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쁜 사람 안 되려고 속인 건지
상대에게 상처 안 주려고 그런 건지
...
자기도 가난하면서 재다가 핑계대고 찼는데
어느 바보가 그걸 모를까요?
입장바꿔 남자가 저한테 그러면 환멸을 느낄 듯,,,,
그런데 후회한다는 둥 답정너니까 위로를 구걸하는
자기합리화는 상대를 두 번 죽이는 거아닌가요?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화가 나네요
속내가 빤히 보이는데 자기 연민쩌는 부류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보 머저리 아닌 이상 이별이유 다 알죠
휴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3-03-21 15:26:40
IP : 110.70.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3.21 3:27 PM (110.70.xxx.35)잘렸네요
전 돈문제는 아니었는데요
지나 나니 같은 수준인데 다른 이유로 이별하자니
같잖더라구요...2. 역지사지
'13.3.21 3:29 PM (220.149.xxx.65)입장 바꿔서 남자가 가난을 이유로 들어 헤어지면서
자기한테 똑바로 이유도 얘기 안해주고
사랑해서 헤어지니 어쩌니
너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느니 어쩌니 하면
찌질대마왕 등극시킬 거면서
뭔 그렇게 구구절절 비련의 여주인공인양 해대는지;;
그러면 좀 안쓰러운 로설 주인공 되는거 같은지..3. 원글
'13.3.21 3:29 PM (110.70.xxx.35)그 원글자도 다르지 않잖아요
더럽다기보단 현실에 씁쓸하겠죠
문제는 그런 사람은 자기가 완벽히 속인 거라고 믿는다는 거죠...4. 사실
'13.3.21 3:30 PM (72.213.xxx.130)이별할때 대부분 다른 핑계를 댑니다. 사실의 본인의 변심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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