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여아.교우관계ㅠ..

글검색후..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3-03-22 22:41:39
이제 새학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아이가 힘들어하는거 같아..
친하게 지내게 된 친구가 서너명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도 좋아라하구.
근데 얼마전부터 반에 다른친구 하나가 유독 울딸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과 울딸사이를 방해하나봐요..
쉬는시간도 어울려놀라치면 넌잠깐비키라며 애들델구 빠져나가버리구.
얼마전엔 친구들몇명이서 리코더를부는데 울딸보구만 시끄럽다고 그만불라했다네요..
오늘음 미술시간에 짝지어 그림그리기를했는데 한친구랑짝할려구 가까이가려는순간 또 그친구가 다가와서 새치기를 했대요..
말하면서 눈에 눈물이 살짝 글썽이는게 얼마나 맘이 아픈지..
아이가 많이 여려요..
성격이예요..엄마인저도 키우면서 늘 조심스러운.
상처도 잘받고 그러다보니 남에게 상처주는일도 절대못하는..오히려 넘 배려해서 걱정이지요..
오늘도 얘기 들으면서 엄마가 샘만나 얘기함 해봐야겠네 했더니 그아이 다칠까봐 말하는건 싫다네여.(또 그아이가 안그랬다고하면 어쩌냐구.ㅠ)
해서 일단 네가 친했던친구들에게 가서 난 너랑친해지고 싶은데 **때문에 가까워지는게 힘들다 얘기해보라구했어여.
딸말론 반아이들즁 그아이만 유독 그리 힘들게하니 ㅠ
제가 어떻게 도움줄수있을까요?
글검색해도 별다른 답이 없는거같아 글씁니다..
많은 현명한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3.3.22 11:01 PM (1.238.xxx.19)

    조카도 유독 한친구가 너무 괴롭혀서 넘넘 고생했지요
    첨엔 지켜보는게 좋겠죠
    아이도 생각이 있을터이니...엄마가 생각하시는것만큼 아이들 여리지않더라구요
    본인도 아닌일엔 이런 시행착오를거쳐 더 단단해지기도하고..^^
    참고로 저희 조카는 때리고 물건까지 빼앗는 행동까지 해서 부모가 개입했네요ㅠㅠ
    이런일 아니람모를까..
    속상하시겠지만 믿고 기다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013 치과 검진 x-ray 말고 다른 방법도 있나요?? 3 치통 2013/03/23 924
232012 햇살머리 그녀~~ 2 머리 2013/03/23 835
232011 오늘 식당에서 먹은 나물이름? 12 봄봄 2013/03/23 1,644
232010 10대에도 안나던 여드름30대에 좁쌀 여드름으로 고생이신분 계신.. 4 여드름 2013/03/23 1,805
232009 대학원 조교되면 공부 많이 못할까요..? 2 .... 2013/03/23 1,645
232008 남친한테 서운한 기분이 들어요. 21 ;_; 2013/03/23 4,711
232007 50평대로 이사가고 싶어 몸살나겠어요 40 사실막내딸 2013/03/23 14,096
232006 에르메스 강아지 블로그 보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8 애견인 여러.. 2013/03/23 6,428
232005 이런 일이 있었다면.. 사과하시겠어요? 6 2013/03/23 1,171
232004 보이스코리아 백지영옆 트레이너 누굴까요 3 누규 2013/03/23 1,557
232003 시력이 많이 나쁘지 않아도 안경을 쓰는 경우 있나요? 2 .... 2013/03/23 711
232002 30넘은 백수 입니다...저 취업할수 있다고 한마디만 해주실래요.. 9 한숨... 2013/03/23 3,117
232001 어떤 스타일 사람이랑 잘 맞으세요... 3 어떤 2013/03/23 1,121
232000 사랑과전쟁 짱!! 8 ㅎㅎ 2013/03/22 4,597
231999 4개월 아기-감기로 콧물이 줄줄 나와요 2 서하 2013/03/22 1,818
231998 마스터쉐프 셀러브리티 헨리 떨어졌어요.. 8 ㅜㅠ 2013/03/22 2,809
231997 요즘 중학교 난방안하나요? 5 감기증세시작.. 2013/03/22 841
231996 포토샵 포토샵 2013/03/22 385
231995 하기싫지만 돈잘버는일 vs 좋아하는일인데 돈덜버는일 9 ..... 2013/03/22 2,240
231994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과 부사적 용법에 대해 질문드려요. 3 영어 2013/03/22 3,416
231993 신용카드겸용 교통카드...시골에서도 사용가능? 5 교통카드 2013/03/22 1,040
231992 (질문) 무용을 전공하신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4 궁금해서요 2013/03/22 1,272
231991 록산느의 탱고에서 연아의 뇌쇄적인 표정은 7 보스포러스 2013/03/22 4,170
231990 코튼 클럽 GS홈 쇼핑 지금 브래지어 괜찮을 가요? 1 신디 2013/03/22 759
231989 10만원 이하 좀 도톰한 중학생 바람막이 없을까요? 7 중1엄마 2013/03/2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