식이예요..
    어떻게 여동생이 첫아이를 낳았는데 애기 선물 하나가 없을수있나요..

    아니 애 백일에 왠 과일..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 31. 82에
    '13.3.24 8:08 PM (180.65.xxx.29)

    아기,백일,돌 얘기는 금지어라 험한 댓글 달리는것 같네요

  • 32. 음...
    '13.3.24 8:11 PM (112.104.xxx.27) - 삭제된댓글

    오빠네가 결혼한 지 얼마나 됐나요?
    아직 애가 없다니.
    혹시 그동안 불임이나 유산으로 매우 속 끓이고 있는데
    원글님네 초대를 받은 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오빠네가 잘한 건 아니지만,
    특히 남의 애를 왜 못생겼다고 할까요?이상한 사람인데.....
    불임이나 유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라면 그러려니 이해해 주세요.

  • 33.
    '13.3.24 8:12 PM (110.13.xxx.113)

    아기 태어난 후에 성의 표시두 안 하던가요
    ??

    아기 처음 보는데 아무것두 안 들고 왔다믄 서운해할 일 맞죠

    지인도 아니고 친오빠인데
    조카 선물 하나는 챙겨줄 수 있다구 봅니다

  • 34. 태어났을때
    '13.3.24 8:34 PM (1.236.xxx.32)

    그때도 아무것도 안하던가여?
    전 동생 아기 낳았을때 봉투하고 백일엔 애기옷만 간단하게 사줬어요. 돌 때 목돈 나갈거 같아서 -.-
    돌 때 좋은 선물 해주겠죵.
    문득 내동생도 섭섭했을라나.

  • 35. ...
    '13.3.24 8:34 PM (125.134.xxx.54)

    원글님 댓글이 박복하네요..
    수입도 좋은 친정오빠가 백일식사대접에 딸랑 과일사들고 오면 왕 섭섭하죠..
    저기 위에 댓글들은 사회생활도 안해보나 ㅉㅉㅉㅉ
    오빠 너무한거 맞아요 !!
    나중에 오빠 조카 태어나면 님도 과일하나 사가세요..
    진짜 인정머리 없네요..
    올케도 참 인정머리 없구요..

  • 36. 똑같이?
    '13.3.24 8:36 PM (125.142.xxx.34)

    받은만큼 하라는 댓글들 정말 어이없네요.
    그럼 같은 사람되는거잖아요.
    원슬님은 조카 생기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선물해 주세요.
    아마 그 진심이 전해지면 오빠네 부부도 느끼는게 있을거예요.

  • 37. 올케도 참
    '13.3.24 8:40 PM (112.150.xxx.36)

    서운하실만하네요.
    아이 낳았을때도, 백일때도 아무선물 안한건 너무한거죠.
    보통 가족들이 아이용품 많이 사주잖아요.
    어린아이보고 웃은 오빠도 좀 이상하지만, 올케도 마음씀씀이가
    쫌 그렇네요.
    오빠네 아이낳으면 원글님은 예쁜카드도 쓰고 선물도 해주세요!!
    그럼 뭔가 깨달을꺼예요.

  • 38. 참...
    '13.3.24 8:45 PM (121.175.xxx.150)

    서운하실만한데 댓글들이 왜 이렇답니까...
    더구나 시아주버님이 그렇게 해줬으면 남편 보기도 더 민망하죠.
    결혼하면 자기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그만이 아니잖아요. 배우자도 의식 안할 수가 없죠.
    애기 선물을 사와야지 과일은 쌩뚱맞네요.

  • 39. dmadma
    '13.3.24 8:52 PM (121.167.xxx.103)

    첫조카 낳고 맨입인 삼촌, 이모 고모 좀 그래요. 저흰 반대로 병원비까지 오빠가 대주고 백일엔 유모차 사주고 그랬는데 시아주버니는 하나도 없다가 돌 때 내의 한 번 주길래 너무 작아 바꾸러 갔더니 너무 오래된 이월이라 안된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놓고 십 년있다 재혼했는데 오십에 아이를 둘 씩이나 낳아서 번번히 참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개념없다고 나까지 똑같이 개념없게 행동하기 그래서 말이죠.

  • 40. 여행
    '13.3.24 9:02 PM (39.117.xxx.25)

    서운하니까 서운한거죠뭐
    그쪽은 안해도 나는 한다 뭐 이런거 쓸데업는거임
    나도 비슷하게한다라는 생각가지면되요
    오빠 애 낳으면 부담업고 좋잖아요/
    저요 남동생 3한테 할만큼하고 재산문제에서 개털된사람입니다
    부모도 아들만 챙겨요

  • 41. 제이에스티나
    '13.3.24 9:13 PM (211.234.xxx.242)

    돌때 한꺼번에 해주실 모양이죠. 백일은 간단하게 식사하는줄 알았나봐요.

  • 42. 충분히
    '13.3.24 9:46 PM (58.142.xxx.203)

    서운할만하죠
    남도 아니고 옛날처럼 형제가 많아 하나하나 챙기기 힘든상황도 아니구요
    보통 형제들끼리는 챙기잖아요
    매정한 댓글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중 어떤분은 얼마나 꼬이신건지 글마다 긍정적인 댓글이 없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

  • 43. ㅎㅇㅇ
    '13.3.24 10:26 PM (110.70.xxx.196)

    오빠나 올케나 사회생활 안하는 사람들인기봐요?
    기본을 모르는 모지리던지
    일부러 그랬던지
    무시했던지 셋중 하나네

    님도 똑같이 하면 돼요

  • 44. 참 나
    '13.3.24 10:55 PM (211.181.xxx.31)

    댓글 꼬라지하고는..
    그따위로 쓸거면 패스하던지..

    원글님이 뭘 바래서 서운한가요?
    원글님
    아이 없으면 잘 모르더라구요
    글고
    세상이 어디 내 맘같던가요?
    많이 살진 않았지만
    바라지도 말고
    기대지도 말고 살아야겠더군요
    그저
    웃고 털어버리세요
    그게 젤 자신을 위한거예요
    전 이젠 서운하지도 않아요

  • 45. 윗줄들은
    '13.3.24 11:15 PM (58.143.xxx.246)

    올케들 출현
    재산문제로 어차피 골머리 아프게되는
    남자형제에 대해 더 받을것도
    못받은것도 따지고 기대할 필요없어요.
    나중 재산문제로 이빨 들어내는 경우 왕왕
    있어용 아직은 믿기지 않으실듯

  • 46. 고민
    '13.3.24 11:32 PM (112.151.xxx.185)

    이해해주시는 댓글 감사드려요
    초반 댓글때문에...도리어 맘이 더 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제 마음도 좀 편해 지네요.
    아직 아기가 없는 오빠니 그럴수도 있으리라 이해하려구요
    대신에 오빠가 아기 낳으면 더 잘해 주려구요
    서운한건 한도 끝도 없는거 같구...

    맘이 어려웠지만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여러가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맘 편히 이제 자렵니다.

    감사해요^^

  • 47. 고민
    '13.3.24 11:36 PM (112.151.xxx.185)

    아까 쓴글들보니..아이폰이라 오타가 엄청 많네요 ^^:;

  • 48. ㅅㅅ
    '13.3.25 1:32 AM (117.111.xxx.45)

    원글님 마음 알겠는데 결론은 돈 안줘서 이러는거잖아요 여기 댓글들도 돈을 줘야한다와 왜 꼭 그래야하냐로 갈린거고

  • 49. 무신..
    '13.3.25 2:09 AM (180.69.xxx.126)

    누가 돈아쉬워서 그런다고.. 당연히 서운할만한대요.
    저희 친정오빠는 여지껏 안챙기다가 얼마후 결혼 앞두고서부터 갑자기 열심히 챙기는데 웃음이 나와요ㅋ
    저 결혼할때도 오빠는 암것도 안해줬어요.
    학생신분이라 그러려니 했지만요.
    반면 같은 학생신분의 울시누는 결혼때 무선주전자 사주고 다음 이사때 가습기 사주고~
    비싼거 아니지만 마음씀씀이가 얼마나 이쁜지!
    그래서 취업전엔 명절에 용돈도 챙겨주고 그랬네요.
    그냥.. 전 워낙 무던한 성격이라 오빠한테 딱히 서운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소소하게나마 챙겨주는 사람이 당연 더 이쁩니다.

  • 50. ^^
    '13.3.25 7:33 AM (61.84.xxx.127)

    이해하세요~ 오빠가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럴꺼예요~ 위 댓글을 잘못봤는데 아주버님은 애기가 있나요?
    그리고 여동생은 편하게 생각해서 그럴수 있고 나중에 조카 커가는거보면 물질적으로나 맘적으로 맘이 더 갈거예요^^

  • 51. 진짜 댓글이
    '13.3.25 7:34 AM (121.162.xxx.132)

    왜들 이러나요;; 요즘 살기들이 팍팍하신가..-_-

    형제가 소중하면 형제의 자식들도 이쁘고 소중하기 마련이고

    이쁘고 소중하면 정성도 따라가는게 인지상정이죠. 백날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은 예외구요.

    저라도 충분히 서운할만 한데요..

    그런데 중간 글쓴님 댓글 보니 서운함 털어버리고 조카 태어나면 더 잘해주겠다 하셨는데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더 잘해주시기 보다는 딱 받은대로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받아만 본 사람은 오히려 베풀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사람이 대인배가 아닌 이상은 내가 계속 베풀기만 하고 받지 못하면 서운하게 마련인데

    그 서운함이 자꾸 쌓이면 나중에 오히려 폭발해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딱 상대방에게 서운하지 않은 만큼만 하시길 권해요. 글쓴님이나 저나 대인배는 아닌 것 같으니까요.^^:

  • 52. 항상행복
    '13.3.25 11:44 AM (1.236.xxx.104)

    어이없네요
    당연 서운할일 아닌가요?
    조카백일인데 과일이라니요
    글은 없어졌지만 무슨 내용인지알것같아요
    몇몇 댓글 어이없어요 사회생활 그렇게 하시나..
    지인 백일에 가도 내복 한벌은 사가겠구만..

  • 53. ...
    '13.3.25 11:55 AM (124.49.xxx.117)

    옛말에도 있습니다.. 외삼촌 사는 고을엔 가지도 말라는... 원래 남자들이 여자 형제쪽 조카들 한테 애정이 별로 없다는 뜻이죠. 자기 집 자손이라고 생각 안해요.

  • 54. 원글님~
    '13.3.25 11:57 AM (180.69.xxx.126)

    오빠내외가 아이 낳아도 굳이 잘해주지 마세요.
    그냥 딱 도리만 하세요.
    만약 그때되서 오빠가 그제서야 동생 마음 헤아려서 잘하려고 노력하면야
    같이 잘하면 되구요.
    그리고.. 그때는 진짜 그게 너무 섭섭하고 큰일같지만
    지나고나면 또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댓글들도 아마 그래서인가봐요. 사람이 당시에 자기가 힘들면 큰일같다가도
    지나고보면 홀랑 잊어버리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동물이라...
    센스없는 오빠 따윈 가볍게 무시해주고
    남편이랑 아기랑 예쁘게 행복하게 사세요^^

  • 55. 드림키퍼
    '13.3.25 12:55 PM (220.87.xxx.9)

    내복이나 딸랑이라도 사오지.. 모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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