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하와이 이민 가신분이나 준비하고 계신분 있나요?
작성일 : 2013-03-22 17:04:16
1519796
아직 생각 중입니다만 저희 부부 50대 초반 이구요 남편은 교직에 있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는건 아니고 5년 동안 잘 준비해서 가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하와이 한번 다녀온 뒤 그냥 이민가고 싶네요... 자식은 대학 졸업했으니 지네들 알아서 할 일이고 이제 우리 두 부부만의 온전한 시간을 즐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속내를 들여다 보면 다 고충이 있겠지만 하와이의 따뜻한 기후와 여유있는 도로,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 .. 저도 이나라에 딱히 피붙이도 없다보니 더 가고 싶네요 예전에 남편 퇴직하면 필리핀이나 사이판 으로 가서 살자고 농담처럼 얘기했는데 하와이에 필이 꽂혔어요.. 직접 준비하신 분이면 더 좋구요 전해 들은 이야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IP : 220.76.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궁금
'13.3.22 5:10 PM
(39.7.xxx.127)
미국은 주마다 투자이민의 액수가 다른데 하와이는 얼마인가요?
오하이오주는 7억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2. 와이키키
'13.3.22 5:18 PM
(58.235.xxx.109)
하와이 물가가 꽤 높은데 여유있는 생활하려면 생활비 많이 들텐데요.
저희 부부도 경제력있으면 한번 가서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었어요.
3. ㅎㅎ
'13.3.22 5:20 PM
(211.246.xxx.144)
저 얼마전에 하와이 여행 다녀 왔는데 가이드분이 영어교사 하시다 이민오신 50대분이셨어요
원래 외향적인 분이신거 같은데 이민 생활 너무 만족스럽다고 강추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적극적인 분들은 아직 돈벌기회가 많다고..
4. 그쵸
'13.3.22 5:24 PM
(220.76.xxx.72)
제 가이드 분도 여행와서 넘 좋아 이민 왔다고 하더라구요.. 평화로운 자연 환경이 너무 부럽고 좋아요
할 일도 의외로 많다고 하고... 생활비는 여기도 만만치 않으니 ...음..
5. ..
'13.3.22 5:50 PM
(223.33.xxx.35)
글쎄요. 하와이에 한국 사람가서 할일 많이 없다고 들었어요. 90%가 여행관련 업종에서 일한다던데.. 돈만 많으면 천국이라고는 하더라구요. 와이키키 해변처럼 번화한 동네는 월세만 200정도 줘야 그나마 살만한 집을 구하나봐요. 그리고 하와이는 본토보다 물가 비싸요.
6. 영화
'13.3.22 6:35 PM
(182.221.xxx.170)
얼마전에 조지 클루니 나오는 디센던트 영화 봤는데 하와이 일상을 담은 영화였어요.
거기서 영화 초반에 아픈 아내 모습이 나오는데 그거 보고 좀 충격이긴 했습니다.
멋있다고만 느꼈던 살고싶었던 하와이에서 아프면 또다른 문제일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캘리포니아보다 하와이가 나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7. 완전 좋아요
'13.3.22 7:32 PM
(59.7.xxx.246)
울 이모가 하와이 사시는데 정말 좋아요. 공기도 완전 좋고 동네도 조용하구요. 근데 집안 곳곳에 도마뱀이 자주 출몰해요^^
8. rudal77
'13.3.22 9:15 PM
(223.62.xxx.153)
본토가서 정착하기 전에 반년 하와이에서 지내다 갔었는데
천국이죠. 근데 물가는 많이 비쌌고 집값도 비싸고..
놀기는 좋아도 사는건..글쎄요.
결국엔 어디가도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면 그 바다도 여유로움도 즐기기가 쉽지않아요..
미국생활비 장난아니예요.
물가가 비싼 하와이는 더하겠죠.
오죽하면 페이먼트인생이라 할까요.
제가 아는 하와이사는 지인분은 본토에서 잡오퍼만 오길
기다리고 어떻게든 떠날생각만 하시던데..
막상 사는 사람들은 너무좁고 답답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것도 사람나름이겠지만요.
일단 영주권부터 알아보심이 좋을듯해요.
요즘은 영주권없으면 정말 미국살기 쉽지않아요.
투자이민 잘 진행되도 그돈 챙기긴 쉽지않아요.
거의 못건진다고 보심되고요.
아닌 경우도 보긴했어요. 근데 그게 극소수라는거..
요즘은 오십만불 집사면 거주비자 준다는 소리도 들리긴 하는데
아직 입법화된건진 확실치 않네요.
저도 궁금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31829 |
주위에 하와이 이민 가신분이나 준비하고 계신분 있나요? 8 |
이민 고민중.. |
2013/03/22 |
9,287 |
231828 |
폴로수선비 2 |
빌보짱 |
2013/03/22 |
538 |
231827 |
운동화 중에요 워킹화와 런닝화?? 차이 있나요? 2 |
?? |
2013/03/22 |
5,169 |
231826 |
다섯살, 만 네살이 채 안된 유아의 교육. 알려주세요~~^^ 3 |
주웅진 |
2013/03/22 |
978 |
231825 |
목걸이 팔찌 1 |
18k |
2013/03/22 |
826 |
231824 |
장기해외 꼭 챙겨가라고 할 음식 추천받아요~ 16 |
아로아 |
2013/03/22 |
1,396 |
231823 |
주변에 경찰공무원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있으시면.. 3 |
경찰학원 |
2013/03/22 |
2,009 |
231822 |
저는 도대체 왜 변비인걸까요 ㅠ.ㅠ 17 |
쾌변 |
2013/03/22 |
2,622 |
231821 |
오늘 여유만만에 나온 윤지영 아나운서가 입은 자켓이요 |
ask |
2013/03/22 |
1,167 |
231820 |
외식은 어디로 가시나요? 6 |
블랙홀들 |
2013/03/22 |
1,645 |
231819 |
4 촌 형의 사위 될 사람의 집안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
리나인버스 |
2013/03/22 |
1,354 |
231818 |
이름개명 효과있을까요? 2 |
fds |
2013/03/22 |
3,184 |
231817 |
방송대 다니시는 분들 과제 준비하실때 자료 어디서 찾으시나요? 4 |
과로 |
2013/03/22 |
1,108 |
231816 |
스토리온 100인의 여자에서 다이어트 할 사람 모집한다는데요 3 |
다이어트 |
2013/03/22 |
918 |
231815 |
참 애매모호한 ... |
참애매모호한.. |
2013/03/22 |
384 |
231814 |
일산 식사동 자이인데, 어느 백화점을 주로 이용하나요? 5 |
일산 백화점.. |
2013/03/22 |
1,699 |
231813 |
알바 고민이네요 ㅠ 2 |
알바 |
2013/03/22 |
948 |
231812 |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가 뭔가요? 3 |
궁금이 |
2013/03/22 |
2,892 |
231811 |
콧물 식염수로 씻어내는 기계요 20 |
이름이.. |
2013/03/22 |
2,422 |
231810 |
우리애는 학교(반)에 뭘 해다 바치라고 하네요 1 |
중1 |
2013/03/22 |
1,545 |
231809 |
꽃샘추위 언제 끝날까요? 2 |
추워요 |
2013/03/22 |
932 |
231808 |
“김병관 사퇴해서 다행“…심재철 문자메시지 '눈길' 6 |
세우실 |
2013/03/22 |
1,739 |
231807 |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가보신 분 있나요? 10 |
.... |
2013/03/22 |
3,004 |
231806 |
스파게티 레시피 2 |
찾아요.~ |
2013/03/22 |
1,034 |
231805 |
보복성 인사 '무효' 판정, 부당징계 모두 원직복귀하라! |
yjsdm |
2013/03/22 |
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