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다이어트겸 건강을 위해 헬쓰회원등록했다고 글 남겼어요.ㅎㅎ새해목표로.
지금2개월째. 정말 맬맬 갔어요. ㅠㅠ결과는 3킬로정도 감량중에 체지방만 1킬로. 근육량은 1킬로 증가. 나머진 수분이라 이런게 빠졌겠죠.
아침은 굶기 아주 굶기는 뭣해서 해독주스 갈아서 들고가서 중간중간 마시면서 하구요. 커피한잔씩 먹고 갔어요.
저녁먹은이후 공복시간을 12시간이상 유지시킨뒤 아침은 대부분 쥬스나 과일로. 그리고 운동후 점심 많이 먹었어요.
운동후 먹는 밥은 살로 많이 안간다더라구요.
40을 딱 넘어서니 중력에 부응하여 내려오는 살들.-,.-
주로 공복이라 근력운동은 심하게 못하고. 중량을 약하게 하여 횟수를 많이했어요.하체는 스쿼드나 런지 이런거 하고.
등짝에 날개뼈쪽 살들을 들어내고저 줄땡기기(이름 까묵) 열심히. 뭐 20개씩 3세트 이런거 못하고 그냥 참을수 있을때까지 50개고 60개고 연속으로 했어요.
그결과 이나이에도 성장을 하나봅니당 ㅡ,.ㅡ;; 키가 원래 166인뎁 몸무게 69(65는 안넘었는뎁. 앞자리 바뀔 운명의 몸무게를 보고 충격 다욧시작할무렵 몸무게)였어요.ㅠㅠ 얼마나 찌웠던지.
근뎁 키가 167.4로 큰거 있죠.@.@;; 1센티넘게 ㅋㅋ
지금 65.3킬로. 뭐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99%라는 말이 있죠. 역시 덜먹어야 하더군요.
처음 10일간은 정말 공복 운동이 토나올정도로 힘들었어요. 몸무게 변동도 절대 없고ㅠㅠ 뭐냐고 도대체 저녁도 거의 풀때기만 먹고 주린배를 않고 잠들었건만.
근데...한달즈음 되니 오호~ 배도 좀 바지허리가 편해지더라구요.
근력운동 위주로 하니 피곤한것도 덜하고 불면증이 심했는데 잠도 잘와요.
운동후 하는 반신욕도 좋고. 덕분에 생리통도 많이 줄었구요...피부는 덩달아 좋아졌어요...^^
해독쥬스 탓인지.운동탓인지.
암튼 뭐든 꾸준히 하는 뭔가가 중요한거 같아요. 아직 몸무게는 훨씬 목표치에 안 미치지만.
몸무게보다 작은 옷들 들어가는 재미가 더 좋은거 같아요.ㅎㅎ
그래도 여전히 코끼리다리인건 변함없지만요. 젤 늦게 빠지는곳이 다리라는군요. 살없는 상체만 빠지고 ㅠㅠ
뒤캉다욧 마녀스프 다 해봐도 탄수화물 절제시 오는 부작용들때문에 힘들었는데, 전 이제 젤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생리전엔 몸도 무겁고 피곤하고 힘든뎁...운동하고 나면 또 괜찮아져서 귀찮아도 좀더 꾸준히 합니다.
해독주스는 양 상관없이 그냥 배부르게 마셨어요.
익힌 채소들이라 그런가 공복에 마셔도 속쓰림이나 이런거 전혀 없더라구요.
아참 블랙커피는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대서 마셨어요.
식이요법은 따로 안하고 먹는거는 가리지는 않았어요. 대신 늘 채소나 과일은 많이 먹었어요.
술도 맥주 두번이나 세번만 한잔씩만 먹었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