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분들 조언주세요

학부모상담 조회수 : 9,831
작성일 : 2013-03-20 19:16:05

초등학교 교사분들께 솔직한 조언 구합니다.

학부모 상담주간에 상담 드리러 갈 때, 학부모가 빈손으로 가는 거, 가볍게 간식이라도 사들고 가는 것 어떤 것이 낫나요?

 

제가 팔랑귀라 주변 엄마들 얘기 들으니 혼란스럽네요.

 

어떤 엄마는 상담주간이라 빈손으로 가도 된다하고,

또 어떤 엄마는 옆집에 놀러갈 때도 빈손으로 가지는 않는 건데, 첫 만남에 빈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가벼운 음료수 정도는 얼마 되지도 않으니 가져가라 하고요,

또 한 엄마는 음료수는 정말 아니라고. 그래도 2~3만원 선에서 롤케잌이나 차 종류 사가라고, 특히 연세 있는 여자 선생님이신 경우, 빈손은 좀 민망하다 합니다.

 

사실, 촌지나 선물도 아니고, 첫 만남에 빈손은 좀 야박하려나 싶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론 상담주간에 쌓이는 음식들도 장난 아니겠다 싶긴 하네요. 그래도 성의표시 정도는 해야할까 싶기도... 

 

당사자인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어떠신지요?

선생님들마다 성향이 많이 다르셔서 연세나 성별에 따라 많이 다를까요?

IP : 116.121.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7:26 PM (58.237.xxx.116)

    저희학교에서는 상담주간은 물론이고 학부모가 학교에 올때 아무것도 가져오지말라고 문자를 2번이나 보냈습니다..그래서 빈손으로 오시니까 저도 부담없고 좋아요..
    그냥 가세요. 괜찮습니다.

  • 2. 111
    '13.3.20 7:42 PM (118.216.xxx.167)

    댓글 덕분에 저도 짐 덜고 가요~~~

  • 3. 저는
    '13.3.20 8:01 PM (116.212.xxx.211)

    가볍게사간다예요.서로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학급에책을좀기증해요

  • 4. ....
    '13.3.20 8:54 PM (175.115.xxx.234)

    요즘읁다들 그냥 갑니다

  • 5. 초등교사
    '13.3.20 9:01 PM (203.226.xxx.185)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 오히려 뭐 사가지고 오시는 것보다 빈 손으로 오시는게 저는 덜 부담스럽더군요~~^^

  • 6.
    '13.3.20 9:21 PM (115.137.xxx.108)

    저는 늘 빈손으로 가면서도 절대 고민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 7. 빈손
    '13.3.21 12:06 AM (116.37.xxx.141)

    그냥 가세요

    아님, 학교 가까이에 맛있는 커피 있으면, 두잔 사가셔도 좋아요
    같이 마시면서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120 이런 예체능 하길 잘했다라는거 있으신가요? 9 ... 2013/03/20 2,198
231119 폴라폴리스 소재 보풀 많이나나요? 1 2013/03/20 660
231118 눈밑지방재배치 10 40대 2013/03/20 3,060
231117 영어과외선생님들 봐주세요 플리즈 3 a 2013/03/20 935
231116 1. 책은 개똥이네 2. 옷은 보리보리 가 무슨 뜻이에요? .. 7 살림팁 중 2013/03/20 2,661
231115 제가 해독쥬스 끓이는방법은요 52 쥬스 2013/03/20 7,609
231114 김장속 무 갈아서 하시는분들 김장 괜찮으세요?? 10 김장망했어요.. 2013/03/20 7,417
231113 속눈썹 파마 얼마나가나요 1 .. 2013/03/20 1,135
231112 여행가는데 옷입는거 같이 고민해주세요. 2 2013/03/20 559
231111 아이크림(라프레리)바르면 눈주변이 따가워요 프랑프랑 2013/03/20 1,069
231110 156 에 60인 학부모...어떤 옷 입고 총회에 갈까요..ㅠ.. 9 40초 주부.. 2013/03/20 3,707
231109 바퀴벌레 퇴치법 - 약 , 노하우 팁 등 알려 주세요,,,,.. 8 벌레퇴치 2013/03/20 1,527
231108 남자가 나이 들었어도 여자에게 포기 안하는 것들 10 포기 못해 .. 2013/03/20 5,761
231107 `경제상황 예상보다 악화'…추경카드로 선제 대응 2 세우실 2013/03/20 702
231106 초등남아4학년합창단보내는분? 4 야옹조아 2013/03/20 486
231105 짙은 네이비 원피스 위에 3 짙은네이비원.. 2013/03/20 1,332
231104 아빠어디가 민율이 정말 귀여울거 같아요 7 ,,, 2013/03/20 3,595
231103 바람이분다~~ 요 그겨울 2013/03/20 487
231102 거짓말하는버릇조언바랍니다 안타까워서 2013/03/20 390
231101 급질문)3학년 생활의 길잡이 2 초등3학년 .. 2013/03/20 857
231100 쌍거풀수술을 하면 눈은 커지지지만 눈동자가 작아보이는경우 없나요.. 4 .. 2013/03/20 3,083
231099 중3아들이 과학자가 장래희망이래요! 4 아그네스 2013/03/20 733
231098 해독쥬스 완전 강추 드려요! 167 ........ 2013/03/20 35,293
231097 40 중반이에요. 11 갈등 2013/03/20 4,043
231096 BEENS가구점에서 ... 사랑 2013/03/20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