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때문에 헤어진다는 글보니까 세컨드가 이해되네요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13-03-21 16:38:13

구체적으로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상대방 남자가 참 좋지만 결혼하면 남자쪽 부모도 부양해야하고 집도 없고

모아둔거 없이 빚으로 시작하는 결혼생활과

 

세컨드지만 남자가 집도 사주고 돈도 한 10억준다면 그 남자의 세컨드가 되는것,

 

이 두개중 후자를 선택하는게 이제는 이해가 될라합니다.

 

 

 

IP : 115.136.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부터 여자는
    '13.3.21 4:39 PM (118.209.xxx.246)

    농부의 아내보다는 귀족의 첩을 택한다 했어요.

  • 2. ..
    '13.3.21 4:41 PM (175.249.xxx.60)

    참....어이 없는 글이네.....

    웬 세컨드........ㅎㅎㅎ

  • 3. 점세개님 둘다 결혼생활이잖아요
    '13.3.21 4:41 PM (115.136.xxx.239)

    세컨드도 어떻게보면 두번째 아내, 아닌가요?

    남녀가 같이 산다는 점에서 사실혼이라 봐야죠.

  • 4. ...
    '13.3.21 4:46 PM (1.243.xxx.210)

    이러다 성매매랑 뭐가 다르냐 소리 나오겠네. 결혼할 때 오로지 돈'만' 보면 팔려간다고 하겠지만 결혼이란 건 그런 게 아니잖아요. 왜 세컨드가 나옵니까. 결혼 제도에 들어가 가정을 꾸리는데 경제적인 조건도 고려하는 것과 첩 노릇하는 게 어떻게 같을 수가 있어요.

  • 5. 어쨌거나 가난한 집 남자와
    '13.3.21 4:48 PM (115.136.xxx.239)

    결혼생활은 미래가 답답한데

    아들가진 측에서 여자집안이 못살아서 아들이 결혼해서 처가를 부양해야할 처지같으면
    시부모입장에서 반대하잖아요.

    그러니까 결혼은 끼리끼리 해야하는데 그렇게 결혼해봐야 양가 부모 부양에 빈손으로 시작해서 미래가 뻔한거니
    그렇다구요.

  • 6. 말잘했네요, 성매매
    '13.3.21 4:50 PM (115.136.xxx.239)

    이젠 이것도 이해되네요.

    도덕없인 살아도 돈없인 못살죠.

    이젠 연예인들 스폰도 이해되고 그러네요. ㅠㅠㅠ

  • 7. 별게
    '13.3.21 4:51 PM (211.234.xxx.76)

    다 이해되네

  • 8. ,,
    '13.3.21 4:53 PM (72.213.xxx.130)

    님이 둘 다 하시면 되겠네요.

  • 9. 현실은 첩의 자식, 손자들이
    '13.3.21 4:57 PM (115.136.xxx.239)

    한재산 물려받아 잘사는 세상임을 잊고 있었네요.

    유명인들중 그런 사람 많잖아요.
    자기 어머니가 첩이었던 사람,

    재벌인 정모 국회의원도 그렇고, 모 연예인이었던 사람도 아버지가 첩의 자식인데 지금은 삼성동 수십억 빌라에 살고,
    그런 집 허다합니다.
    심지어 수십년 첩의 자식으로 살다가 수천억대 회사 물려받은 사람도 있고
    세상이 그러네요.

  • 10. ...
    '13.3.21 5:10 PM (124.53.xxx.138)

    원글님은 돈에 한이 많은가 봐요...
    서자로 자라나면서 받은 그 설움과 한도 돈이면 다 해결되고 다 이해되고 그러나요?

    그리고 첩자식은 잘 사는지 몰라도 첩은 자식만 뺏기고 그냥 내쳐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도 첩으로 사는 동안 호의호식했으니 그래도 괜찮은 인생이고 다 이해되고 그렇지요?

    원글님은 누가 돈 준다고 하면 영혼도 팔 분인가 보네요.

  • 11. 지금도
    '13.3.21 5:19 PM (211.224.xxx.55)

    돈많은 남자의 세컨드는 있어요. 부인몰래.
    두집살림. 생활비주고 집얻어주고 그렇게 사는.

  • 12. ...
    '13.3.21 5:34 PM (210.124.xxx.176)

    꼬여도 너무 꼬였네요.

    그놈의 돈때문에

  • 13. 아는
    '13.3.21 7:30 PM (14.37.xxx.50)

    선배가 첩의 딸이었는데
    참 불쌍하더이다.
    등분에도 엄마가 동거인으로 올라와 있고...

    아무리 돈이 많고 좋아도
    이런게 정상은 아니지요.

    한재산 물려받는다하더라도
    자라면서 받은
    사람들의 수근거림
    엄마가 동거인으로 올라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치유될것같진 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592 63빌딩 스카이라운지 식사 4 촌뜨기 2013/03/27 11,989
233591 한빛나노의료기에서 매트를 200만원주고 샀는데 ... 6 친정어머니가.. 2013/03/27 11,677
233590 판교는 무슨동? 무슨마을?이 괜찮나요? 4 판교 2013/03/27 2,296
233589 임신 20주에 캐나다 5박 7일 여행 괜찮을까요? 5 앙이뽕 2013/03/27 1,214
233588 센서티브한 성격이란 어떤성격인가요 4 2013/03/27 4,929
233587 스트레스로 생리안하고 넘어가기도 하죠? 6 베티엄마 2013/03/27 1,425
233586 백팩 구입시 인터넷면세점이 젤 저렴한가요?? 1 궁금 2013/03/27 772
233585 휴대폰 번호만으로 상대방 본명을 알수 있나요? 4 의문 2013/03/27 7,563
233584 싫은사람과 견디는방법좀 알려주세요~ 8 참아야해 2013/03/27 2,504
233583 차 끌고 갈데가 없네요~ 14 초보운전 2013/03/27 2,717
233582 밀레 청소기 좀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10 삐꾸눈 2013/03/27 1,920
233581 허벅지 안쪽살 좀 빼는 법 없을까요? 8 소쿠리 2013/03/27 3,989
233580 6학년 여자 남자 아이들 볼만한영화 추쳔해 주세요 초등생 2013/03/27 344
23357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컴온 6 싱글이 2013/03/27 956
233578 적십자회비 지로 통지서로 나오는거.. 5 ㅡㅡ 2013/03/27 1,369
233577 요즘은 잡상인 때문에 학교가 너무 위험합니다. 6 학교 2013/03/27 2,035
233576 대치동쪽에 유아 영어학원 2 추천해주세요.. 2013/03/27 1,152
233575 쉽표를 느끼며 살아봐요^^_하워드의 선물 회색사슴 2013/03/27 812
233574 하지정맥류 검사 하고 왔어요.. 5 ㅜㅜ 2013/03/27 7,386
233573 강아지 ..적게 먹어도 건강하면 괜찮겠죠? 3 .. 2013/03/27 593
233572 원세훈 ”과감한 쇄신으로 국정원 정치중립 이뤄” 2 세우실 2013/03/27 538
233571 김밥이나 쫄면 먹을때 주는 국물이요... 7 ... 2013/03/27 4,084
233570 학교 상담후 속상하네요....(조언부탁드려요) ㅠㅠ 68 속상 2013/03/27 18,559
233569 하동쪽은 벚꽃이 피었을까요? 아님 어디쪽이 벚꽃이 피었을까요? 4 꽃놀이 2013/03/27 850
233568 생각해보면 미취학 시절과 대학교 저학년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아.. 2 사는게뭔지 2013/03/27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