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나이 들었어도 여자에게 포기 안하는 것들

포기 못해 안해 조회수 : 5,761
작성일 : 2013-03-20 19:56:27
나이 들어 남자 만나면서도
능력 또는 재력 또는 성품 등은 끝까지 봐야 한다는 글을 보고 씁니다.

여러분,
그럼 여러분이 남자라면,
설사 여러분이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더 늦은 것보다는 낫다며,
결혼을 하려고 여자를 만난다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자는 왜 남자를 원하나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생계를 해결하고,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주요 이유일 겁니다.
옛날부터 결혼을 원하는 여자들의 가장 주요 이유였으니까요.

자 그럼,
남자는 왜 여자를 원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집안일을 해결하고, 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마찬가지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남자는 농사나 사냥은 해도 집안일을 하는 것은 싫어하고,
남자는 핏줄 보존을 자력으로 할 수 없으니까요.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30대 후반 이후의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성적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단정함이 보이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남자에게 포기할 수 없는 점들이 있듯이,
남자도 여자에게 포기할 수 없는 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입장만 내세우고 상대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되는 일이 어디 있던가요?
하찮은 일이면 몰라도, 중요한 일 치고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가 원하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 가운데 내가 줄 수 없거나 대단히 어려운 게 있다면,
나 또한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 가운데 뭔가를 포기하고 접어야 하는 겁니다.

IP : 118.209.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미오애인
    '13.3.20 7:59 PM (180.64.xxx.211)

    네. 잘 알겠습니다. 알지만 마음으로 안될때가 많아요.^^

  • 2. ㅇㅇ
    '13.3.20 7:59 PM (203.152.xxx.172)

    세상이 변해서 여자도 남자와 동등한 경제력을 가지게 됐는데,
    남자들만 여성의 출산과 섹시함을 포기못하니 싱글 남녀가 늘고 있는것이겠죠..
    남자와 동등한 경제력을 지닌 여성은 굳이 남자가 필요치 않고..
    경제력이 모자란 남자들은 포기할수 없는걸 지키기 위해 동남아의 어린 처녀들을 사오고 뭐 그런 세태

  • 3. 공감
    '13.3.20 8:00 PM (119.69.xxx.48)

    노총각들에 비해 노처녀들은 나이를 먹어도 철이 안 드는 경우가 많아요.

  • 4. 남자들은...
    '13.3.20 8:08 PM (118.209.xxx.183)

    자기가 바라는 것에서 뭐가 좀 못한 상대가 나왔다고
    그 상대를 그렇게 잔인하게 비하하거나
    그 주선자더러 자길 뭘로 보고 그러냐는 둥의 비난을 그리 하지 않는데
    여자분들은 그런 경향이 지나쳐 보여서 써봤습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원하는 게 있죠. 왜 없겠어요?
    하지만 나도 상대가 원하는 걸 여러가지 갖지 않았쟎아요.
    왜 상대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렇게나 자기 욕망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지 답답해요.
    그럴 거면 차라리 포기하고 경기장에서 이탈하던가요.

  • 5. 뭥미
    '13.3.20 8:14 PM (123.224.xxx.124)

    원글님, 말하고자 하시는 게 뭔가요???

    ........................
    여자는 왜 남자를 원하나요?
    생계를 해결하고,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주요 이유일 겁니다.
    옛날부터 결혼을 원하는 여자들의 가장 주요 이유였으니까요.

    남자는 왜 여자를 원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집안일을 해결하고, 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것이 마찬가지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30대 후반 이후의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성적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노총각이 몇 살이 되었어도 단정함이 보이지 않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 것은,
    ........................

    남자들은 또 왜 저렇게 원하는 게 많나요?
    결국, 여자들이 남자들의 능력 또는 재력 또는 성품을 원하는 것에 견주어
    남자들은 어린 여자, 성적 매력, 단정함 을 원하니까 정신차려라
    뭐 이런 내용인가요?

    어떤 글을 보시고 기분나빠셔서 쓰셨는지는 몰라도 이상한 논리네요.
    제가 주변에서 겪어본 바로는 요새는 노처녀도 노총각도 능력 ,재력 ,성품 서로 다 따져요.
    결혼한 선배들 조언 때문예요.
    근데 남자들은 여기다가 어린여자, 성적매력, 단정함 뭐 이런 것까지 원한다는 말인가요?

    말씀하신 대로라면 여자들이 원하는 조건이 훨씬 양심적이네요.

  • 6. 신둥이
    '13.3.20 8:20 PM (14.54.xxx.127)

    천민자본주의 답게 결혼문화도 아주 즈질로 가는듯..
    양쪽다 아무리 따져봐야 그게 평생 계속 가는게 아니죠.

  • 7. 당연
    '13.3.20 8:29 PM (123.224.xxx.124)

    노총각들에 비해 노처녀들은 나이를 먹어도 철이 안 드는 경우가 많아요.

    --->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잘못 꿰이면 밖에서 죽어라 일하고
    집에선 하녀로 전락해 수발만 들다가 남은 여생을 마칠지도 모르는 운명이 되기 쉽잖아요.
    요즘처럼 험악한 세상엔 남자가 나 몰래 보험들었을지도 모르구요. 조심해야죠.

    요새 노총각들도 따지는 게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네요.
    남자들 노총각은 크게 두 부류예요.
    암것도 가진 게 없어서 아예 못 가는 경우랑, 한껀 크게 올려서 인생역전 하고 싶은 사람.

    인생역전 꿈꾸는 노총각들이 찾는 여자는
    1) 어린 여자
    2) 예쁜 여자
    2) 부자. 혹은 집이 재벌
    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노처녀들은 도리어 순박한 사랑을 꿈꾸는 경우가 많아요.
    생계는 대부분이 대충 이어나가고 있고 (개중엔 엄청 잘 나가는 미스들도 있겠지만)

    저 아는 언닌 골드미스인데 암것도 안 보고 성격이랑 서로 사랑하는 맘만 가지고 동갑이나 한두살 연하랑
    연애하다가 늘 물만 먹더라구요. 남자들 하나같이 공통점이 집은 찢어지게 가난한데 직업ㅇ 안정되어 있음
    자존심만 세서 결국 여자 재력만 원하고 늙은 여자 만나주는 거 고맙게 생각하라는 이상한 심리.

    나이들수록 여자들이 조심스러워지는 건 당연한 거... 차라리 재력만 따지면 부자 할배들 만나 살겠죠.

  • 8. ---
    '13.3.20 8:55 PM (94.218.xxx.45)

    남자와 동등한 경제력을 지닌 여성은 굳이 남자가 필요치 않고..
    경제력이 모자란 남자들은 포기할수 없는걸 지키기 위해 동남아의 어린 처녀들을 사오고 뭐 그런 세태
    222222

    글고 보면 능력있는 나이든 여자만 안된 꼴이네요;

  • 9. ,,,
    '13.3.20 8:57 PM (123.224.xxx.124)

    재벌의 숨겨진 세컨드들 거의 다 미인대회 출신이에요 2222

    윗글은 당연히 동감하지만요, 그런 재벌 레벨을 말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회사에서 부유한 부장이나 이사급이 집적거려도, 본인 생계 정도는 꾸려나갈 수 있는 노처녀라면
    재력만 보고 덥석 결정하진 않을 거다, 그런 거죠.

  • 10. /뭥미 님
    '13.3.21 12:14 AM (118.209.xxx.246)

    여자가 남자에게
    능력 재력 인품 을 바라고
    남자가 여자에게
    젊음 성적매력 인품 을 바라는데
    뭘 남자더러만 바라는게 많다고 하시는 건가요?

    난독증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31 일인가구의 식사에 조언을 좀. 4 ... 2013/04/29 984
245830 어린이날 선물 뭐가좋을까요? 이제5월 2013/04/29 280
245829 아랫집애가 올백이라는데 19 .... 2013/04/29 4,230
245828 갤럭시 3나 노트2 짐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급질 2013/04/29 690
245827 이사를왔지만 예전다니던 치과 그대로 2 가야하나 고.. 2013/04/29 566
245826 삼생이 전개 예상해 보아요 7 ^^ 2013/04/29 1,628
245825 아이 시험끝나면 바로 어버이날...-.-; 2 .. 2013/04/29 874
245824 나중에 자식이 부모집을 뺏으려하면 어쩔 생각이세요? 11 만약에 2013/04/29 3,111
245823 큰 아이가 성장호르몬 억제 주사를 매달 맞아야 한다는데...ㅜㅜ.. 6 아기엄마 2013/04/29 6,692
245822 공인 중개사 시험에 도전해볼까요? 5 ----- 2013/04/29 2,176
245821 시험기간에 아이들 먹을거리 어떻게 해주시나요? 1 초보중학생맘.. 2013/04/29 594
245820 촛불시위 안하나요 ? 6 5명참석 2013/04/29 945
245819 뚱뚱한 사람이 자기가 뚱뚱한걸 모르고 있을까요? 62 뚱뚱 2013/04/29 15,495
245818 뷰레 브랜드 가방 무겁나요? 질문 2013/04/29 486
245817 만들어 놓고 먹으면 효과가 적을까요? 4 해독쥬스 2013/04/29 673
245816 먹거리 x파일 보시는분... 12 ㄷㄷ 2013/04/29 3,574
245815 저렴이 립스틱 하나 샀더니 돈배렸네요ㅠㅠ 7 ww 2013/04/29 3,131
245814 마음이 불안정해서 이러는거겠죠 우울 2013/04/29 546
245813 로스쿨생도 판검사도 될 수 있나요? 2 LAW 2013/04/29 1,871
245812 진짜사나이 서경석 이병 이해가 갑니다 12 이해감 2013/04/29 3,949
245811 <한겨레> "수구 <조선일보>, .. 1 샬랄라 2013/04/29 499
245810 키115에 24키로 과체중인가요? 15 몸매관리 2013/04/29 2,442
245809 포스코 임원 ”甲노릇만 해오다…” 승무원 폭행 자성론(종합) 1 세우실 2013/04/29 1,658
245808 갤럭시 3 LTE 17만원이면 싼가요? 4 핸드폰 2013/04/29 1,170
245807 제주도 여자 혼자 가려고 해요. 12 40대 홀로.. 2013/04/29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