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입니다
어제가 제생일이었는데요
제가생일상 챙겨받고자하는성격은아니지만요
남편도 지금 주말부부라
지난주말에 밖에서 식사했고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은하는데요
진짜 어제는
친정엄마전화한통 해주신거말고는
누가 생일이라고 문자한통을 안보내더라구요
제가워낙인간관계가 좁긴하지만
저는친구 서너명있는애들 생일되면 전화는하거든요
시간되면 밥도사구요
이핑계도 없으면 진짜 만날일이 없어서요
그런데 그건 그냥 제생각이었나봐요
다들바쁘게사니 친구생일같은거 기억할새도 없겠죠
이젠 챙겨주는것도 부담될것같으니 저도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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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어가면 친구생일안챙기나요?
친구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3-03-22 12:47:58
IP : 218.5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22 12:51 PM (122.128.xxx.81)내 생일도 못챙기는데 친구생일까지 챙길 여유가 있나요. ㅠㅠ
2. 그러게요
'13.3.22 12:55 PM (14.63.xxx.132)서른넘어거면서 슬슬 안챙겨요
나이 한살한살 먹는게 뭐 새로울 나이도 아니고..
사십가까워져올수록 내 나이에 나도 깜짝깜짝 놀라는데요 뭘.
어린 자녀들 생일 챙기지 친구나 남 생일 챙길 정신이 있겠어요.3. 스마일01
'13.3.22 1:05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안챙겨요 ~~내 생일도 가끔 까먹는 데 ㅎㅎㅎ그래도 가장 친한 친구 한두명쯤은 챙기긴 하는데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4. 저는
'13.3.22 1:46 PM (125.177.xxx.190)생일 알면 축하문자라도 챙겨요.
문자 한통하는데 시간 비용 얼마 드나요? 진짜 별거 아니잖아요.
근데 저만 계속 기억해서 문자보냈는데 그 친구는 계속 내 생일 모른척한다 그러면
저도 같이 안챙겨요. 그럼 기분 나쁜거 없어지더라구요.ㅎㅎ
원글님 생일 하루 늦었지만 제가 축하드릴게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5. ...
'13.3.22 2:10 PM (220.72.xxx.168)내 생일도 '안' 챙기는데 ..333
6. 그린 티
'13.3.22 2:29 PM (220.86.xxx.221)전 예약 문자라도 보내요. 선물까지는 못 챙기더라도 생일 축하 문자 한 통 얼마나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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