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말에 선생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했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3-03-23 16:39:18

선생님들의 희스테리가 있냐는 얘기가 있더군요.

 

 

희스테리가 왜 생기냐구요...저도 제가 직장 다닐때 제 밑으려 실습생이 7~10 명 정도 들어왔는데...답이 없더군요.

 

신경질이 막 늘어나더군요.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이 보통 인태심을 요하는 것이 아니죠 그것도 고등학교 갓 졸업한 학생들을 상대로 해도 말입니다.

 

 

헌데 초등학생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신경이 둔하지 않으면 신경과민이나 히스테리만 늘어날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자기 아이 2~3 명만 키워도 신경질적인 엄마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 수십명을 통솔하며 가르치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죠.

 

잘못되면 책임 지라고 따지러 오는 학부모 교장 교감이 있는 학교니까요.

 

저도 학교 다닐때 꾀나 선생님 속도 썩이고 했지만 오늘날 생각해 보면 뭐하러 그랬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왠지 오기가 생기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지만 그들의 고충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개중에 똘아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도 사람인 이상 감정 표현에 격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옳겠지요.

 

요즘 선생님들도 "감정 노동자" 로 분류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IP : 121.164.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4:51 PM (110.70.xxx.156)

    그게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말 아닌가요?
    속이 썩을만큼 선생질이 힘들다는 뜻도 있지만 개가 외면할 정도로 인간성 더럽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하는 걸로 있습니다.
    뭐...내게도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두들겨 패고 싶은 선생녀니은이 있었죠.
    그녀니은 학생들 족친 돈으로 소고기 얼마나 사 쳐잡숬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2. 로미오애인
    '13.3.23 5:59 PM (180.64.xxx.211)

    물론 이상한 선생님도 교무실에 꼭 한두명 있었지만
    이상한 학생들도 있지요. 서로 상대적 감정인거 같아요.

    선생이 속이 썩어 똥이 새카맣게 나온다는 뜻입니다.
    저도 초기 부임해서 그런 경험이 정말 있었어요.^^ 기억이 나네요.

  • 3. ㅎㅎㅎ
    '13.3.23 8:39 PM (111.118.xxx.36)

    철밥통 끼고도 애 미끼로 삥 뜯는 선생님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게 현실이죠.

  • 4. --
    '13.3.23 10:36 PM (190.48.xxx.36)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 얘기도 있지만

    똥은 먹는게 아니죠. 우~엑!!

  • 5. 리나인버스
    '13.3.24 6:13 PM (121.164.xxx.227)

    사람은 안먹죠 개가 먹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538 귀여운 가라데 소녀 2013/04/07 346
238537 오늘 뭐하세요들~? 17 보나마나 2013/04/07 2,041
238536 윤후는 지금처럼만 크면 나중에도 사랑많이 받을..??ㅋㅋ 13 ... 2013/04/07 3,365
238535 남편 사업하다 망해서 가사도우미로 온분 봤어요 5 그럴수있죠 2013/04/07 4,997
238534 김정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북한내부에서도 완전 설자리를 잃을거 .. 6 .... 2013/04/07 1,624
238533 화려한 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특징? 10 어떤사람 2013/04/07 8,393
238532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2013/04/07 1,210
238531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2013/04/07 1,863
238530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2013/04/07 905
238529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힘겨움 2013/04/07 6,609
238528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2013/04/07 2,862
238527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흑ㅠㅠ 2013/04/07 741
238526 사실 새아파트라서 그렇지 판교가 분당보다 좋은건 거의 없죠. 11 ... 2013/04/07 4,170
238525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유럽싫어 2013/04/07 2,174
238524 아베크롬비요 2 바나나 2013/04/07 688
238523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스마트폰 차.. 2013/04/07 512
238522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375
238521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905
238520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942
238519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814
238518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35
238517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763
238516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2013/04/07 463
238515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087
238514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