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소파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치우고시프다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3-03-23 22:11:26

아이들이 커가니까 집이 좁고 답답하네요.

싹 치우고 속시원히 살고싶은데 워낙 거실이 작게 나온 집이라 20평대 놨던 소파가 딱 맞아요.

옛날 디자인이라 유행에 뒤쳐지기도 했고, 애들이 뛰어서 가죽소파 윗면이 갈라지기도 했지만

결혼하고 살림 장만할 때 들인거라 ''아직 쓸만한데~'' 싶어 버리기가 망설여지네요.

치우면 좀 넓어보일 것 같긴한데,,,

소파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요?

소파 치우고 식탁을 좀 큰걸로 살까 싶거든요,,,,,

IP : 121.175.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파없이
    '13.3.23 10:27 PM (211.63.xxx.199)

    소파없이 한 2년 살았나봐요. 첨엔 좀 견뎠는데, 영 불편하더라구요.
    거실엔 편하게 소파와 티비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야말로 아무생각없이 푹~ 편히 온가족이 쉴수 있는.
    저희도 20평대라 그리고 한쪽벽은 책장으로 가득차고요. 문이 달린 책장이라 거실이 지저분해보이진 않아요.
    그래서 결국엔 베란다 창쪽으로 등받이 낮은 3인용 소파 놨어요.
    거실엔 소파, 식탁은 부엌, 침대와 책상은 침실이 정답인듯해요.

  • 2. 소파사고파
    '13.3.23 11:08 PM (61.255.xxx.221)

    이사 오면서 소파 없앴는데, 없으니 넓긴 한데, 안좋은 점도 있어요.
    일단 자세가 안좋아요. 방바닥에 눕게 되더라구요.
    소파 없다고 해서 더 부지런해지지 않더군요. 사람나름인가봐요~
    작더라도 소파는 있으면 좋은 듯 합니다.
    요새는 계속 소파 사려고 보고 있는데, 맘에 드는 소파가 없네요.^^

  • 3. 없이 살아요
    '13.3.23 11:20 PM (125.177.xxx.190)

    거실 넓어지고 저는 더 좋네요.
    소파 있을때도 저절로 누워졌었거든요.ㅎㅎ
    지금 긴 쿠션 받쳐놓고 기대다 눕다 여전해요.
    자리차지 덜하니 저는 더 좋아요.

  • 4. 돌돌엄마
    '13.3.23 11:54 PM (112.153.xxx.60)

    요즘은 쇼파 말고 긴 벤치 놓고 큰 테이블 놓아서 애들 공부하고 책읽는 공간으로 쓰기도 하던데요, 블로거들 보니까요.

  • 5. 요리
    '13.3.24 1:56 AM (125.180.xxx.206)

    30대인데..
    앉았다 일어났다..힘들어서 샀어요..
    무릎이살짝 아프더라구요..ㅋㅋ

  • 6. 좌식생활
    '13.3.24 4:08 PM (121.167.xxx.82)

    좋은 점도 있지만
    일단 허리 무릎 관절에 안좋아요.
    소파 치우고 의자 하나라도 거실에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58 염색 하는법 1 50대 아줌.. 2013/06/08 849
260157 어제 낮부터 트럼펫인지 트럼본인지 계속 불어대네요.. 5 . . 2013/06/08 906
260156 깨를 볶았는데 ㅜ ㅜ 15 숙이 2013/06/08 1,704
260155 삼성때문에 안철수빠와 문재인빠 싸움 났답니다. 29 장모문상 2013/06/08 2,610
260154 고등수학선행 어떤 교재로 하면 좋을까요? 1 중3맘 2013/06/08 841
260153 도배장판지 결정하러 갑니다 도움 4 오늘 오후에.. 2013/06/08 1,266
260152 19금 / 부부관계요 7 진지하게요 2013/06/08 6,632
260151 정동 프란치스카성당 주차장이요... 5 혹시 아시는.. 2013/06/08 895
260150 fighting!!!! ㅡ.ㅡ 7 까칠녀? 2013/06/08 1,005
260149 감사합니다~ 4 40대초중반.. 2013/06/08 844
260148 아이방에 독서실 책상 어떤가요? 5 정리의달인 2013/06/08 2,020
260147 내일 담양여행갑니다 어딜갈까요? 7 한말씀이라도.. 2013/06/08 1,477
260146 여름 자켓좀 봐주세요. 4 여름자켓.... 2013/06/08 997
260145 아이가 b형간염 항체가 없어요. 8 궁금맘 2013/06/08 1,912
260144 족욕의 부작용 10 ㅠㅠ 2013/06/08 48,115
260143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 2013/06/08 506
260142 이상순-이효리 잘 어울리네요. 6 음음 2013/06/08 3,052
260141 여자가 술따라주는곳을 가고파해요 11 자꾸만 2013/06/08 2,741
260140 텔레비젼 잘 안끄고 주무시는 가족 있으세요..ㅠㅠ 13 해피 2013/06/08 2,555
260139 멋진 비앙카,,,, 4 코코넛향기 2013/06/08 2,987
260138 잠실-잠실나루에 세탁소 추천해주세요 ㅡㅜ (흰옷 다 버리게 생겼.. 1 asif 2013/06/08 1,270
260137 나혼자 산다의 이성재 성격 48 상극 2013/06/08 15,939
260136 아이가 대학1학년 2 궁금맘 2013/06/08 848
260135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다 보면 남자는 완벽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 8 리나인버스 2013/06/08 1,149
260134 자다가 조용히 죽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5 건강한 사람.. 2013/06/08 9,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