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가 확 줄어들어버리네요..
1. 덕분에 다이어트도 하시겠어요!
'13.3.22 11:10 PM (182.218.xxx.169)따님이 효녀인 듯^^
2. ...
'13.3.22 11:12 PM (1.247.xxx.41)저희애도 입짧은 초딩인데요. 지난달부터 정신없이 배가 고프다고 그러더라구요.
치킨, 떡볶기, 고기, 치킨, 떡볶기, 고기
이전엔 치킨 같은건 좀 가려서 사주고 그랬는데 키큰애들 보면 뭐든 잘먹더라구요
한달식비 6,70정도인데 요번달 100나갈것 같네요.3. 궁금해요!
'13.3.22 11:15 PM (210.57.xxx.8)그렇게 먹으니 정말 키로 가던가요?
요즘 저희딸아이도 나와는 비교도 안되게 먹어대서 저러다 살만 찌는거 아닌가하고 걱정도 좀 되어서요4. 원글이
'13.3.22 11:18 PM (180.182.xxx.154)네..키로 갔어요.
키로 갔으니 저도 해먹인거죠.
일단 그렇게 시작하면서 살이 쪄요.
찌다가 키로 가고..그럼 좀 빠진것 같다가 또 쪄요.
찌면 또 키로가고..그거 보면서 무슨 화초에 물주면 무럭무럭 자라는..그 이름 뭐더라.
맞다 율마..
울집 율마는 키가 쑥쑥 잘 자라거든요.그때 율마 키 클때랑 우리애 클때랑 비슷하게 갔었어요.
찌고 올라가고 찌고 올라가고.그랬었어요.
단 저는 인스턴트류 음식은 거의 못먹게 했고.우리애도 잘 안먹었어요..속이 머슥거린다고 하면서요
단지 고기류와 밥을 많이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양이 많았어요.5. ㅎㅎ
'13.3.22 11:22 PM (114.200.xxx.209)제 조카는 대학4학년인데 아직도 식욕이 왕성해요~ㅎㅎ
제아들 13살 정말 무지 잘 먹습니다.
돌어서면 배고프다며 늘 먹을걸 찾아요~
그렇게 먹어도 제아이도 말랐어요
먹는거 다 어디로 가는지~~6. 원글이
'13.3.22 11:27 PM (180.182.xxx.154)제 생각에는 성장호르몬은 슬슬 멈추는 시기같구요
성장판이 완전히 닫힐 시기는아니겠지만 여자아이는 이 시기쯤에 넘 많이 먹으면 그게 다 살로 갈것 같아요
중딩때도 날씬하다가 고딩때 팍 찌는애들 많거든요.
그럼 나중에 고생하니 이제 뭐 적당한때 안먹는건 잘된것 같아요
남자아이는 뭐 여자보다 늦게 시작하니 좀 커서도 쭉 먹는것 같긴하네요.
생리시작하고 이년정도까지 키가 잘 큰다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시기가 우리애 보니 딱 맞아떨어지네요
키 크는 속도도 이제는 더디네요.
그래서 담달부터 요가 등록해놨어요
마지막 남은거 쥐어짜서 좀 더 올리고 끝낼려구요.
뭐 지금 키도 크게 나쁘진 않은키구요.
먹는거 자는거 다 많이 했던것 같아요
먹기시작하기전까지 우리애 키는 딱 평균키였어요.7. 그래도 혹시 모르니
'13.3.23 2:51 AM (67.87.xxx.133)체중이 많이 감소하면 우울증상일수도 있어요. 혹시 모르니 까요.
8. ...
'13.3.23 10:05 AM (110.14.xxx.164)부러워요 ㅎ
우린 다들 하도 안먹어서리
남편 밥 세끼만 딱 먹는데 반공기 정도 먹고
좀 먹던 딸도 인스턴트 말고는 먹는등 마는등
저도 과체중이라 가능한 덜먹으니
음식할 맛이 안나요 줄질 않아서요9. ...
'13.3.23 10:07 AM (110.14.xxx.164)우리애도 중1까진 좀 먹더니
2학년 인데 요즘은 배가 안고프대요
성장기가 멈춰가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160 도 안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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