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기~피아노 ,바이올린 뭐가 좋을까요?

초3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3-03-21 09:55:37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인데요..

 지금 어드벤처 치고 있는데요...연습도 많이 안하고 집에 피아노도 없어서 많이 늘지는 않았어요.

작년에 피아노 사서 좀 치기 시작하는데...평생 다룰수 있는 악기로 가르치려니..중등 수행평가도 생각하고

피아노는.. 들고 다닐수도 없는거고 

바이올린을 피아노학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배우던데..

아이 말로는 여러명이 같이 배우면 선생님이 자기 자세가 좋다고 칭찬 해주신다고 하던데~

아이가 뭘 배우면 자세 잡고 이런것은 바르게 잘 하고 손도 정교하게 잘 쓰는 편이에요

 

초등3학년에 바이올린 개인으로 시작해서 배우면 시간이 많이 걸릴까요?

바이올린 배우면 피아노를 끊기도 그렇고...피아노를 개인으로 주2회+바이올린 주2회 하면 힘들거같고..

그냥 피아노를 가르칠려니 중학교 수행이나 휴대하기도 그렇고 아이가 그다지 소질도 없는 듯해서.

고민이에요.

바이올린.피아노 시켜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3.106.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9:59 AM (175.114.xxx.5)

    초 3이고 개인으로 시작하면 빨리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남자 아이인데 1학년부터 방과후로 바이올린을 배웠는데 이제 스즈키 4권 나가거든요. 피아노는 학원에서 배우고 있고요, 본의 아니게 음악 교육을 많이 시켰더니 매일 클래식을 듣고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네요...

  • 2. Qwww
    '13.3.21 10:18 AM (122.162.xxx.6)

    악기 전공자 인데요.. 시작은 늦었지만 꾸준히 한다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괜찮아요.근데 바이롤린은 기초가
    가장 중요해요. 특히 자세!! 자세가 잘못되면 오래 하기 힘들어요.연습도 렛슨도.. 피아노 보다 힘든 악기긴 하지만 매력은 있지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 잖아요? 힘들드라도 중2 까지 열심히 시키시면 어느정도 연주 할수 있을 겁니다. 전공 시키진 않으시죠?

  • 3.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13.3.21 10:30 AM (183.106.xxx.23)

    전공은 안 시킬려구요..
    제가 보니 저희 아이는 박자감이 없고 동작이 빠르지 않은편이에요.
    그 대신 정확하게는 하는 편...피아노가 늘지 않는 것은 피아노가 집에 없어서 연습을 못 했고.아이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요..작년에 피아노 샀는데 피아노도 계속 해야하고 바이올린을 추가할려니 경제적,시간으로도 부담이구요

    피아노마만할려니 느낌상 피아노보다 바이올린이 아이에게 더 맞지 않나싶고 ??
    사실 이게 더 궁금하네요...
    전공자분.가르쳐보신분 피아노.바이올린에 더 잘 맞는 아이 성향이 있을까요?

  • 4. 그렇다면
    '13.3.21 10:37 AM (175.114.xxx.5)

    바이올린을 우선 시켜본 다음에 더 좋아하는 것을 고르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우리 아이는 바이올린이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피아노가 더 재미있고요.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피아노!래요.

  • 5. 저는..
    '13.3.21 12:15 PM (1.214.xxx.232)

    어렸을 때 피아노 7년 정도 배웠었구요, 나이들어 (지금 32세) 바이올린 한지 4개월 정도 되었네요.
    일단 저는 현악기 자체가 싫다고 생각을 했었고, 첼로도 아니고 바이올린 소리 완전별로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무심하게 바이올린 시작했다가 헷가닥 돌아서 미쳐있어요.

    진동이 그대로 느껴지고 음을 자신이 맞춰야 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마치 움직임도 춤 추는 것 같고.
    피아노는 엄청 싫어했었고, 지금도 일년가야 피아노 뚜껑한번 안 열어봐요.

    이렇게 얘기하면 마치 바이올린 추천하는것 같죠?

    그런데, 바이올린을 하다보니까 어린시절에 피아노 오래쳤던 것이 도움이 되요.
    제가 절대 음감은 아니지만 이나마의 상대음감을 갖게 된 것이 피아노 친것 덕분인것 같구요.,
    음계나 악보보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결론에 도움되는 말씀 아니라 죄송합니다.-0-
    제 결론은, 피아노 어느정도 했는데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악기 시도해 보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6. 하늘꽃
    '13.3.21 2:06 PM (223.62.xxx.68)

    저희애가 바이올린 피아노 다하는데여..어제 바이오린샘말씀이 피아노실력이 확 느니까 바이올린도 악보도 잘보고 실력도 늘었다고 하시네요..피아노는 체르니40,바이올린은 스즈끼5권입니다..
    제가 연습시키려고 바이올린 좀 배웠는데..너무 어려운 악기도라구여..소리도 민감하구..
    별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저흰 둘다 해요..

  • 7. 음....
    '13.3.21 9:44 PM (220.85.xxx.236)

    어드벤쳐면 아주 어렵지 않을테니
    힘은 들겠지만, 1년만이라도 피아노 계속 하면서
    바이올린도 시작하길 권해드려요.
    피아노는 피아노 자체 연주보다도
    다른 악기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주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거든요.
    특히나 현악기는 좋은 음감이 필수인데,
    절대음감을 타고나지 않은 이상
    음감 키우기에 가장 좋은게 피아노 치는거예요.
    그리고 어드벤쳐가 바이엘,체르니에 비해
    악보가 좀 쉬워서
    바이올린이 스즈키 4이상 협주곡등이 나오면
    악보보는것만도 어려워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142 (기사펌)시민방송 RTV’에 뉴스타파가 나오길 두려워하는 사람들.. green 2013/05/02 806
247141 남편,,돈,,저 화나는거 오바인가요? 5 화난다 2013/05/02 1,693
247140 초5 딸 발 크기가 너무.... 9 2013/05/02 1,672
247139 사이판 pic, 월드, 하이얏트 10 어디가 좋을.. 2013/05/02 2,704
247138 전화 선거운동 상시허용ㆍ'이정희 방지법' 추진(종합) 1 ... 2013/05/02 687
247137 무식한 아줌마들 6 운동회 2013/05/02 2,483
247136 애 영어를 처음부터 가르친다면? 6 둘째걱정 2013/05/02 1,126
247135 군자역 도*철학관 연락처 아시는 분 2 심란해요 2013/05/02 2,212
247134 방문레슨 선생님을 구하고 싶은데... 근처 대학에 요청해도 될까.. 4 첼로 2013/05/02 838
247133 (기사 펌) 민주당에서 지금 박근혜 사퇴를 요구하는 상황 2 green 2013/05/02 1,510
247132 냉동고에 보관한 떡국떡 3달정도 지난거 먹어도 될까요? 3 떡국떡 2013/05/02 1,997
247131 불고기전골 할때 육수는 뭘로 하나요? 1 ㅡㅡ 2013/05/02 3,128
247130 가구공장 있는곳 아시는분 1 a 2013/05/02 714
247129 인자 오자룡 보는맛이 슬슬 나는거 같음 ㅋ 6 .. 2013/05/02 2,046
247128 중3취미뭐가르쳐야할까요? 5 동이맘 2013/05/02 820
247127 영양제 어떤가요? 선생님 선물.. 2013/05/02 351
247126 미국에서 돈을 부치면 한국에서 받기까지 소요시간? 5 ^^ 2013/05/02 3,080
247125 직장에서 여자라서 차별받지 않으려면 2 에구 2013/05/02 656
247124 해독주스 정말 좋아요! 4 해독주스 2013/05/02 4,143
247123 여자는 결혼하면 10 .... 2013/05/02 3,370
247122 애들말에 제가 상처받네요. 이눔아 2013/05/02 852
247121 대학교 졸업사진 정말 중요한가요? 18 고민 2013/05/02 16,972
247120 중학생 남자아이가 재미있어할 여행지...? 2 tods 2013/05/02 1,406
247119 휴대폰을 버스에 놓고 내렸다는데... 1 방금 2013/05/02 672
247118 공부아주 잘하셨던 분들 자녀들 볼때 어떠세요? 22 부족한 엄마.. 2013/05/02 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