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이상한 부부이야기

...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13-03-20 11:08:00
신기 이상한 부부이야기예요

그들은 대학 1학년때 만나서 연애 8년하고 십여년 살다가 이혼합니다
남자는 모르겠으나 여자는 불같은 사랑이 아닌 친구같은 감정으로 결혼까지 하나 뒤 늦게 불같이 다른사람을 사랑하게 되어서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년 이혼후에도 아이 때문에 , 전남편에 대한 미안한마음에, 전남편에게 모질게 못하고, 그냥 친구처럼 지냈어요
그녀의 새남자는 그걸 이해 못했고, 자신을 존재를 전남편에게 알리지 않는거...
여러이유로 갈등을 계속하다가 그녀를 떠납니다

방황하는 그녀

그리고 일년,
힘든시기를 보내는 동안 전남편은 그녀 곁에 계속 옆에 있더군요
서로 말은 안했지만 전남편도 그녀가 남자가 있었고 계속 남자들을 만든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전남편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고 그녀가 간호하면서 그둘을 다시 가까와집니다

전남편
다른여자가 잠자리한적이 없다더군요.
그녀가 돌아올지 안올지 어떻게 알고 그녀를 기다렸을까요?
속된말로 바람이나서 이혼한건 그녀를 계속 기다리고
가슴속 분노와 괴로움을 어떻게 잠재우고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을까요

전남편 연봉 일억이 넘는 능력도 갖춘 사람인데요

이게 남자의 사랑일까요

요즘 그,
그녀와 함께하는것에 행복에 겨워합니다..

이런 남자도 있더군요

그 둘을 끝까지 잘살까요?
그녀느 아직 떠나간 남자를 못잊어하고 있습니다
IP : 223.33.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0 11:14 AM (39.7.xxx.113)

    여자 또 떠날 듯 하네요ㅡㅡ

  • 2. 왠지
    '13.3.20 11:17 AM (118.216.xxx.135)

    전남편 죽고....재산은 그여자가 먹을듯...(막장 소설인가효? ㅎㅎ)

  • 3. ...
    '13.3.20 11:23 AM (223.33.xxx.102)

    남자는 건강회복했고 건강해요

    간단한수술이였구요

  • 4. ..
    '13.3.20 11:23 AM (121.157.xxx.2)

    전 왜 전 남편의 선택이 사랑이라 느껴지지 않을까요?
    집착같아요.

  • 5.
    '13.3.20 11:34 AM (220.76.xxx.27)

    작가지망생?

  • 6. ...
    '13.3.20 11:42 AM (223.33.xxx.102)

    남자는 성격이 유하고 여자는 다소 불꽃같은 성격이예요

    남자는 안정적 무덤덤 여자는 예민하고 감성적
    남자는 그녀의 예술가적 감성을 좋아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바람난 여자에 대한 남자의 반응과 너무 달라서요

    참 이상하고 신기한 남자의 성향 같네요

    여자가 다른 남자들과 잠자리를 했는데
    사랑해선지 집착해선지 게의치않고 계속 자기 곁에만 있어주기를 바라니

    신기해서요

  • 7. ㅇㅇ
    '13.3.20 5:06 PM (124.52.xxx.147)

    아내가 결혼했다 다른 버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999 3%대 금리시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아직도 몰라? 행복한냠이 2013/03/20 595
230998 수유할땐 꼭 세끼 먹어야 하나요? 3 수유중.. 2013/03/20 910
230997 부침개 반죽 냉장에서 며칠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2 포로리2 2013/03/20 21,965
230996 보험문의요~ 8 하늘 2013/03/20 443
230995 베스트에 차 빌려주신 분 차는 받으셨나요???? 7 토코토코 2013/03/20 1,733
230994 아들녀석들은 아 이렇습니까??? 18 아들엄마 2013/03/20 4,133
230993 좀전에 SBS 장미칼 광고 보셨어요? 6 부엌칼 2013/03/20 2,063
230992 목동) 일본가는데 김치포장 해주는데 있나요? 5 올라 2013/03/20 2,518
230991 봄잠바 좀 골라주세요~ 1 옷사려구요 2013/03/20 536
230990 친정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52 아픔 2013/03/20 14,218
230989 아사면과 트윌면....이불소재 어떤게 좋을까요? 3 11 2013/03/20 5,642
230988 초3아들 반친구들과 카톡 그룹채팅하면서 노네요 1 2013/03/20 650
230987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9 2013/03/20 3,529
230986 미수금 받을려고.. 10 ... 2013/03/20 1,099
230985 카페인이 넘 강한거 같은데 빨리 중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베베 2013/03/20 4,854
230984 고 2 아들 이런땐 어찌해야 하는지요 6 무지개 2013/03/20 1,527
230983 동네 아줌마에게 질투를 느낄때... 8 질투의화신 2013/03/20 4,759
230982 1마일(혹은4마일) 걷기 하고 계신가요?^^ 5 아롱 2013/03/20 2,666
230981 이이제이도 공개방송 콘서트 한대요 이이제이 2013/03/20 379
230980 언제 어른꺼로 바꿔주셨나요? 1 초등샴푸 2013/03/20 596
230979 서울 노량진 근처 공중전화가 고장났는데 어디다 고쳐 4 핸폰없는사람.. 2013/03/20 465
230978 기내에 가방 뭐 들고 가세요? 5 2013/03/20 1,312
230977 오늘 날씨 희한해요 6 오오 2013/03/20 1,501
230976 어머 세븐이 군대갔네요 1 ........ 2013/03/20 668
230975 사랑스러운 풍경.... 1 아가 2013/03/20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