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르메스 강아지 블로그 보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애견인 여러분~ 조회수 : 6,414
작성일 : 2013-03-23 00:12:42

베스트 글을 보다가 에르메스 강아지 장군이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요..

신기하거나 웃기거나를 다 떠나서 드는 궁금증.

개는 용변 후 처리를 어떻게 할까??

 

가끔 슈퍼 앞 의자에 앉아 쉬면서 자기 강아지를 테이블 위에 앉혀둔 분 보면 매우 불쾌했었거든요..

남들은 맥주를 마시거나 사발면 등으로 간단히 식사도 하는 테이블에 강아지를 앉히다니,

털관리나, 특히 응가나 쉬 후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블로그에도 보니 백화점, 커피숍 같은 공공장소에서 소파나 테이블 위, 심지어 피부관리실 침대 위에까지

강아지를 턱턱 앉혀놨던데 그래도 되는 건지..

또 다른 베스트 글 댓글에 보니 사람도 응가 후 물로 씻지 않으면 미개인 취급도 하시던데,

개 또한 매번 그렇게들 관리해 주시나요..??

 

애견인 여러분, 불쾌해 하지 마시고 제 궁금증을 풀어 주셔요..

가끔 보는 슈퍼 앞 테이블 위 강아지 주인에게 불쾌감 가지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IP : 115.137.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3 12:20 AM (124.49.xxx.242)

    일단 대변은 눠도 사람처럼 항문에 안묻어요 딱 깔끔하게 싸던데 몸에 안묻히고..사람도 건강한 사람은 항문에 안묻히고 일보듯이요

    소변은 털긴개들은 털에 묻거나 몸에 남아있거나하는데 우리개는 털짧아서 딱히 닦아주지는 않아요. 간혹 발에 묻히는경우는 자기가 일보고 깔아놓은 발수건에 엄청 닦아대구요..고추에 묻어도 자기가 그 수건에 닦던데요 저희개같은 경우는!

    그 블로거님은 솔직히..일반적인 애견인은 아닌거같고..워낙 브아피다보니까 명품매장같은데서도 터치안하는거 뿐인거같던데요..일반사람이 그러면 정말 솔직히....진상소리;;;들으면서 쫓겨날걸요ㅋㅋ저도 그 분 글읽어보니까 허용되는 공간에만 데리고 간다고 써놓긴하셨던데 제기보기엔 브아피나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솔직히 일반적인 상식상선이상으로 허용해주는 것도 없지 않아있어요

  • 2. 저는
    '13.3.23 12:20 AM (122.37.xxx.113)

    저희개 산책 나가서 응아하고 나면 집에 와서 물티슈로 응꼬 닦아줘요.
    근데 에르메스 강아지가 뭐지. 주인이 개념이 없나보죠?
    설령 깨끗이 씻겼더라도 밥상에 개를 올려놓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이상한 사람 하나 나타났나본데 또 애견인들 단체로 욕 먹겠네요 ㅠ_ㅠ

  • 3. 원래
    '13.3.23 12:30 AM (61.102.xxx.19)

    백화점이나 그런 장소에 개 못데리고 가죠.
    전에 개 데리고 가족 단체 외출 했다가 백화점에 볼일 있어 갔었는데 한명이 남아서 지키고 나머지만 볼일 보고 왔어요. 당연히 데리고 가면 안되는거라 생각하는데
    그 사람은 워낙에 돈을 많이 쓰고 가는 브이아이피 시라 데리고 다니시나 봅니다.
    솔직히 애견인인 제가 봐도 허걱 했습니다.

  • 4.
    '13.3.23 12:33 AM (218.186.xxx.249)

    저희개는 보면 왠만해선 안 묻히지만, 저는 항상 물티슈나, 혹은 전용 스프레이 묻혀서 닦아 줘요..
    산책나갔다오면 발도 다 닦고, 입도 닦고..
    매일 온 집에서 부비고 다니는 아이들이라, 왠만하면 다들 깔끔하게 처리해줄듯 해요

  • 5. ㅇㅇ
    '13.3.23 3:25 AM (71.197.xxx.123)

    집에서 같이 사니까 물티슈로 항상 닦아주죠.
    소파에도 침대에도 올라오니까요.
    어느집 강아지든 그집 식구만큼 똑같이 깨끗해요. 주인이 아주 깨끗한 걸 좋아하면 강아지도 그렇게 관리하고 주인이 지저분하면 강아지도 더럽구요.
    그런데 원글님 그런 생각 자세히 하면 정신 건강에 안좋아요. 나중에 백화점이나 어디가서 문도 못만지고 사람이랑 악수도 못하죠.

  • 6. 개엄마
    '13.3.23 6:23 AM (110.70.xxx.167)

    저는 동네는 작은가게도 애완동물델고 못들어가요 그러니 산책하고 들어가다가 사고 싶어도집에 데려다주곤 다시나오죠
    마트백화점도 같이간적없네요
    응가나 쉬도 당연 닦아줍니다
    사람이랑같이사는데 깨끗하지않으면
    어찌살수있을까요

    울애들도 강아지이뻐하지만 냄새나거나하면 고개 돌립니다
    그블로그 주인처럼 다들 그리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41 친정 형제간의 ( 펑 할게요) 56 사과식초 2013/03/24 14,412
232540 깨알같은 체크 리스트 2 우리는 2013/03/24 964
232539 생활에 유용한 사이트 14개 모음-살다보면 꼭 필요 441 하염수달리 2013/03/24 23,118
232538 역사책은 여러전집 있는데 용선생~도 필요할까요? 3 용선생의 한.. 2013/03/24 1,018
232537 러버메이드 리빌 3 공구 2013/03/24 1,788
232536 독감 걸리면 몇일 학교 못나가나요? 2 독감 2013/03/24 1,581
232535 아이돌 허영생이 트로트풍 노래 부르는데.. 3 이모팬 2013/03/24 1,495
232534 당귀 달인 물 세안 후기.. 명현현상 인가요? 3 나무 2013/03/24 2,977
232533 교통사고수리비 받은걸로 가방사고 싶어요-누가좀 말려줘요 4 철없는녀자 2013/03/24 1,359
232532 미치겠어요....... 30 답이 없어 2013/03/24 13,018
232531 잘생긴 남자,,라 해서 생각나서 에피소드~ 2 .. 2013/03/24 1,580
232530 체크카드 기능있는 신용카드 질문좀요 7 ... 2013/03/24 1,278
232529 방예담 vs 사아준수 4 jjiing.. 2013/03/24 1,874
232528 웹디자이너 어떠나요? 4 웹디자이너 2013/03/24 1,921
232527 장터 글 좀 그렇네요... 11 장터 2013/03/24 2,317
232526 영어 문장 질문이에요~ 2 영어 2013/03/24 362
232525 사다드림ㅡ 블로그 공구, 결국 뉴스에 까지 나오네요 2 사악한고양이.. 2013/03/24 2,350
232524 반포 래미안 상가에 맛있는 밑반찬집 있나요? 2 11 2013/03/24 1,154
232523 생전처음 김치를 백김치 담갔는데 ....정말 어이없는 재료넣고 .. 2 ㄷ대박 2013/03/24 1,671
232522 분실 갤노트1을 5만원주고 찾아왔습니다. 4 콩나모 2013/03/24 2,042
232521 후드집엎 지퍼 고리(손잡이)가 빠졌어요. 난감 2013/03/24 908
232520 계속해서 문장 부호를 잘 못 사용하는 사람... 괜시리 짜증나네.. 25 ... 2013/03/24 3,297
232519 텃밭상자를 에어콘 실외기 위에 올려 놓아도 괜찮을까요? 2 텃밭상자 2013/03/24 1,482
232518 이거 옷사이즈 잘못된거 맞죠? 3 나참 2013/03/24 688
232517 정수리가 가려워요 4 가려움 2013/03/24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