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리코더부 그만둔다고 엄마가 문자드려도 괜찮을까요?

초6엄마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3-03-21 00:04:21

아들이 초6이예요.

 

작년 5학년부터 학교 리코더부에 가입해서 활동했었는데

그때도 남편과 저는 하지말라고 했었지만

담임쌤께서 합창부와 리코더부 둘중 하나에 반드시 가입하라 하셨다기에

그럼 일년만.~ 하고 허락했었죠.

 

아이가 집에서 악기레슨도 받는게 있고, 그 악기로 동네 오케스트라도 다니기때문에

남편과 저는 학교리코더 부까지는 안했으면 했어요...

교육청 대회, 기타 소소한 행사에 많이 불려다니거든요.

 

그런데, 아들도 리코더부 그만두느것에 동의를 하긴 했는데,

리코더부 담당쌤께 말씀드리고 피리 반납하는게 죄송한지 자꾸만 미루다가

어제는 저에게 엄마가 대신 말씀드리고 반납해줄래? 하더라구요.

 

제가 선생님께 문자드리고

두가지 악기를 하는게 너무 벅차서, 아이 통해서 피리 반납하겠습니다..

이렇게 문자드려도 실례가 안될까요?

 


 

IP : 221.14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13.3.21 12:11 AM (116.37.xxx.141)

    어머님이 문자 넣어도, 아이가 직접 인사 드려야 겠죠.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인사.

    문자로 사정 얘기 하세요. 아이가 말씀 드리니다고 하고는 자꾸 깜박하고 그냥 와서 늦어졌다.
    더 미루면 않될것 같아서 우선 문자 드린다. ....뭐 이런 정도?

    아님 문자로 언제 전화 드려도 될까요? 물으시면 답이 오던데 그때.


    송하다는

  • 2.
    '13.3.21 12:43 AM (116.124.xxx.14)

    그닥 좋은 이야기가 아닐 수록 문자로 전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같아요.
    그냥 전화통화해서 정면돌파 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3. ....
    '13.3.21 1:13 AM (108.14.xxx.146)

    아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아이더러 하라고 하세요.
    만약 부모의 허가(?)가 필요한 일이라면 전화 하시고요.
    아이도 참 어차피 피리 반환하려면 선생님을 봐야겠구만 그 때 더 뻘쭘하지 않을까요?

  • 4. 원글
    '13.3.21 1:14 AM (221.147.xxx.209)

    내일 방과후에 문자드리고 통화를 해야겠어요. 정말 3월가기전에 피리 반납하는게 예의인것 같구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5. 원글
    '13.3.21 1:48 AM (221.147.xxx.209)

    아침에 일어나면, 네가 직접 반납하면서 말씀드릴래? 하고 물어볼께요.. 사실 아이가 직접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177 동네 세신비 얼마나 하나요? 14 세신비 2013/03/23 3,913
233176 대박 가방 태닝 성공 6 변신은무죄 2013/03/23 1,828
233175 그를 용서해요. 나를 위해서...... 1 슬픈인연 2013/03/23 1,088
233174 택비 올랐나요? 사천원이였는데 오천원 받네요. 10 택배비 질문.. 2013/03/23 1,318
233173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구룡마을은 그냥 공원으로 개발하고 1 ... 2013/03/23 937
233172 코스트코 이번주 세일 상품중 밀레 방수자켓 얼마인지 아시는 분?.. 4 할인 상품 2013/03/23 2,298
233171 이런 꿈 어떻게 해석되나요?? Estell.. 2013/03/23 328
233170 기혼인데 웨딩드레스 입는 꿈 3 ... 2013/03/23 29,042
233169 부모님이 남이랑 너무 비교하세요.. 괴로워요... 5 이런들저런들.. 2013/03/23 4,156
233168 설경구를 까더라도 팩트만 짚었음 합니다. 14 ..... 2013/03/23 5,109
233167 애와조 키워보신분? 3 어제 2013/03/23 604
233166 (급질) 23000 집에 대출이 19300 인데... 16 .. 2013/03/23 2,809
233165 요즘 강용석보면 정말 대단하네요!! 27 ... 2013/03/23 7,237
233164 내가 친정집 북인가봐요 홧병 걸릴것 같아요 6 미쳐 2013/03/23 2,894
233163 11살 남자아이..자꾸 만져요. 13 궁금 2013/03/23 3,871
233162 표절해도 국회의원이 되니.. ,,, 2013/03/23 398
233161 결혼소식 안 알린 친구한테 선물하면 오바육바일까요..? 11 코스타베르데.. 2013/03/23 2,042
233160 뉴스타파 M- 2회 3 유채꽃 2013/03/23 600
233159 82쿡.... 와그라노? 82 2013/03/23 827
233158 염색,파마 미용실가기전 머리감고 가시나요???? 6 ... 2013/03/23 32,134
233157 김미화 문대성 비난하는 방송 한적 있네요. 11 표절 2013/03/23 1,789
233156 동성애 동영상찍은 연예인 이사람이래요 23 놀랫어요 2013/03/23 25,904
233155 홍혜걸 여에스더 프로에서 소개된 연고요. 12 ... 2013/03/23 9,432
233154 알로에 발랐더니 좋아요. 에어쿠션 어떤가요? 3 화장 2013/03/23 2,540
233153 커피와 매실액의 부조화 5 꿈꾸는 별 2013/03/23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