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 환풍기틀때 문을닫아야하는지요..

..... 조회수 : 18,084
작성일 : 2013-03-20 16:11:50

창문없는 욕실 샤워하고나면 온가득 습기가 차서 환풍기 켜고 문을 활짝 열어놓거든요

저녁에 씻고 하루종일 열어놔도 아침에 바닥물은 안말라있어요..

환풍기틀때는 욕실문을 닫아야하는건가요? (환풍기는 5시간이상 틀어요)

그리고 어두운것보다 좀 밝아야 더 잘건조될것 같다는 느낌에 불도 계속 켜놓거든요

이건 제 잘못된생각인가요..

 

IP : 1.215.xxx.2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4:13 PM (211.179.xxx.245)

    불을 왜켜놔요..;;;
    전 욕실 365일 항상 열어놓습니다........
    손님 올땐 잠깐 닫아놓구요ㅋ

  • 2. 네..
    '13.3.20 4:20 PM (1.238.xxx.61)

    윗님처럼 항상 열어놓는답니다.. 보기는 싫지만...
    불 켜 놓지 마세요..그럼 잘 말라 있어요.. 닫아놓으면 곰팡이가 득세를 할걸요?

  • 3. 포인트
    '13.3.20 4:21 PM (1.238.xxx.61)

    아니 언제부터 포인터점수가 변하지를 않네요..
    댓글달면 올라가지 않나요??? 안 올라가네요...

  • 4. .....
    '13.3.20 4:25 PM (1.215.xxx.251)

    불켜는건 괜한짓이었네요 ㅎㅎ
    근데 환풍기가 건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거예요?

  • 5. 문은
    '13.3.20 4:25 PM (175.199.xxx.6)

    1. 사용 직후엔 문을 닫고 환풍기를 켭니다.
    문 활짝 열어놓으면 환풍기 아무 소용 없어요.

    (그런데 완전히 꼭 닫으면 오랜 시간후엔 내부가 진공상태 비스무리하게 되어서 효과가 떨어지니
    공기가 약간은 통하도록 손가락 한둘 통할 만큼만 열어놓고요)

    2. 엔간한 환풍기면(우리집 부실한 환풍기도 ㅠㅠ) 1시간이면 충분히 습기와 냄새가 빠집니다.
    그러니 대충 한시간 후엔 열어보시고, 상태 괜찮으면 그때부턴 환풍기 끄고 문을 활짝 열어놓으시면 됩니다.

  • 6. 문은
    '13.3.20 4:28 PM (175.199.xxx.6)

    좋은 환풍기면 20~30분이면 충분해요. 물론 습기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그러니 그때그때 문을 열어봐가면서, 괜찮으면 환풍기끄고 문열기~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환풍기로 강제환기를 시킨 다음에 문을 열어놓는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열어놔도 환기는 되지만, 욕실안 습기(수도물 염소 등 포함된)와 냄새가 온집안에 퍼지는 꼴이니깐요.

  • 7. .....
    '13.3.20 4:30 PM (1.215.xxx.251)

    샤워할때부터 환풍기를 켜고 해요..샤워시간 약 30분정도구요.
    그냥하는것보다 켜고하는게 나은거 맞죠?
    질문이 계속 길어지네요...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 8. 문은
    '13.3.20 4:34 PM (175.199.xxx.6)

    그런데, 밤새 바닥의 물이 안마를 정도라면, 바닥에 물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물을 대충 싹싹 쓸어서 흘려보내는 뒷처리가 필요한 거 같아요.
    우리집은 샤워는 욕조안에서 하고 건식 비슷하게 써요.
    그래도 습기 심하면 욕실 벽면이 온통 흥건하니깐, 어떤 땐 빨리 말리려고 마른 걸레로 대충 벽을 닦아주기도 합니당.

  • 9. 문은
    '13.3.20 4:35 PM (175.199.xxx.6)

    네. 환기를 위해서라면 시작부터 켜고 하시는 게 나아요.
    다만 환풍기를 틀면 알게모르게 좀 춥고, 욕조에 받은 물은 잘 식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겨울엔 안켜고 시작했다 몸이 더워지면 환풍기 켜고, 뭐 그래요.

  • 10. .....
    '13.3.20 4:36 PM (218.209.xxx.59)

    안방 욕실 환풍기는 24시간 문 열어두고 틀어요.

  • 11. .....
    '13.3.20 4:38 PM (1.215.xxx.251)

    욕조없는 좁은 욕실이라 씻다보면 온바닥에 물이 많을수밖에없고
    건식으로 쓸수도 없어요. ㅠ
    샤워하면 욕실에서 신령님 등장하실꺼같은 분위기예요

  • 12. 엇?
    '13.3.20 4:40 PM (14.42.xxx.103)

    환풍기가 낸새 빼는데만 용도가 있는줄 알았는데
    건조기능도 있었던 거예요?

  • 13. 문은
    '13.3.20 4:41 PM (175.199.xxx.6)

    그렇죠. 욕조 없으면. 또 욕실에 따라 물빠짐 각도가 잘 안 나와서 물이 잘 안 빠지고 고여있는 경우도 많고...
    쓰레받기 같은 거 하나 갖다놓고 물을 쓸어내리는 정도만 해도 좀 나을 듯 싶네요.

  • 14. .....
    '13.3.20 4:44 PM (1.215.xxx.251)

    맞아요! 물빠짐각도에 문제도 있어요.. 욕실청소해보면 바닥에 물을 뿌렸을때 배수구쪽으로 반동돼서 잘 안내려오더라구요.. 문은님 정말 똑똑하세요 ^^

  • 15. 문은
    '13.3.20 4:48 PM (175.199.xxx.6)

    환풍기는 환기통이잖아요. 환기하다보면 과다한 습기, 냄새, 다 같이 빠지게 되죠.

    근데 문을 열어놓고 돌리면, 환풍기가 온집안을 다 환기하려고 들 겁니다 ^^ 당근 효과 떨어지죠.

    그래서 사실 주방 환풍기가 그리 큰 효과가 없는 것도, 오픈되어있다는 거.....
    렌지와 환풍기 사이를 투명벽으로 막고 썼으면 하는 게 제 망상 ㅋㅋ

  • 16. ...
    '13.3.20 5:21 PM (175.223.xxx.183)

    번거롭더라도 샤워후에 극세사 걸레나 물기를 쫘악 훓어내는 청소기구를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하신 다음 윗분들 말씀대로 환풍기를 돌려보세요
    금새 마를거에요

  • 17. ㅇㅇㅇ
    '13.3.20 6:04 PM (182.215.xxx.204)

    욕실 바닥이나 벽 유리 샤워부스등
    욕실사용후에 보통은 몇시간이면 건조가 싹 되는데 안되는 집도있죠
    이런집은 물빠짐이 잘 안되는 집인것 같아요
    이런경우 자동차 와이퍼나 걸레로 물기 제거도 하시는데
    원랜 도구가 따로있어요 아는분들 계시겠지만 혹시싶어 적어요
    "욕실 와이퍼" ,"욕실 스퀴지" 이렇게 한번 찾아보심 좋은제품 많구요
    모양을 보시고 이렇게 생긴 물건이구나 아시면 마트나 다이소서 구입하세용
    다이소가면 1500₩인가하는데 진짜 욕실청소 신세계입니다

    제언니가 어떤욕실도 눅눅하게 사용하는 신공을 가진 사람인데 ㅡㅡ
    보다못해 저거 사다줬더니 바닥부터 벽이랑 샤워부스까지 쓱쓱 밀면
    완전 금방 마른다고 완전 만족하는거 보고
    아.. 이런 물건의 존재를 모르기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ㅡㅡ

    참고하세욤ㅋ

  • 18. 환풍기만
    '13.3.20 10:52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이용하면 하루종일 걸려요... 샤워한 후엔 물기가 바닥 전체에 흥건하잖아요..

    머리털기까지 완료되면 욕실용 스퀴지로 전체 바닥 물기 없애주면... 환풍기 틀어놓고... 습기 첨엔 많으니 쫙 빼고... 나중엔 습기없어지면 바닥 물기 조금있으면 문닫고 환풍기만 틀어놔도 뽀송뽀송

    저도 욕실용 스퀴지 모르다가 여기서 살림의 지혠가 보고 샀는데...전 마트서 3천얼마주고 사서 1년 썼는데 멀쩡하고.. 아마 평생 쓸 꺼 같아요. 이거 명품이에요!

  • 19. .....
    '13.3.21 9:01 AM (1.215.xxx.251)

    좋은 새로운 정보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스퀴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82님들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46 꼴등 아이 포기하고싶어요 29 의욕상실 2013/06/04 4,577
258645 입맛도는 영양제 어디없나요?(절실ᆢ;;;) 2 ㅇㅇ 2013/06/04 1,850
258644 디그 옷 어떤가요? 보기엔 정말 이쁜데.. 16 155인 저.. 2013/06/04 2,600
258643 냉동고에 2년된 미숫가루 먹어도 될까요?? 8 ^^ 2013/06/04 4,872
258642 6월 4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4 469
258641 역시 "여대생"의 난이 일어 나는군요. 5 참맛 2013/06/04 2,816
258640 손, 발에 땀이 무지 많은 아이 4 삼키로 2013/06/04 3,168
258639 구가의서에서 키스씬이요. 3 어제..ㅋㅋ.. 2013/06/04 2,232
258638 온수역 앞 빌라 살기 괜찮은가요? 1 미즈박 2013/06/04 1,344
258637 고등학생 시계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6/04 1,249
258636 영주권 소지자에 대한 군필 문제 아시는 분들께 여쭤요. 4 군대 문제로.. 2013/06/04 1,159
258635 젊은 나이에 치매걸린 와이프를 방에 가두고 방치하는 학대하는 .. 9 50 중반에.. 2013/06/04 3,416
258634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6/04 673
258633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내 피붙이라는 사람들아... 30 어리석은 장.. 2013/06/04 15,160
258632 질문) 삼성화재 지역단장급 무한도전 2013/06/04 633
258631 조성아 젤스킨 베이스라는 거는 언제 쓰는 거예요 복잡 2013/06/04 495
258630 돼지상 넓대대상은 아무리 성형해도 19 ㄴㄴ 2013/06/04 8,151
258629 고질적인 노란콧물은 항생제가 필수일까요? 6 이클립스74.. 2013/06/04 4,290
258628 해외에서 여권잃어 버렸을때 ? 4 여권 2013/06/04 1,356
258627 생선구이판 괜찮나요? 4 jc6148.. 2013/06/04 877
258626 장청소를 하고 싶어서요... 6 장청소 2013/06/04 2,336
258625 소울드레서 열등감 폭발 33 고소진행상황.. 2013/06/04 5,524
258624 요즘 현관 신발장 띄워서 시공하던데 뭐가 좋은건가요? 4 얼른이사가자.. 2013/06/04 2,847
258623 잔금일자 이전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을 때의 효력 언제부터인가.. 6 이사 2013/06/04 3,191
258622 아이 깨끗해~같은 물비누가 너무 좋아요ㅎ 20 버블 2013/06/04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