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되신 분 어떤 일 하실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3-03-20 23:01:30
저희 엄마에요.
제가 가까이 살지 않아서 몰랐는데 요즘 형편이 너무 안좋으시다네요.
저도 생활비 도와드릴 여력이 안되고, 서울지역 실정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그런데 엄마가 건강은 나쁘지 않으신데, 집안일을 너무 못하세요.
가사도우미가 제일 적성에 안 맞는데 다른 하실만한 일이 있을까요?
어디에, 어떤 쪽으로 알아보면 좋을까요?
이 정도로 형편이 안 좋으신지는 꿈에도 몰랐어요.
알아봐달라고 하시는데 눈물나네요.
IP : 77.200.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나
    '13.3.20 11:03 PM (119.64.xxx.204)

    아기돌보는건 잘 하시나요?

  • 2. 건뭏청소요
    '13.3.20 11:04 PM (114.203.xxx.92)

    아파트나 이런곳이요

  • 3. 아기 돌보미도 안될듯
    '13.3.20 11:06 PM (180.65.xxx.29)

    그것도 가사일을 원해요. 공공근로 한번 알아보세요

  • 4. 건새우볶음
    '13.3.20 11:06 PM (112.149.xxx.145)

    맥도날드 시니어 인턴이요

  • 5. soulland
    '13.3.20 11:08 PM (211.209.xxx.184)

    일단 체력이 허락되신다면 요양보호사나 어르신 돌보미 자격증을 먼저 알아보시게하세요.

    자격증 취득후 시니어 라는 요양보호사 양성센터에서 수급자에게 자동으로 연결해주더라구요.

  • 6. 기관
    '13.3.20 11:17 PM (125.180.xxx.210)

    노인일자리센터나 여성인력센터 등등 정부기관에서 교육시켜주고 취업으로 연결해주는 곳 먼저 찾아보세요.
    그냥 막일하시는 것보다는 뭐라도 교육받으면 훨 수월하지요.

  • 7. 육아도우미
    '13.3.20 11:17 PM (77.200.xxx.74)

    육아도우미는 아주 간난아기들 봐주는 건가요? 말 통하는 아기들은 잘 보시는 것 같아요.
    이런 건 어느 사이트에서 구하나요?

  • 8.
    '13.3.20 11:18 PM (124.56.xxx.221)

    저희 엄마는 공장 다니다가 일거리가 떨어지고 뭐 그렇게 되서 요즘에는 백화점 청소 나가세요. 정말 힘든 일이라고 하던데...... 사실 엄마가 무릎 관절도 안 좋아진지 오래라서 매번 주사맞고 그러시는데도 나가시더라구요. 그래도 벌 수 있을 때 버시겠다구요. 체력이 괜찮으시면 청소 일도 괜찮으실지두요.

  • 9. 등하원도우미
    '13.3.20 11:26 PM (77.200.xxx.74)

    해보신 분 있으세요? 이건 어디서 알아보시면 될까요?

  • 10. 등하원 도우미
    '13.3.20 11:29 PM (180.65.xxx.29)

    돈 얼마 안되요 금방 구해지는것도 아니고..육아도우미도 가사일이 해야 합니다 그집에 가서 엄마 퇴근때 까지 아이 자면 청소하고 음식도 해주고 해요

  • 11. 네 감사합니다
    '13.3.20 11:57 PM (77.200.xxx.74)

    30년넘게 하셔서 그 정도는 가능하실 것 같아요. 모두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
    '13.3.21 12:27 AM (116.32.xxx.211)

    대형마트 청소요... 힘은 드시겠지만 익숙해지시면 아기 돌보는거나 가사도우미보다 편하지 않을까요.. 엄마들 눈치안봐도되고. 아줌마들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다들 6학년 넘으셧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498 근데 뜨거운 국물을 왜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거죠? 6 ㅇㅇ 2013/04/01 2,435
236497 야왕 오늘 결말이 무슨 뜻인가요 5 ... 2013/04/01 3,865
236496 뎅기열 유행시 동남아 다녀오신 분 (저희는 싱가폴...) 1 어쩌지.. 2013/04/01 1,317
236495 국가인권위원회가 비리에 물들었네요,, 2 horizo.. 2013/04/01 683
236494 무좀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동생이 너무 힘들어하는데요... 31 도와주세요... 2013/04/01 4,875
236493 벤쿠버여행을 가는데..도움말 좀 부탁드려요~ 6 ^^ 2013/04/01 1,497
236492 김밥에 관한 소소한 몇가지 여쭙고 싶어요. 7 김밥초보 2013/04/01 2,588
236491 나도 쓰기 어려운 자소서! 5 중딩숙제 2013/04/01 1,647
236490 롱스커트 이쁜거 많은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다리굵다 2013/04/01 1,167
236489 제발 '먼지'가 아니고 '뭔지' 22 ^^ 2013/04/01 1,298
236488 눈가를 긁혔으면 성형외과를 가야 할까요??? 1 아들아..... 2013/04/01 501
236487 [미즈 컨테이너]안가도 되는 샐러드파스타 레시피 입니다~ 89 긴줄싫어 2013/04/01 51,424
236486 지슬 보신 분 계세요? 17 .. 2013/04/01 1,941
236485 부모가 법적으로 자식을 쫓아낼수 있는거죠? 6 ㅇㅇ 2013/04/01 1,986
236484 1시간동안에 하는 가사일 적당한가요? 5 ... 2013/04/01 983
236483 도대체 얘가 왜 그럴까요?ㅜㅜ 7 .. 2013/04/01 1,511
236482 직장의 신 보시는 분들? 11 뭔가좀;; .. 2013/04/01 2,910
236481 5살 아이가 머리가 콕콕 쑤시고 아프다는데 왜? 2013/04/01 1,025
236480 흑마늘즙 드셔 보신분 있으세요? 5 .. 2013/04/01 1,761
236479 회전밀대 청소기 추천부탁해요 2 청소 2013/04/01 857
236478 이번 주말, 선운사에 가면.. 9 선운사 2013/04/01 1,596
236477 장유착에 뭘 해야 좋을까요??- 급합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3 ... 2013/04/01 14,804
236476 쌀통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씽크인 2013/04/01 1,279
236475 들국화 좋아하는 분들, 내일 인터넷 무료 콘서트! 5 깍뚜기 2013/04/01 715
236474 서른다섯 이별하고 왔어요 15 ........ 2013/04/01 6,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