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처럼 살지 않으리라

ㄱㄱ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3-03-24 17:31:10
친정 아버지는 늘 저에게 퍼다 주시고
뭐 더 줄거 없나 찾으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세요
꼭 물질적인것만 말하는게 아니라
제가 타지로 유학갔을때도 아버지 혼자 전화하시고
제가 병원 생활했을때도 혼자 왔다갔다 하셨고
반대로 엄마는 거의 들여다보지 않으셨고 연락도 안하고
근데 늘 서운해하고 바라는 건 엄마에요
돈 드리는거, 연락하는거, 등등
아버지는 자기한텐 아무것도 안해도 좋으니
엄마에겐 신경많이 쓰라 하세요. 다른 집딸이랑 비교하신다며
제게 아버지는 늘 고맙고 애틋한 존재고
정작 결핍감 준 엄마는
나이들어서 제게 바라기만 하시네요
IP : 218.50.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4 8:05 PM (1.242.xxx.178)

    엄마도 표현은 못 할뿐 .....님을 사랑 하는 맘은 같아요.
    제가 울 딸에게 그래요. 진짜 이쁘다고 생각 하는데 뭔가 미묘하게 잘 안맞는 느낌
    하지만 속으로 항상 생각 하고 걱정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914 현충일에 서울광장에서 있었던 플래시몹 영상! 5 ssss 2013/06/07 695
259913 1970년생이후부터는 100살까지 산대요 무섭네요 48 장수 2013/06/07 10,808
259912 오이지 오이 샀는데 꼭지가 하나도 없어요 2 2013/06/07 689
259911 유청은 그냥 버리시나요? 어디에 써야할지.. 1 주부 2013/06/07 1,259
259910 난장판 된 경복궁의 밤.. ”야간개장 상설화·관람객 제한” 목소.. 9 세우실 2013/06/07 1,565
259909 매일 운동하기... 작심삼일이 안되려면.. 9 나이살 2013/06/07 1,963
259908 분리수거를 크게 어떻게 나눠서 하면 좋을지.. 5 통 서너 개.. 2013/06/07 661
259907 중국어와 일본어중에서 21 여름향기 2013/06/07 5,638
259906 아이폰 SK 전철에서 잘 터지나요? ... 2013/06/07 305
259905 어린어른님 브라우니 설탕을 120그람이나 덜 넣고 구웠어요.어쩌.. 2 레드볼 2013/06/07 671
259904 고양이가 절 따라오면서 하악질 하는건 왜그런거예요? 5 왜이래 2013/06/07 2,890
259903 종로쪽 모임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6/07 751
259902 35평 확장형에 벽걸이 에어컨... 3 어떨까요 2013/06/07 1,599
259901 삼계탕 이렇게 해서 함 먹어보세요 22 ........ 2013/06/07 3,861
259900 대구 82님 한정식vs유황오리 뭐가 좋을까요 5 맛나다 2013/06/07 956
259899 혹시 자해공갈단 1 이상해. 2013/06/07 415
259898 에버랜드 50프로할인은 제휴카드 말고는 없는 건가요?? 정녕 2013/06/07 1,140
259897 오늘 있었던 일이에요. 6 2013/06/07 1,572
259896 저는 까치 소리가 너무 좋아요~ 4 지지배배 2013/06/07 516
259895 제습기 전기료? 2 행복 2013/06/07 3,026
259894 원불교와 불교와의 차이점이 뭔가요? 5 궁금 2013/06/07 4,474
259893 서울시 초등들 오늘 다 휴업이에요? 4 초등 2013/06/07 1,259
259892 ”아버지의 뜻을 받아라”…北 7.4 성명 언급 속내 세우실 2013/06/07 1,172
259891 액체비누 좋은 것 추천 해주세요 1 라라라 2013/06/07 708
259890 견종 불테리어 키우는 분 계신가요? 5 불테리어 2013/06/07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