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봤어요
저도 나이 있고 상대도 나이 있고..
결혼이 급한 나이에요
외모는 포기 하자...그렇게 생각했는데
끙...
성격이나 이런건 조용하고 온순한거 같더라고요
전 결혼할때 외모보다는 성격 위주로 보자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
하아..
결혼하신 분들
지금 살고 있는 남편분들 외모가 다 마음에 들어서 하셨나요?
선을 봤어요
저도 나이 있고 상대도 나이 있고..
결혼이 급한 나이에요
외모는 포기 하자...그렇게 생각했는데
끙...
성격이나 이런건 조용하고 온순한거 같더라고요
전 결혼할때 외모보다는 성격 위주로 보자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
하아..
결혼하신 분들
지금 살고 있는 남편분들 외모가 다 마음에 들어서 하셨나요?
근데 결혼해서 살다보니 그 얼굴 잘 안쳐다봐요.ㅠ
길가다가 사람들이 다시 돌아볼 외모 아니라면 용서해주세요..
성격과 인품이 훌륭하면 못생겨도 나중에는 이뻐보일거예요.
성격 직업 모두다 마음에 들어서 결혼했지요 아이들도 이쁜편이고 좀 집중도도 좋은거 같애서
요즘은 나이가 들다보니 요리조차 배워와서 국도 끓여주고 기타등등 제가 다 따라가질 못해서
열등감 느낄때가 많아서 (나 아님 더좋은 여자를 만나 행복했을텐데)
다 갖춘 남자도 있기는 있어요 또 점잖아요 못해도 모른척 해요
그래서 더 미안하지요
좋은 사람도 있기는 있어요 서로 잘해야 되는데 고게 좀 어렵죠
원글님은 그 분에게 반하지 않은거죠. 외모의 결점을 뛰어넘을 그 뭔가가 있어야죠.
원글님. 그 남자는 아니예요. 지금은요.
혹시 더 만나보시다가 다른 면이 발견될 수도 있겠지요.
결혼. feel 없이 하는거. 위험해요. 혹여 나중에 후회 되더라도 그 당시에 느겼던 그 감정으로 무마하기도 해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상대방이 열린 사람이어서 상황에 따라 서로 잘 맞춰주며 살 사람인가 하는거죠.
전 제주제알기에 2세들한테 안미안하려구 얼굴봤어요
말하자면 매력가이인데 얼굴까지 훈남?이어서 꼬드긴 ^^
지금은 애들한테 미리 그러지요
아그들아
맘놓지마라
한세대건너 엄마얼굴(ㅎㅎ내얼굴)나올수도 있느니라
우리 남편 처음 봤을때 조각미남 아님에도 후광이 보였구 지금까지도 사랑하는 사람 외모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따질까 싶을 정도로 잘생겨보여요
키도 크고 맘에 들었죠
근데 살다보니 머리 빠지네요.ㅋㅋ
빼어나게 미인들도 남편 인물은 그저 그래요.
동기 중에 진짜 이쁜 애가 있었는데 결혼식때 본 남편은 진짜 흔남
윤후 엄마에 비하여 윤민수 씨는 평범한 얼굴
김성령씨가 결혼한 남편분도 그저 그렇잖아요.
그러니 남들 보기에 혐오감을 줄 정도가 아니면 남자 인물에 자격지심을 크게 가질 필요가 없는 듯 해요.
콩깍지 안껴서 객관적으로 미남이 아닌줄은 알지만 남자는 남자로 느껴지는 여자는 여자로 느껴지는 매력이 있는 상대와 결혼하는거죠
이상형은아니었지요.
제 이상형은 키크고 보조개 없고 덩치 좋은 남자...원래 남친들은 그랬는데
막상 콩깍지 쓰고 보니
보조개도 있고 아담한 남자입니다.
그의 이상형은 제가 아니겠죠?
치열이 이쁘지 않아 가끔 속상은 합니다. 치열만 좀 고르면 더 멋질텐데..
키만 좀더 크면 멋질 텐데...ㅋㅋㅋ
그래도 사랑합니다. 제 남편
전 남편 외모땜에 결혼했어요 ^^
님 외모는 그 남자분 눈에 100% 들었을까요? ^^
어느 정도는 끌려야 하겠지만 삼 세번은 만나보세요.
어떤 남자라도요. 그래야 성격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전 솔직히 제 남편이 외모가 더 나은 거 같아요 ㅋ
결혼식장에서도 우리 고모가 어찌나 우리 남편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을 하시던지 제가 기분 나쁠뻔 했어요 ㅡㅡ;; 아니 신부는 저라고요 고못!!! ㅋㅋㅋ
근데요ᆞ애를 낳고 부모의 못난곳 닮은걸 보니 후회될 때도 있어요ᆞ
직업이 의사고 외모가 괜찮아서 결혼했답니다.
ㅎㅎ 덕분에 애들이 아들이고 딸이고 다 아빠닮아 이쁜 외모라
미울때도 그거땜에 그냥 다 용서하고 넘어간다고..
잘 생긴 남자도
결혼해서 관리못하면 푹 퍼져요
선남외모가 영 아니었군요...님 전 선보고 쫓기듯 세시간만에 집에 들어온 적 있었어요 정말 이제껏 만난 남자 중에서 최악이었거든요-_-;;;;거기에 눈치까지 없어서 여자가 자기 싫어하는 줄도 모름-_-;;;;;;
글고 윤민수나 김성령 남편은 평범한 외모를 커버할 메리트가 있죠....가끔 남자외모 얘기나올때 넌 모 그리 잘났냐 더 만나보라...는 투의 댓글쓰신 분들도 과연 남자외모 초월해서 살 수 있으신지 궁금하다는
외모는 내 옆에 섰을때 아는 사람 만나기가 꺼려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적어도 평타를 치든가 끌리는 매력이 있어야죠 첫만남에 영 아닌데 계속 만나는거 의미없다고 생각
특히 결혼 늦게 하시는 분들은 외모에서 정말 괜찮은 사람 만날 확률이 확 줄어요
이미 다 갔기 때문에요....
저도 우선순위를 정했어요 결혼하려고요 서른 중반에 해서요
하지만 외모에서 다 포기 할 순 없어서
뚱뚱한 사람과 얼굴 펑퍼짐한 사람은 제외 했어요
그 두갠 용서가 안되서요
그래서 지금 남편은 마른 편이고 약간은 귀염성 있는 얼굴이에요
하지만 키는 작고 ( 하지만 저보단 커요. 그게 마지노선이었어요 170 좀 넘어요)
그리고 얼굴은 귀염성 있지만 피부가 넘 안좋아요 까맣고...
님도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
전 외모보단 일단 저와 취향과 성격을 보는게 더 우선순위 였어요
미친놈들이 워낙 많으니...
결혼하면 어느정도만 되면 상관 없구요
오히려 경제적 능력이 젤 문제가 되요 성적인 거랑요
임신 출산 겪으면 여자가 일 쉬는 시기가 오기 때문에
그 사이 남자가 잘 벌어야 좋아요
요즘 애기 키우는거 돈 많이 들거든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출산 후 애 혼자 키울 여건 되면 사람이라도 써야 하는데
형편 안되면 참 퍽퍽해요...
하지만 성격이든지 뭐든지 나보다 낫고 내가 배울점이 있거나
매력적이거나 한게 있어야 해요
안그러면 경제력있고 이런거 다소용 없어요 겉돌아요
잘생겨보이는거 까지바라면 안되구요
거슬리는 부분은 없어야 호감이 이어지죠
키가 작다던가 눈이 작다던가 이런게 비호감으로 거슬리는게 아니라 괜찮은데 저부분은 아쉽다 정도로 느껴져야해요.ㅋ
남자친구가 좀 생긴편인데 싸우다가도 얼굴도 괜찮고 훤칠하게 생긴 그를 보면 조금 누그러지네요...
제가 딱 싫어하는 외모가 있었어요. 키 작은 사람 팔다리 짧둥한 사람 배나온사람이요. 아 그리고 딱 봐도 지적인느낌 지식인느낌 있는 외모 선호. 키크고 배도 안나오고 지적으로 생긴 남편 만났구요. 걍 외모 안따지고 결혼했으면 후회했을듯.
남자 얼굴을 보며 키스 하는 장면이 상상 안되는 남자랑은 못 만나요
전 제가 좀큰편이라 키는 안보고 얼굴만 보는데 제 얼굴이 동글납작이라 이목구비 뚜렷한사람이 좋더라구요 실제로 웨딩비디오보니 남편얼굴이 살긴 살더군요 2세는 확실히 부모닮더라구요 아무리 포기해도 포기못하는게 있어요 진짜 외모두요
만나다 보니 둘다 콩깍지라 저보고 예쁘다고 그러고
저도 남친이 아주 예뻐 보여요.
외모보다는 속이 중요하겠지만 둘다 가감하셔요
대충 외모는 괜찮다 싶고 좀 끌리고 편하고. 직장 괜찮아서 대충 둘이 살만 하겠다 해서 결혼함
근데 하고보니 키고 작고. 외모도 많이 쳐짐 ㅜㅜ. 결혼전에. 남들이 말할땐 몰랐음
저도 위에 글 올리긴 했지만 님글 보니 동감 이라 글 올려요
저도 키 작고 얼굴 까맣고 다크 서클 작렬에 골초 인거 그냥 그리 심하다 못느꼈는데 헐..
키 대따 작고 얼굴 흑인 같고 다크서클이 점점 더 내려오고 담배 냄새 겁나 쩔어 옆에 가기가 싫다는
출산 하고 나니 애기만 귀엽고 남편은 볼때 마다 헐 .. 이에요
아빠가 딸 얼굴을 많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관찰한 바로 보면요.
아들도 뭐 잘생기면 좋죠.
그런데 못생긴 사람들끼리 만나도
그 조합은 기가막힌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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