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학년 남아인데 지금도 공부 늦지 않았죠??

밤잠 못이룸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3-03-21 12:15:39

초5학년 엄마입니다..

요즘 고학년이 되면서 너무 고민이 많아져서 잠이 안오네요..

특목고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하고 고학년떄부터 공부를 해보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있다가

지금 주변에 특목고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보니 이미 저만치 가있어 걱정이 많네요

그동안 학교공부만 충실히 따라갔는데 다른아이들이 일찌감치 학원을 다녀서 수학선행도 많이 되고 영어수준도 상당한 것을 보고 절망스러운데요

아이의 현수준은 초4겨울부터 수학과외를 시작해서 초5-1나가고 5-2 개념서 끝나가면서 5-1 심화 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그동안 어릴떄부터 엄마표로 그냥 꾸준히만 해온상태라 그리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어정정한 수분이네요..

선배맘들에게 여쭤법니다

지금부터 특목고를 준비 한다면 무었을 준비시켜야 할까요??

늦지는 않았겠지요??

절실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149.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12:32 PM (221.162.xxx.59)

    가는 애들은 늦게 시작해도 가요..
    중학교 들어와서 과학고 준비해서 가는 애들도 봤구요..
    예전 민사가 넘사벽일 때 중2 때 민사 준비 시작해서 국제반 가는 애들도 있었어요..
    아이가 그릇이 된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 2. ...
    '13.3.21 12:41 PM (222.237.xxx.108)

    아이 능력이에요...능력되는 아이는 늦게 준비해되 됩니다..
    선행한다고 다 특목고 가는 건 아니더라구요.
    음..과외하고 있습니다. 수학적 재능이 있는 아이가 따로 있어요
    공부하다보면 보입니다..이 아이의 미래는어디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이아이의 한계점은 보여요.
    무조건 노력한다고 열심히 한다고 끝까지 오르는 건 아닙니다.

  • 3. 깨소금
    '13.3.21 1:47 PM (183.96.xxx.223)

    선행 심화 영재원 보다. 중학교 내신이 되어야 특목고 갈수있습니다
    고등수학 고등과학 하는 아이도 내신이 발목 잡더군요

  • 4. ,,,
    '13.3.21 2:22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특목고도 어느 분야이냐에 따라 틀릴텐데요.
    외고냐 과고냐 자사고냐,,,
    아는분 따님이 선행없이 외고에 합격했는데
    도저히 선행된 아이들을 따라잡을수 없어서 괴로워 하다가 결국 서울권 중하위권 보냈구요.
    또 한분은 외고 떨어지고 일반고 가서 전교 1등 노치지 않다가 서울대 경영 보냈어요.
    특목고가 목표면 일단 선행은 기본입니다.
    떨어지더라도 특목고 준비하던 애들이 일반고 상위권 유지합니다.

  • 5. 중 1까지도 안늦어요
    '13.3.21 2:30 PM (118.209.xxx.246)

    대입이면 고1까지도 안늦고요
    고입이라도 중1까진 안 늦어요.

    생각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차근차근
    정신차리고 준비하는 애들 별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265 우리 고양이와 김연아 4 좀 지난 것.. 2013/03/24 1,458
232264 비빔밥에 비벼먹을 고추장양념좀 부탁드려요~ 4 손님접대 2013/03/24 2,025
232263 백화점이랑 인터넷쇼핑몰의 가격차이가 4만5천원이라면... 3 maje 2013/03/24 1,872
232262 오늘도 사람 많을까요?? 롯데월드 1 롯데월드 2013/03/24 714
232261 이름좀 이름 2013/03/24 265
232260 대전시 서대전네거리역 이 동네 잘 아시는 분!!~ 1 문의 2013/03/24 757
232259 원주에 잘하는 병원 있나요? 4 치매 2013/03/24 798
232258 뉴스타파N 4회 - 박근혜, 50만 중증환자 속였나 外 1 유채꽃 2013/03/24 693
232257 꽃미남 그리고 추남중 누가 바람을 잘 피나? 9 리나인버스 2013/03/24 1,677
232256 의사샘이나 벌레물린 아이?? 1 감사 2013/03/24 1,002
232255 팟캐스트가 없어질지 모른다고... .. 2013/03/24 1,047
232254 KBS 스페셜 "아파트의 역습" 방영 저녘8시 2013/03/24 3,898
232253 학원들 교재비 현금요구 다들 그런가요? 7 추세? 2013/03/24 2,343
232252 무식한 질문이지만 왜 제철음식,국산식재료가 더 건강에 좋나요? .. 10 궁금해 2013/03/24 2,061
232251 타워 재미있나요 9 .... 2013/03/24 1,287
232250 큰일났어요! 딸이 육개월사이 7킬로늘었어요 5 ///// 2013/03/24 2,816
232249 공부시키기 전 아이에게 갖게 해야 할 것들 1 넘버18 2013/03/24 1,024
232248 그냥 막 울었어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제가 너무 기특해서요... 22 .... 2013/03/24 13,804
232247 코스트코에서 산 물품 수리는 어떻게 하나요 5 마리 2013/03/24 1,823
232246 저도 김제동의 설경구 섭외 이해 안돼요 10 제발 2013/03/24 3,514
232245 꿈에 뱀이 너무 자주나와요 4 2013/03/24 3,989
232244 자게에서 답얻어 실행했다가 망했어요 흑흑 87 아기엄마 2013/03/24 19,883
232243 30대 독신 여성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6 독신주의 2013/03/24 8,726
232242 재철이 잘리는군요 3 드뎌 2013/03/24 1,827
232241 드레싱 치는 거 안 좋다지만 딴 거 보단 낫지 않아요? ---- 2013/03/24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