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사도 못믿겠어요(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장사속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3-03-20 16:36:39

저흰 매도자 입장이고

매수자(시행사)가 중도금 환불 소송을 걸었어요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파산한거나 마찬가지예요.

얼마라도 건질려는지

2006년 계약한건데 벌써 7년이 되었네요.

재개발이 난립할때 시행사가 들어와 집을 팔라고 우리집 때문에 사업이 진행이 안되면

동네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고 하도 사정을 해서

암튼 그때 지은지 6년된집이라 집값을 쳐준다고 계약을 했는데(어머니가 손수 지은집)

통상적인10%는 계약금으로 나머지는 중도금으로 기재하고 계약을 했죠(이게 실수죠.전부 계약금으로 해야하는데)

그이후 사업은 물건너 갔고 얼마라도 건질려는지 소송이 들어왔고 조정기일이 잡혔어요.

우리는 잔금을 주던지 아님 그집에서 어머님이 계속 살던지

동네는 형편없이 변했어요(세입자는 다나가고 빈집도 많고)

매매도 안되는 상황이예요.

변호사는 어떤식으로던 끝내야 되지 않겠냐고 합의를 보고 빨리 끝내자는 식으로 얘길합니다.

이 일로 어머니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시고건강도 안좋아요

어떻게 풀어갈까요

IP : 59.23.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 믿겠으면
    '13.3.20 5:04 PM (118.209.xxx.183)

    다른 변호사나
    돈 많이 내기 싫으면 다른 법무사 한테라도 가보세요.

    변호사를 못 믿겠다면서
    아무 책임도 안 지는 익명 게시판의 글을 어찌 믿으시려고요?

  • 2. ...
    '13.3.20 5:38 PM (218.236.xxx.183)

    중도금 지급한 이후에는 계약해지 자체가 안되는걸로 아는데 반환소송이 가능하기는 한가요?

  • 3.  
    '13.3.20 5:39 PM (1.233.xxx.254)

    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면 변호사하고 있겠죠.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 법적인 조언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가끔 82쿡 보면 책임지지 못할 무책임한 답변들 휙휙 날리시는 분들 많아요.
    (아이 이상하다고 하는데 병원 가라는 말은 안 하고 자기 애도 그랬는데 커서 괜찮아졌다는 말을 하죠)

    변호사 이상으로 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이 게시판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 4. ...
    '13.3.20 5:54 PM (218.236.xxx.183)

    중도금 지급 이후 원칙적으로는 계약해지가 불가하나 원글님 같은 경우는 법정해지 조항에
    해당이 되는가 봅니다.

    그 쪽은 중도금 반환소송을 냈지만 해지로 인한 재산상의 손실을 많이 보셨으면
    다른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시행사 잘못으로 재산권 행사를 못하게 됐으면 원글님도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42 아빠가 딸에게 2 나무 2013/03/20 724
231041 변호사도 못믿겠어요(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4 장사속 2013/03/20 955
231040 생각 할 수록 기분이 나쁘 옆라인 학교엄마.. 17 ^^ 2013/03/20 5,250
231039 요리안하고 사는 주부있을까요 27 궁시렁 2013/03/20 5,732
231038 자식들 얼마나 믿으세요? 3 카스 2013/03/20 1,526
231037 다른 학교 학부모총회도 이런가요? 7 초1 2013/03/20 2,918
231036 배에서 꾸르륵 건우맘 2013/03/20 832
231035 국회, 남재준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1보) 1 국정원 2013/03/20 478
231034 순두부 양념간장 어떻게 만드나요? 2 막상하려니 2013/03/20 7,271
231033 욕실 환풍기틀때 문을닫아야하는지요.. 19 ..... 2013/03/20 18,551
231032 국민일보 기사.. 기자가 82하나봐요~ 3 삼점이.. 2013/03/20 1,534
231031 편의점도시락 사먹은 후기랍니다.ㅎㅎ 8 새벽종이울렸.. 2013/03/20 3,421
231030 정말 연아 힘들 거 같아요. 4 연아팬 2013/03/20 2,042
231029 갤럭시s폰에 팟캐스트 방송 파일로 저장해서 듣고 싶은데 1 러브리맘 2013/03/20 566
231028 럭셔리 블로그라는 곳에 가봤는데 깜짝 놀랐네요 14 dd 2013/03/20 18,196
231027 남편이 아내가 해준 음식 맛이 없으면.. 7 ,....... 2013/03/20 1,635
231026 초등 아이 독서 지도법 4 질문 2013/03/20 1,050
231025 김미경씨 강의 들으면서도 사짜의 스멜을 느꼈어요. 26 2013/03/20 7,229
231024 기사 펌-고객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사 리스트 실명뜨네요. ===== 2013/03/20 1,026
231023 동생이 보험설계사 시작했는데 보험 하나 들어줘야 할까요 17 조강지처 2013/03/20 2,513
231022 2류도 안되는 V3를 보안의 기준으로 삼는한 보안문제는 6 애국도좋지만.. 2013/03/20 851
231021 제주 열흘중 일주일 스케쥴 올려드립니다. 16 제주 열흘 2013/03/20 2,512
231020 일반적인 칼국수집 칼국수에 1 콩콩 2013/03/20 1,269
231019 오늘 서울 많이 춥죠? 5 dhsmf 2013/03/20 1,128
231018 광주고속터미널에서 화순전대병원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4 병문안 2013/03/20 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