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상 분들하고 30대이하 분들하고 성적인 개념이 많이 다르나요?

ㅇㅇㅇ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3-03-21 11:39:06
간혹 여기서 글 보다보면

조금이라도 성과 관련되거나 그런 것에 대해서

너무 과도하다 할정도로 민감한 글들이 있어서..

좀 놀라는 편인데요..

성도 인간의 삶에 큰 부분이고 무시할수 없는것인데

너무 터부시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 문화가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거겠죠?

경찰들이 미니스커트 길이 재서 끌고가고 그런 시절...

조금 유연해져도 되지 않을까해요.
IP : 220.76.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 위치에 따른 차이
    '13.3.21 11:41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청소년기 자녀가 있는 엄마들이 많아서 그럴듯?
    삼십대는 아직 아이들이 아기들이거나 미혼도 많구요.

  • 2. 글쎄요~
    '13.3.21 11:42 AM (115.126.xxx.100)

    저는 40대인데도 성적인 부분에 대해 터부시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글에서 젊으신 분이 아주 터부시하는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거지 나이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거 같은데요.

  • 3. 정상적인 남초사이트도
    '13.3.21 11:45 AM (180.65.xxx.29)

    성에 대한 글은 낮에 안올라와요 스스로 자정도 하고 올리면 뭐라고 하기도 하고
    대부분 11시 넘어서 올리더라구요 여기가 요리 사이트라도 누구라도 들어올수 있고 볼수 있으니까
    밤에 올리고 아침되면 지우고 하는것도 괜찮다 싶어요

  • 4. 근데
    '13.3.21 11:48 AM (115.126.xxx.100)

    방학이면 몰라도 오히려 오전시간에 아이들이 팔리쿡에 못들어올 확률이 더 높지 않나요?
    다들 학교에 있을테니까요.
    이 시간에 팔리쿡에 들어오는 연령대는 20대 이상일테구요.
    그래서 방학 아니면 오히려 19금 글은 오전에 올리는게 아이들 볼까봐 걱정하는 상황에 적합하다고 보는데요.
    물론 오전부터 19금 글 보면 좀 불쾌하고 민망하긴 할테지만요. 아이들 걱정한다면 그게 낫다고 봅니다.

  • 5. 저도 40대
    '13.3.21 11:55 AM (112.161.xxx.208)

    글쎄요. 전 40 초반인데 그런 글에 과도할정도로 민감해 본적이 없어요.
    사람 나름 아닐까요? 어른들 오는 사이트에 (일부러 찾는 아이들은 없겠죠. 무슨 재미로..)
    혹시라도 아이 들어올까봐 조심하자는건 좀 오바같아요. ^^;;
    20대 여성들 위주 카페에서 성 관련 글은 보고 놀라긴 했어요.
    오빠(남친)과 성행위에 대해 어떤 체위 좋아하는지도 노골적으로 쓰기도 하고 그런건 읽으면서도
    좀 민망. 82는 양반이죠.

  • 6. ㅇㅇㅇ
    '13.3.21 11:59 AM (220.76.xxx.160)

    어떤체위 좋아하냐 이런글이 아니라

    그냥 연예인 사진을 보고 성행위 묘사다고 화내는 글이라던가...

    하는거 말이죠..

    양반이라기 보다.. 너무 경직되있는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렇게 까지 민감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7. 80년대 이후 태생이랑
    '13.3.21 12:01 PM (118.209.xxx.246)

    70년대 이전 태생이랑 많이 다르다는군요.

    박통 세대랑 자유화 세대라 하늘땅 차이래요.

  • 8. 글쎄요~
    '13.3.21 12:11 PM (115.126.xxx.100)

    전 성적인 부분을 터부시하진 않는데
    그 글은 불쾌했어요.
    보란 듯이 의도가 보이게끔 사진을 찍어서 올려놓고
    그거에 대해 뭐라고 하는 사람들을 니가 이상한 생각을 해서 그렇게 보인거다, 상대를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는 거잖아요.

    그건 성적인 개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의 심뽀가 보여서 불쾌한거예요.

  • 9. ..
    '13.3.21 7:53 PM (211.36.xxx.77)

    성이 자연스러운 삶의 요소라고 하면서
    그것 또한 다른 본능들처럼 세련시켜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것도, 무조건 터부시하는 것 만큼이나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경직된 자세도 우습지만 식사 매너, 수면 관리, 운동 훈련 등등처럼 그것도 나름의 룰과 미추가 다 있는 건데 분별없이 본능이니 다 허용됨, 이런 태도도 황당하게 느껴지거든요. 저는 후자가 전자의 태도가 낳은 사생아.
    ..더 심각한 관점의 교육 부족으로 인한 거라고 우려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344 맥쿼리, “서울 지하철9호선 사업철수 검토하고 있다“ 7 세우실 2013/03/21 1,432
231343 고1과외선생님이 그만두겠다고 전화가 왔네요. 8 허무하다 2013/03/21 2,283
231342 저렴이 화장품 중에 계속 쓰시는 것 있나요?그리고 추천도 좀 48 저렴이 2013/03/21 6,335
231341 중학생 몇시에 자나요? 5 궁금 2013/03/21 1,240
231340 김성주 집이 어디인가요? 2 맘에들어서요.. 2013/03/21 12,894
231339 연아 군밤제라블 ㅋㅋㅋㅋㅋㅋ 15 ... 2013/03/21 3,299
231338 국립고 등학교 2 꽃샘추위 2013/03/21 592
231337 얼마전 파산위기 가족 올렸던 글쓴이 입니다.. 12 새출발 2013/03/21 3,713
231336 이젠 두부도 비싸게 주고 사먹게 생겼네요. 19 물가 2013/03/21 3,429
231335 어제 총회 반대표 .. 2013/03/21 1,084
231334 저렴한 물건 사는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2 사다쟁이기ㅜ.. 2013/03/21 2,275
231333 5살 아들 귀바퀴에 노란 염증이 생겼어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 6 .. 2013/03/21 2,866
231332 간식 사서 보내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3/03/21 925
231331 혹시 사각턱 보톡스 맞아보신분 안계실까요? 6 ... 2013/03/21 6,526
231330 쥐포반찬 가르쳐 주세요. 1 올리브 2013/03/21 637
231329 초5학년 남아인데 지금도 공부 늦지 않았죠?? 4 밤잠 못이룸.. 2013/03/21 1,148
231328 어제의 상황을 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육아) 4 유투 2013/03/21 616
231327 중앙 보안 관제의 재앙 - 3.20 사이버테러의 전말 1 세우실 2013/03/21 1,188
231326 명일동에 유명한 한X형 치과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절대 광고.. 해피엔딩을 2013/03/21 525
231325 베이지트렌치코트에, 하의는 뭘 입는게 좋을까요? 1 40대 통통.. 2013/03/21 486
231324 동서야 음식 많이 가져가는게 그리좋냐 ...... 11 제발 그만... 2013/03/21 4,192
231323 해독쥬스 3일 경과. 6 ㅇㅇ 2013/03/21 2,796
231322 피부고민 연재하시는분 화장품만드는법 올라왔나요? .. 2013/03/21 441
231321 한약재료 어디서들 사세요? 2 냠냠 2013/03/21 738
231320 티니위니 옷질이 가격대비 좋아보이던데 아줌마가 입어도 될까요? 9 .. 2013/03/2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