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회가 잘못되어었다라는 리플에 공감해요

공감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13-03-20 11:36:42

저기 스타강사밑에 리플중에 '한국사회가 지금 잘못되어었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뭔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너무도 뻔뻔하게 텔레비전에 나오는것보면 제가 이상한것같기도 해요.

 김치값 안줬다고 소송걸린  중년배우, 예전에 세컨드로 살았던것 다 아는데 뻔뻔하게 본부인척하는 예전 가수분,

조강지처버리고 자유로운 영혼인척하는 남자 가수분, 스님과 불미스러운 사건있었는데 태연히 남편이야기하는 강사분등

정말 남부끄러운줄 모르고 너무 당당한것아닌가요?

아무리 방송을 나와야지 계속 돈을번다고는 하지만, 창피해서라도 숨어살것같은데, 사람들이 정말 뻔뻔해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하하호호 웃는것보면 시청자가 바보인줄 아나봐요.

공중파에 저런 사람들이 거리낌없이 나오니까, 일반대중들도 왠만한 일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모든 이들이 악을

행하고도 '이것 쯤이야'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풍조가 생기는것아닌가 싶어요.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은 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흥미위주로 방송해야 시청율이 오른다지만,

매번 그런 얼굴들을 봐야하는건 좀 심하지 않나요?

그리고 MB정권부터인것같은데요, 프로그램들이 너무 흥미위주로 바뀐것같아요.  다큐멘터리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프로들이 너무 없어요. 뭐 드라마같은거 재미있게 보긴하지만, 맨날 막장드라마만 볼수는 없잖아요

^^

음식대박난 식당들 그만 보고 싶구요, 좀 생각할수 있는 프로들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온국민이 바보될까봐 걱정됩니다.

히스토리채널, BBC다큐멘터리 채널같은 수준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상식선에서 보통 사람들이 나오고,  보통 연예인들이 나오는, 담백하고 깔끔한 방송이었으면 좋겠어요.

뒤가 구린 그런 사람들은 알아서 방송자제좀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들이 젤 잘알겠죠, 본인이 창피한지 안창피한지요.,,

IP : 119.194.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한민국
    '13.3.20 11:45 AM (218.209.xxx.59)

    도덕불감증에 집단으로 걸렸어요.
    대학 논문 표절해도 교수도 학생도 그러려니하고 대충 넘어갑니다.
    언론도 국민도 자극적인 기사를 쓰고 그런거에 관심을 두고 정작 분노하고
    관심 가져야 할 문제들에 대해선 침묵하죠.
    이명박 정권때도 과할 정도로 우민화 정책을 썼지만 원조는 박정희.전두환이 최고죠.
    우민화로 세뇌 안당하는 국민들은 억압으로 대처 했으니까요..

  • 2. ........
    '13.3.20 11:49 AM (59.15.xxx.240)

    정부는 국민이 그런거 보고 세상돌아가는거에 관심 가지지 않길 바라죠.

  • 3. 신둥이
    '13.3.20 11:52 AM (14.54.xxx.127)

    장물애비 딸을 공주라고 뽑았는데.. 무슨 말을 더...

  • 4. 죄 그런 나란데요 뭐
    '13.3.20 12:55 PM (118.209.xxx.183)

    그런 것들이 다 의원님이고 회장님이고
    심지어 대통령님인 나라인데요 ㅁ ㅓ.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랬다고
    멀쩡한 사람들이 다 한국 떠야 하는겁니다.
    남은 것들끼리 잘 살아보라죠.

  • 5. 헐..
    '13.3.20 2:05 PM (121.162.xxx.47)

    깨끗한 척이라.....
    뭐 눈엔 뭐만 보인다지요..

  • 6. phua
    '13.3.20 2:23 PM (1.241.xxx.209)

    장물애비 딸을 공주라고 뽑았는데.. 무슨 말을 더... 222

    183.101.xxx.210 님의 잣대를 아무 곳이나 들이 밀지 마세욧 !!!!!
    오프에서 한 번 만나 봤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78 송파 어린이 도서관 내일 열까요? 4 급질 2013/04/20 612
242877 나인 이진욱 대단하네요. 14 신의한수2 2013/04/20 4,366
242876 무릎과다리가 퉁퉁 부었어요 4 무릎통증 2013/04/20 1,465
242875 백년의 유산 6 몰까 2013/04/20 2,363
242874 저희집 잡곡밥 비율좀 봐주세요~ 5 주부2단 2013/04/20 2,163
242873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3 하양구름 2013/04/20 11,020
242872 고양이 중에 특별히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종이 9 2013/04/20 4,522
242871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309
242870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775
242869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442
242868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579
242867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232
242866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701
242865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324
242864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1,879
242863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385
242862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714
242861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539
242860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227
242859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5,786
242858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456
242857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309
242856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775
242855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868
242854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