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분들 조언주세요

학부모상담 조회수 : 9,829
작성일 : 2013-03-20 19:16:05

초등학교 교사분들께 솔직한 조언 구합니다.

학부모 상담주간에 상담 드리러 갈 때, 학부모가 빈손으로 가는 거, 가볍게 간식이라도 사들고 가는 것 어떤 것이 낫나요?

 

제가 팔랑귀라 주변 엄마들 얘기 들으니 혼란스럽네요.

 

어떤 엄마는 상담주간이라 빈손으로 가도 된다하고,

또 어떤 엄마는 옆집에 놀러갈 때도 빈손으로 가지는 않는 건데, 첫 만남에 빈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가벼운 음료수 정도는 얼마 되지도 않으니 가져가라 하고요,

또 한 엄마는 음료수는 정말 아니라고. 그래도 2~3만원 선에서 롤케잌이나 차 종류 사가라고, 특히 연세 있는 여자 선생님이신 경우, 빈손은 좀 민망하다 합니다.

 

사실, 촌지나 선물도 아니고, 첫 만남에 빈손은 좀 야박하려나 싶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론 상담주간에 쌓이는 음식들도 장난 아니겠다 싶긴 하네요. 그래도 성의표시 정도는 해야할까 싶기도... 

 

당사자인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어떠신지요?

선생님들마다 성향이 많이 다르셔서 연세나 성별에 따라 많이 다를까요?

IP : 116.121.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7:26 PM (58.237.xxx.116)

    저희학교에서는 상담주간은 물론이고 학부모가 학교에 올때 아무것도 가져오지말라고 문자를 2번이나 보냈습니다..그래서 빈손으로 오시니까 저도 부담없고 좋아요..
    그냥 가세요. 괜찮습니다.

  • 2. 111
    '13.3.20 7:42 PM (118.216.xxx.167)

    댓글 덕분에 저도 짐 덜고 가요~~~

  • 3. 저는
    '13.3.20 8:01 PM (116.212.xxx.211)

    가볍게사간다예요.서로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학급에책을좀기증해요

  • 4. ....
    '13.3.20 8:54 PM (175.115.xxx.234)

    요즘읁다들 그냥 갑니다

  • 5. 초등교사
    '13.3.20 9:01 PM (203.226.xxx.185)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 오히려 뭐 사가지고 오시는 것보다 빈 손으로 오시는게 저는 덜 부담스럽더군요~~^^

  • 6.
    '13.3.20 9:21 PM (115.137.xxx.108)

    저는 늘 빈손으로 가면서도 절대 고민해 본적이 없었는데요~~

  • 7. 빈손
    '13.3.21 12:06 AM (116.37.xxx.141)

    그냥 가세요

    아님, 학교 가까이에 맛있는 커피 있으면, 두잔 사가셔도 좋아요
    같이 마시면서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40 시험기간에도 11시면 잠을자네요 11 zzz 2013/04/28 2,243
245639 지금 날씨 덥나요? 4 .. 2013/04/28 951
245638 한국사능력시험 2급 따고 싶어요 8 5월11 2013/04/28 1,703
245637 안철수 언론에서 너무 띄워주는거 같지 않나요? 20 ㅇㅇ 2013/04/28 1,819
245636 10년쓰고 4년 창고에 있던 식기세척기 쓸수 있나요? 1 고민 2013/04/28 1,015
245635 부여에 깨끗한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동동주 2013/04/28 1,817
245634 혹시 이런 증상도 우울증인가요? 5 인생이란.... 2013/04/28 1,351
245633 로이킴의 봄봄봄~ 13 푸른바다 2013/04/28 2,869
245632 월화 드라마 구가의서 아주 잼있네요 3 .. 2013/04/28 1,107
245631 거래처 접대에 3차까지 접대하는 거, 그렇게 일상 적인가요? 7 ~ 2013/04/28 2,564
245630 남편이 얼굴만지는것을 싫어해요. 18 코스모스 2013/04/28 5,261
245629 사과를 먹으면 뱃속에서 그냥 녹아버리는 것 같아요 6 .... 2013/04/28 2,270
245628 대학교 노나요? 2 5월 1일 2013/04/28 993
245627 1박2일 1 여행 2013/04/28 664
245626 화이트 도자기 그릇에 조각무늬 예쁜 거 뭐 있을까요? 1 푸른qlc 2013/04/28 1,196
245625 대리석티비다이 중고나라에 팔면 팔릴까요? ㄷㄷ 2013/04/28 1,460
245624 개업한 친구네 병원에 무얼 사가야할까요? 10 ㅇㅇ 2013/04/28 1,814
245623 금나와라 뚝딱 자매들 어처구니 없고 눈치없는 오치랖 1 2013/04/28 1,728
245622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어떻게 이해할수 있나요? 짱 어려워요... 6 질문. 2013/04/28 1,450
245621 안철수신당나오면 박원순이 양보하는 건가요 ? 3 서울시장선거.. 2013/04/28 1,018
245620 생리때문에 소모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11 ........ 2013/04/28 3,859
245619 최고다 이순신 송미령 왜 변신했어요? 2 송미령 2013/04/28 2,157
245618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4 게으른주부 2013/04/28 1,034
245617 진짜사나이라는 프로 보시나요? 17 mbc 2013/04/28 3,786
245616 ‘안철수 신당’ 창당하면 지지율 1위 21 블루 2013/04/2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