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박물관, 유적지 투어 단체로 꼭 해야하나요?

투어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3-03-23 23:40:25
말그대로 초등학생 박물관이나 유적지 투어 선생님 붙여 꼭 해 줘야하나요?
안하는것 보단 이것 저것 보여 주는게 좋겠지만
그룹 묶어 선생님과 투어 하는 아이들 때문에 선생님 육성이나 마이크 설명 때문에 관람에 방해된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 1인입니다.
IP : 58.143.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3 11:52 PM (58.236.xxx.74)

    저도 방해되긴하는데요,
    자라는 새싹들이 많이 보고 넓게 사고하려니 하고 참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그냥 친구랑 다니는 재미로 오는거 같아요. 인원수 넘 많은면 집중잘 못하더라고요.

  • 2. 저도..
    '13.3.24 12:23 AM (183.102.xxx.197)

    역사교실같은 단체로 투어온 아이들 보면 관람 예절도 없고
    나눠준 책자에 스티커 붙이기, 빈칸채우기에 급급한 경우를 많이 봐서
    쓸데없는데 시간투자, 돈투자하는 학부모가 많구나.. 하고 생각해요.
    그 넓은 박물관을 겨우 몇시간 수박겉핥기 식으로
    주르륵, 휙 지나가면서 보고 그게 얼마나 남겠나.. 싶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박물관이나 유적지 방문전에 미리 책이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보고 싶은것 몇가지만 골라 집중적으로 봐도 나중에 다 기억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 3. 공감
    '13.3.24 1:13 AM (223.62.xxx.233)

    저도 오늘 초4 아들이랑 아빠랑 꼬맹이랑 박물관
    다녀왔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한명에 아이들
    4-5명 붙여서 다니는데. 설명도 제대로 안듣고
    선생님혼자 앵무새처럼 애기하더군요. 선생님은
    유물보고 애기하는데 애들은 지들끼리 떠들고
    별로 안좋아보였어요. 거기다가 우린 집에
    갈때쯤 아이들이 박물관 바닥에 앉아서 나눠준 교재에 빈칸채우면서 스티커 붙이고..에휴 애들이 뭐하는
    짓인가..생각도 들고 암튼 착찹하더라구요..

  • 4. 보는만큼 배우는게 맞죠
    '13.3.24 3:27 PM (180.69.xxx.221)

    많이 보구 많이 배우고
    강사수임료가 있으니 혼자보다 여럿이 N분의 1 하는거구요
    오며가며 차 안에서 설명듣고 퀴즈 풀고 이론 공부하구요
    현장에서는 중요한 두어가지 실물보구
    문화재의 규모나 웅장함도 느껴보구 그런거구요
    사실 좀 더 큰애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해요
    하지만 중고생되면 시간없어서 데리고 다닐수 없으니 초등때 다니는거구요
    팀꾸려서 그팀으로 꾸준히 다니는건 정말 좋아요
    하지만 1회씩 모르는 애들이랑 그냥 엮어서 다니는건 교사들도 중구난방이구 책임감없어서 시간때우기 많이해서 싫더라구요
    책보구 미리 공부하고 가족들끼리 매주 다니면 얼마나 좋겠어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으로라도
    팀꾸려 다니는것 찬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023 일그만두고 요즘 TV를 붙들고 사는데요.. 3 ㅇㅇㅇ 2013/04/29 1,151
246022 -- 대공황기의 30가지 생존전략 -- 21 장사가 넘 .. 2013/04/29 5,057
246021 출생의 비밀 재미있어요 4 ........ 2013/04/29 1,527
246020 초등생 게임 마인크래프트 라는 유료앱... 6 ... 2013/04/29 1,124
246019 abcd로 성적이 표시되면 등수는 모르나요? 2 중학생 2013/04/29 818
246018 명치가 아파요 3 아프다 2013/04/29 1,503
246017 리코타치즈 만들기 2 질문 2013/04/29 1,335
246016 요즘은 쌍꺼풀 없는게 더 세련된 것 같아요 23 .. 2013/04/29 10,543
246015 존재감이 부족해요~ 존재감 지수 높이는 방법 있을까요? 존재감.. 2013/04/29 964
246014 스마트폰 메인보드 고장나보신분 계세요? 3 봄소나기 2013/04/29 1,999
246013 나인 이진욱 아역이요 8 훈훈 2013/04/29 1,739
246012 누스킨 쓰시는 분 어떤가요? 2 sooyan.. 2013/04/29 1,779
246011 대원외고 어느정도 하면 들어가나요 2 중2엄마 2013/04/29 2,296
246010 국민행복기금 내일 가접수 마감이에요. 백반 2013/04/29 528
246009 추천해주신 분.감사해요 어제 부평롯.. 2013/04/29 347
246008 쿡스카이라이프에 tvn 나오나요? 3 왕팬 2013/04/29 778
246007 장지갑 만족하며 쓰시는분들 어디꺼 쓰세요? 2 ... 2013/04/29 1,436
246006 과거의 상처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나요? 5 마음 2013/04/29 1,845
246005 수학공부 어떻게 하나요 멘붕 2013/04/29 967
246004 밥대신 맥주랑 두부도 살찔까요? 10 괜히 먹었어.. 2013/04/29 3,435
246003 나쁜운을 바꾸기위해 읽을 책이나 조언부탁드려요. 1 m.m 2013/04/29 877
246002 파우스트를 읽고 싶은데... 2 읽으신분들 2013/04/29 613
246001 침대패드 패드 2013/04/29 528
246000 휘문고 진학 7 전학 2013/04/29 3,956
245999 전기요금 낼때 전기 2013/04/29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