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연아 힘들 거 같아요.

연아팬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3-03-20 15:54:23

비행기 타고 와서 인터뷰 한다고

피곤한 몸으로 앉아서 한 말 또하고 또하고.

어휴..ㅠ.ㅠ

 

mbn채널에서 연아양 소식 듣고 있는데

사회자랑 연아 선수의 스케이팅이나 이런저런 기술에 대해

얘기해 주는 분 말씀이

 

이번 레미제라블이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인데다

점수가 벤쿠버올림픽 점수과 근접한,

하지만 실제로 따진다면 체점제가 바뀐 점수이니

벤쿠버올림픽 당시의 체점제로 비교하자면

웃도는 점수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이번 세계선수권을 넘어서 소치 올림픽에서

레미제라블을 넘어서는 그런 프로그램을 과연 할 수 있을 것인지

김연아 선수조차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네요.

세계선수권도 후배들을 위해서 노력한거고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을 엄청나게 해냈는데

이걸 능가하는 프로그램을 소치에서 선보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부담감.

 

아...

연아양은 언제쯤 마음이 편해질까요 진짜.

IP : 58.7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4:08 PM (49.1.xxx.126)

    그러게요...하는 프로그램마다 다 너무 훌륭해요.
    올림픽때 007메들리도 그렇고 거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다음엔 오페라의 유령이나 캣츠의 OST 같은 걸로 했으면 좋겠어요..ㅎ

  • 2. ㅠㅠ
    '13.3.20 4:11 PM (180.67.xxx.149)

    그냥 레미제라블 프로그램 또해도 될정도로
    진짜 완성도높은 작품인데..
    연아양 성격상 그럴리는 없죠..

  • 3. 원글
    '13.3.20 4:19 PM (58.78.xxx.62)

    성격상도 그렇지만 사회자랑 그 얘기도 했거든요
    워낙 훌륭한 프로그램이니까 올림픽때 또 가지고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거요.
    물론 그럴수 없지만
    만약 가능하다고 해도
    사람들은 이미 그 프로그램을 보고 감격한 경험이 있어서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두세번 보면 큰 감흥이 없어진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그렇겠구나 싶었어요.

    그러니 그보다 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야 하고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얼마나 클까 싶더라고요.

  • 4. ...
    '13.3.20 4:24 PM (39.7.xxx.62)

    본인이 진정 하고 싶은 거라면 몰라도 국내적인 압박 때문에 하는 거라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무엇보나 몸이 남아나지 않을 거 같아요. 플루셴코나 야구딘 같은 남자 싱글 정상급 선수들도 은퇴 후 수술 반복하고 골반에 티타늄까지 박아야 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67 변호사도 못믿겠어요(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4 장사속 2013/03/20 949
231066 생각 할 수록 기분이 나쁘 옆라인 학교엄마.. 17 ^^ 2013/03/20 5,244
231065 요리안하고 사는 주부있을까요 27 궁시렁 2013/03/20 5,723
231064 자식들 얼마나 믿으세요? 3 카스 2013/03/20 1,516
231063 다른 학교 학부모총회도 이런가요? 7 초1 2013/03/20 2,908
231062 배에서 꾸르륵 건우맘 2013/03/20 819
231061 국회, 남재준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1보) 1 국정원 2013/03/20 468
231060 순두부 양념간장 어떻게 만드나요? 2 막상하려니 2013/03/20 7,258
231059 욕실 환풍기틀때 문을닫아야하는지요.. 19 ..... 2013/03/20 17,966
231058 국민일보 기사.. 기자가 82하나봐요~ 3 삼점이.. 2013/03/20 1,523
231057 편의점도시락 사먹은 후기랍니다.ㅎㅎ 8 새벽종이울렸.. 2013/03/20 3,407
231056 정말 연아 힘들 거 같아요. 4 연아팬 2013/03/20 2,032
231055 갤럭시s폰에 팟캐스트 방송 파일로 저장해서 듣고 싶은데 1 러브리맘 2013/03/20 555
231054 럭셔리 블로그라는 곳에 가봤는데 깜짝 놀랐네요 14 dd 2013/03/20 18,178
231053 남편이 아내가 해준 음식 맛이 없으면.. 7 ,....... 2013/03/20 1,624
231052 초등 아이 독서 지도법 4 질문 2013/03/20 1,036
231051 김미경씨 강의 들으면서도 사짜의 스멜을 느꼈어요. 26 2013/03/20 7,205
231050 기사 펌-고객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사 리스트 실명뜨네요. ===== 2013/03/20 1,013
231049 동생이 보험설계사 시작했는데 보험 하나 들어줘야 할까요 17 조강지처 2013/03/20 2,501
231048 2류도 안되는 V3를 보안의 기준으로 삼는한 보안문제는 6 애국도좋지만.. 2013/03/20 838
231047 제주 열흘중 일주일 스케쥴 올려드립니다. 16 제주 열흘 2013/03/20 2,503
231046 일반적인 칼국수집 칼국수에 1 콩콩 2013/03/20 1,263
231045 오늘 서울 많이 춥죠? 5 dhsmf 2013/03/20 1,120
231044 광주고속터미널에서 화순전대병원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4 병문안 2013/03/20 3,608
231043 당귀...구입처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4 난생처음피부.. 2013/03/20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