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나 공공장소에 갔을때 영어권 외국인이 영어로 말하고 있으면요
그 목소리가 뭐랄까 굉장히 저음이면서도 크게 들려서신기하게 느끼지거든요
여러 한국말들사이에 섞여있는 홀로 튀는 언어라서가 아니구요
한국어나 일본어 중국어 등등은 입안에서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느껴지는반면에
영어는 저 깊은 뱃속에서 나오는 그런 느낌? 뭐랄까 중후한 목소리?
굉장히 속에서 울려퍼지면서 나오는듯한 그런 소리로 느껴집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영어로 이야기 하려면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많이있으니
에너지 소모가 많은게 당연한거겠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도 영어로 말하면 에너지 소모가 다른 언어에 비해 클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 실제로 그런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