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덕배씨도 천재가 아닐까요

후우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3-21 16:57:30
지금껏 들었던 라이브 중에서 15년전 우연히 야외 무대에서 들었던 조덕배씨가 부른 노래만큼 전율하게 했던 게 없었던것 같아요 당시에 스무살 어린 나이였는데도 넘 좋았어요

특유의 음색과 멜로디 가사... 지금 들어봐도 정말 매력 있어요
노래 하나하나 슬프면서도 아련하고 아름답고

뇌졸중으로 투병하다 회복되어 조금씩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전에 조덕배씨 음악 세계가 재조명되는 프로그램도 기대하게 되네요

8-90년대 당시 녹음된 음원이 아무래도 좀 떨어지니 리메이크와 오리지널이 함께 있는 2011년도 앨범 나의 아홉번째 이야기 앨범 들어보시라 추천 드릴게요

꿈에
나의 옛날 이야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없습니다
녹지 않는 쪼꼬렛
등등 다 주옥 같아요
IP : 115.143.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5:22 PM (125.128.xxx.145)

    저도 조덕배 아저씨 노래
    지금 들어봐도 촌?스럽지 않고 너무 잘만들었고
    특유의 목소리와 창법이 있는거 같아요
    가사도 좋구요
    건강하셔서 계속 음반 내주시면 좋겠어요

  • 2. dd
    '13.3.21 5:42 PM (219.249.xxx.146)

    원글님 조덕배씨 사랑하는 여인에게... 도 혹시 아세요?
    저는 이 노래가 너무너무 좋아요~~
    제가 조덕배씨 노래 중에 가장 사랑하는 곳

  • 3. 조덕배씨
    '13.3.21 7:22 PM (210.91.xxx.180)

    목소리가 저는 사이몬 앤 가펑클의 아트 가펑클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물론 가펑클이 좀 더 미성이긴 하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그 독특하고 파고드는 듯한 음색 정말 매력있어요.
    조덕배씨 노래는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더만요.

  • 4. 저요저요
    '13.3.21 9:33 PM (221.162.xxx.139)

    전 나의 옛날 이야기가 좋아요

  • 5. 쓸쓸했던 그골목을
    '13.3.21 10:28 PM (116.120.xxx.111)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멜랑꼬리한 옐로보이스....
    탁월한 창법,
    좋아했었네요.

  • 6. 근데
    '13.3.21 10:51 PM (14.52.xxx.59)

    마약과 스캔들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842 82자게는 정말 뻔뻔하고 이중적인 사람 많아요 14 원래 2013/03/22 2,844
232841 핏자 할인하는거좀 알려주세요~ ,,, 2013/03/22 350
232840 김막업쌤 요리책 추천해요^^ 7 고수님이시여.. 2013/03/22 2,629
232839 메드포갈릭 첨 가봐요. 16 .. 2013/03/22 2,369
232838 3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2 413
232837 중등영어과외 얼마하나요? 4 영어 2013/03/22 1,636
232836 어른이 아프시면 ? 2 까라님 2013/03/22 424
232835 영어회화 훌륭하신분들께 여쭤요 8 잘하고싶다 2013/03/22 1,669
232834 화장만 하면 일주일간은 뒤집어지니 앞으로 어찌할란지.. 24 .. 2013/03/22 1,825
232833 여자혼자 서울시내에서 밤11시 넘어서 택시타는거. 2 .... 2013/03/22 1,286
232832 경찰 "박시후 거짓말탐지기 결과 '모두 거짓'".. 45 사람이먼저 2013/03/22 16,481
232831 미국 네이티브 스피커 친구(?) 만들 수 있는 사이트나 방법 있.. 1 --- 2013/03/22 537
232830 요번주 인간극장 두 부부 사는게 너무 예쁘네요 24 .. 2013/03/22 9,294
232829 제주도 비행기탈때 아이 등본 보여주나요? 6 아빠어디가 2013/03/22 2,948
232828 며칠전 집안에서 핸폰 잃어비리신분 긍금 2013/03/22 521
232827 전자레인지냐 복합오븐이냐 선택의 기로 4 후후 2013/03/22 1,489
232826 티비 패널은 얼마 받을까요? 1 패널 2013/03/22 528
232825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어때요?지름신이 왔어요ㅜㅜ 6 코원 2013/03/22 1,871
232824 반값 아파트 공약이 실천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 건축비리의 .. 2013/03/22 604
232823 ㅋㅋ, 이분, 저도 미국판 최강희라 느꼈는데, 다들 좋아하시나요.. 17 ....... 2013/03/22 4,401
232822 하.. 정말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9 .... 2013/03/22 3,573
232821 “분식장려 비판했더니 빨갱이로 몰아“ 5 세우실 2013/03/22 662
232820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1 백화점매니저.. 2013/03/22 363
232819 근데 설경구가 어떻게 된건가요? 28 ㅇㅇ 2013/03/22 5,652
232818 나이먹어가면 친구생일안챙기나요? 5 친구 2013/03/22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