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분들 조언주세요

학부모상담 조회수 : 9,842
작성일 : 2013-03-20 19:16:05

초등학교 교사분들께 솔직한 조언 구합니다.

학부모 상담주간에 상담 드리러 갈 때, 학부모가 빈손으로 가는 거, 가볍게 간식이라도 사들고 가는 것 어떤 것이 낫나요?

 

제가 팔랑귀라 주변 엄마들 얘기 들으니 혼란스럽네요.

 

어떤 엄마는 상담주간이라 빈손으로 가도 된다하고,

또 어떤 엄마는 옆집에 놀러갈 때도 빈손으로 가지는 않는 건데, 첫 만남에 빈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가벼운 음료수 정도는 얼마 되지도 않으니 가져가라 하고요,

또 한 엄마는 음료수는 정말 아니라고. 그래도 2~3만원 선에서 롤케잌이나 차 종류 사가라고, 특히 연세 있는 여자 선생님이신 경우, 빈손은 좀 민망하다 합니다.

 

사실, 촌지나 선물도 아니고, 첫 만남에 빈손은 좀 야박하려나 싶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론 상담주간에 쌓이는 음식들도 장난 아니겠다 싶긴 하네요. 그래도 성의표시 정도는 해야할까 싶기도... 

 

당사자인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어떠신지요?

선생님들마다 성향이 많이 다르셔서 연세나 성별에 따라 많이 다를까요?

IP : 116.121.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7:26 PM (58.237.xxx.116)

    저희학교에서는 상담주간은 물론이고 학부모가 학교에 올때 아무것도 가져오지말라고 문자를 2번이나 보냈습니다..그래서 빈손으로 오시니까 저도 부담없고 좋아요..
    그냥 가세요. 괜찮습니다.

  • 2. 111
    '13.3.20 7:42 PM (118.216.xxx.167)

    댓글 덕분에 저도 짐 덜고 가요~~~

  • 3. 저는
    '13.3.20 8:01 PM (116.212.xxx.211)

    가볍게사간다예요.서로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학급에책을좀기증해요

  • 4. ....
    '13.3.20 8:54 PM (175.115.xxx.234)

    요즘읁다들 그냥 갑니다

  • 5. 초등교사
    '13.3.20 9:01 PM (203.226.xxx.185)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 오히려 뭐 사가지고 오시는 것보다 빈 손으로 오시는게 저는 덜 부담스럽더군요~~^^

  • 6.
    '13.3.20 9:21 PM (115.137.xxx.108)

    저는 늘 빈손으로 가면서도 절대 고민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 7. 빈손
    '13.3.21 12:06 AM (116.37.xxx.141)

    그냥 가세요

    아님, 학교 가까이에 맛있는 커피 있으면, 두잔 사가셔도 좋아요
    같이 마시면서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996 설 전부인의 언니라는 분이 쓴글이라네요 37 . . 2013/03/22 15,786
232995 IH전기압력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차잇점.. 2 독거노인 2013/03/22 2,574
232994 중학생 아이에게 추천해줄만한 1 궁금 2013/03/22 502
232993 명예훼손이 맞죠? 2 그냥 2013/03/22 1,269
232992 제가 독극성간염에 걸렸습니다. 7 간때문이야 2013/03/22 2,566
232991 깍두기가 싱거운거 같은데 4 초보 2013/03/22 2,873
232990 중학교 도서관 사서직...어떨까요? 5 일자리 2013/03/22 2,695
232989 이혼하면 아이학교에서 알게될까요? 8 이혼 2013/03/22 2,827
232988 헐리웃이 아니라 할리우드가 맞나요? 11 ... 2013/03/22 1,216
232987 강아지가 돼지뼈 다 먹는경우도 있나요? 9 먹순이 2013/03/22 4,209
232986 유럽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다녀오신분께 여쭙니다. 5 걱정맘 2013/03/22 1,230
232985 앞으로 렌트카 이용 해보려는데 괜찮을런지... 3 ... 2013/03/22 741
232984 초등1학년 아침마다 웁니다 도와주세요 6 욱이맘 2013/03/22 2,161
232983 엄마 고추장 2 엄마 2013/03/22 646
232982 박시후 김용만 엠시몽 김제동 4 .... 2013/03/22 3,390
232981 이 까만냥이 종은 뭔가요? 엑조틱? 2 ,,, 2013/03/22 857
232980 이럴 경우 대출 얻어 집 사는 거 어떨까요? 8 재테크 2013/03/22 1,442
232979 여러분 정말정말 궁금해요. 신랑과 같이 볼려구요. 부탁드려요(결.. 3 궁금 2013/03/22 1,465
232978 설씨와 같은 이유로 전 이응경과 이진우를 아주 싫어합니다. 42 .. 2013/03/22 37,459
232977 만약에 설경구편을 방송한다면 8 써글 경구씨.. 2013/03/22 2,055
232976 아이가 안익힌 돼지고기를 먹었어요ㅠ 7 미치겠다 2013/03/22 1,403
232975 이 운동화 이름이 뭘까요? (사진있음) 15 궁금 2013/03/22 2,899
232974 스팀 다리미 쇼핑광 남편.. 2013/03/22 544
232973 아기가지면 마음이 푸근해지나요? 4 ... 2013/03/22 741
232972 혼자가편한분들..애들 사회성은 어떻게하세요 8 나비 2013/03/22 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