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땜에 돌겠습니다

하마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3-03-20 12:08:33
키우기쉽다는 둘째인데...울아인 예외에요 첫째나 둘째나 다 키우기 힘든 아이들..
먼저 밥을 넘안먹는게 힘듭니다 6살인데 여태까지 잘먹은게 열번이나 될까.. 단간식만 달라하고 밥류는 안먹죠 밥상앞에서 밍기적대는거 정말 보기힘들어요
또 집에안오려하고 길에서 떼를 써요 달래다가 무시를 하니까 주먹으로 어찌나 때리던지..결국30분길에서 혼내야 겨우 집에오고 .. 친구들이랑 바깥에서 놀고싶어하는데 동네가 놀이터도업고 놀친구도 업어요..
집에오면 놀아달라 떼쓰고 만화오래보고 밥안먹고게임시켜달라떼쓰고...휴 한순간도 힘들지 않을때가 업어요 너무 잘못키운거같은데 아이가 저렬때면 제분노가 미치게 상승하고 결국 화를미친듯내게되요
화내는 저도정상이 아니고 아이도 어딘가 문제가있고..아이들이 다 이렇진않을텐데 울아인ㄴ
IP : 61.4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마
    '13.3.20 12:13 PM (61.43.xxx.77)

    울아인 유독 힘들게하네요 화내고싶지않아요 매일 소리지르며 혼내고있어요 밥안먹으면 그냥 냅두는게 방법일까... 집에 안가겠다 놀러가자할땐 도저히 방법이 없고...떼쓰는거 무시하래서 냅두니까 애는 한술더떠서 절때리고 소리지르고, 달래도 안되고...결국 무섭게 화를 내며 제압하는거밖엔 모르겠어요 혼내니까 애는 엄마를 미워하게되고... 정말 무슨방법없나요

  • 2. tv를
    '13.3.20 12:25 PM (211.192.xxx.44)

    본다고 할 때 게임을 한다고 할 때 안된다고 했다 아이가 조르니 할 수 없이 계속하게 하지 않나요?
    아이는 이미 엄마는 조르면 다 해주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고 있어요.
    전 아이가 좀 더 게임을 하고 싶거나 tv를 보고 싶다고 징징거리지 않고 말을 하면 10분정도 시간을 주고 스스로 끄게 해요.
    만일 조금이라도 징징거리면 절대 연장을 해서 더 보여주지 않고요.
    제 아이도 밥을 먹을때 입에 물고 있는편이었어요.
    5살쯤 밥 잘먹는 영양제를 두 달 정도 먹였더니 그 후에는 입에 물고 있지 않고 잘 먹고 있네요.
    그리고 지금 님의 아이는 님의 머리위에 올라가 있는거 같네요.
    화가난다고 엄마를 때리는 행동은 절대 못하게 하게요.
    친구같은 부모는 좋을지 몰라도 아이와 부모는 친구가 아니에요.
    절대 어른 특히 부모에게는 함부로 할 수 없다는걸 알려주세요.

  • 3. 단호해지세요
    '13.3.20 12:35 PM (125.183.xxx.166)

    엄마가 아이에게 끌려다니는게 보이네요.
    밥안먹는다면 안주고 굶겨보시고 간식을 많이 먹으면 배부르니 밥 때 밥을 잘 안먹는거 같아요.
    아이가 떼쓰고 집에 안가겠다고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아이앞에서 걸어서 집으로 향했어요. 단 주변환경이 위험하지 않는 상황에서요 .


    그리고 애한테 게임을 ㅜㅜ 요새 티비도 안보여주는데 게임하는건 엄마가 신경을 좀 쓰셔얄거 같아요.

  • 4. 단호해지세요
    '13.3.20 12:37 PM (125.183.xxx.166)

    그리고 엄마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표현은 확실히 해주세요. 칭찬도 마구마구 해주시고 자기 전에 안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되뇌여주구요.군중속에 있을 때 아이 귀에 대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고 치켜세워주면 밖에 나가서 행동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엄마 노릇이 쉽지가 않죠 ㅡㅜ 이렇게 글 쓰는 저도 아이들이랑 날마다 지지고 볶는게 일이에요. ;;

  • 5. ㄹㄹㄹㄹ
    '13.3.20 12:43 PM (58.226.xxx.146)

    떼쓰면 결국은 들어주시나보네요.
    아이가 해도 되는건 떼 쓰기 전에 바로 들어주고, 해도 안되는건 떼를 쓰든 거품물고 뒤로 넘어져서 울고 불고 숨막혀하든말든 해주지 마세요.
    이것만 해도 길에서 감히 주먹으로 엄마를 때리고, 집에서는 게임 시켜달라 떼 쓰는건 안할거에요.
    두 돌쯤에 끝나는건데.. 여섯살이나 됐으니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꼭 해보세요.
    밖에서 주먹으로 때리려고 하면 아이 손목을 꽉 잡고 못움직이게 하고 눈 마주치고,
    아이가 뭐라고 말을 하든말든 님은 거기에 하나하나 반응하지 말고, '조용히 해'라고만 낮은 목소리로 얘기하세요.
    엄마 무서운걸 모르고, 자기가 떼만 쓰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머리 큰 여섯살이니..
    바꾸는데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몰라요.

  • 6. ㅇㅇ
    '13.3.20 1:01 PM (222.237.xxx.150)

    집에 간식 사두지 마세요
    밥 안먹는다면 한두끼 주지 마시고
    떼써서 들어주면 계속 늘어요. 나중에
    감당이 안되요. 일정시간 놀아주세요.
    질질 끌려다니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77 내일 복부쪽으로 ct촬영을 하는데 조형제를 맞아야 한다는데요 13 병원무섭네요.. 2013/05/27 15,858
255876 40대중반 ..갑자기 너무너무 피곤해요 7 ******.. 2013/05/27 4,745
255875 아이가 안과를 다녀도 차도가 없는데 3 2013/05/27 711
255874 이는 옮나요 저절로 생기나요? 7 sks 2013/05/27 4,302
255873 주니어의류 메조피아노 사이즈 어떤가요? 2 급질 2013/05/27 849
255872 대리인이 아이통장 만들때 가족관계증명서로 가능한가요? 4 가족관계증명.. 2013/05/27 1,616
255871 윤살인자 가짜 진단서 써준 의사 밝혀졌던데 아시나요? 12 gg 2013/05/27 2,835
255870 치즈과자 만들어봤어요... 인나장 2013/05/27 706
255869 혼자 사는데 tv채널 해지하면 넘 삭막할까요? 3 콰이어트 2013/05/27 795
255868 극심한 소화불량.. 내시경과 간,복부 초음파 어디서 받을까요? 2 약골 ㅠㅠ 2013/05/27 2,328
255867 전통시장과 관련해 주부서포터즈를 모집한다네요:-) 1 herog1.. 2013/05/27 695
255866 민주당 스타일 2 진격의82 2013/05/27 610
255865 010으로 전화번호를 통일하는 이유가 뭘까요? 6 번호이동 2013/05/27 1,731
255864 아이들 본적지는 아버지 본적지로 적으면 되나요? 4 무식맘 2013/05/27 2,283
255863 발목이 삐어서 심하게 부어올랐는데... 7 BB 2013/05/27 1,018
255862 TV VOD 중에 뽀로로, 구름빵, 타요 다 나오는 방송 어디인.. 4 ..... 2013/05/27 611
255861 방사선과 기사 (대학병원) 2 건강유무 2013/05/27 1,733
255860 모집] 신나는 정치학교 in Seoul 동네정치! 유쾌한 꼼지락.. 1 youclr.. 2013/05/27 470
255859 수제비 할때 얇게 뜨는 노하우 있나요 9 .. 2013/05/27 4,494
255858 막무가내 가해 엄마와 한판 107 오늘은 내가.. 2013/05/27 14,671
255857 종합소득세 신고 문의드려요. 9 뽀나쓰 2013/05/27 1,524
255856 급질)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 말인데요....ㅠㅠ 3 컴맹 2013/05/27 1,027
255855 희귀병가지신분 계신가요? 6 혹시 2013/05/27 1,414
255854 큰바퀴벌레 9 으악 2013/05/27 2,720
255853 수박도 약치나요? 3 궁금이 2013/05/27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