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이상한 부부이야기

...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3-03-20 11:08:00
신기 이상한 부부이야기예요

그들은 대학 1학년때 만나서 연애 8년하고 십여년 살다가 이혼합니다
남자는 모르겠으나 여자는 불같은 사랑이 아닌 친구같은 감정으로 결혼까지 하나 뒤 늦게 불같이 다른사람을 사랑하게 되어서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년 이혼후에도 아이 때문에 , 전남편에 대한 미안한마음에, 전남편에게 모질게 못하고, 그냥 친구처럼 지냈어요
그녀의 새남자는 그걸 이해 못했고, 자신을 존재를 전남편에게 알리지 않는거...
여러이유로 갈등을 계속하다가 그녀를 떠납니다

방황하는 그녀

그리고 일년,
힘든시기를 보내는 동안 전남편은 그녀 곁에 계속 옆에 있더군요
서로 말은 안했지만 전남편도 그녀가 남자가 있었고 계속 남자들을 만든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전남편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고 그녀가 간호하면서 그둘을 다시 가까와집니다

전남편
다른여자가 잠자리한적이 없다더군요.
그녀가 돌아올지 안올지 어떻게 알고 그녀를 기다렸을까요?
속된말로 바람이나서 이혼한건 그녀를 계속 기다리고
가슴속 분노와 괴로움을 어떻게 잠재우고 그녀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을까요

전남편 연봉 일억이 넘는 능력도 갖춘 사람인데요

이게 남자의 사랑일까요

요즘 그,
그녀와 함께하는것에 행복에 겨워합니다..

이런 남자도 있더군요

그 둘을 끝까지 잘살까요?
그녀느 아직 떠나간 남자를 못잊어하고 있습니다
IP : 223.33.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0 11:14 AM (39.7.xxx.113)

    여자 또 떠날 듯 하네요ㅡㅡ

  • 2. 왠지
    '13.3.20 11:17 AM (118.216.xxx.135)

    전남편 죽고....재산은 그여자가 먹을듯...(막장 소설인가효? ㅎㅎ)

  • 3. ...
    '13.3.20 11:23 AM (223.33.xxx.102)

    남자는 건강회복했고 건강해요

    간단한수술이였구요

  • 4. ..
    '13.3.20 11:23 AM (121.157.xxx.2)

    전 왜 전 남편의 선택이 사랑이라 느껴지지 않을까요?
    집착같아요.

  • 5.
    '13.3.20 11:34 AM (220.76.xxx.27)

    작가지망생?

  • 6. ...
    '13.3.20 11:42 AM (223.33.xxx.102)

    남자는 성격이 유하고 여자는 다소 불꽃같은 성격이예요

    남자는 안정적 무덤덤 여자는 예민하고 감성적
    남자는 그녀의 예술가적 감성을 좋아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바람난 여자에 대한 남자의 반응과 너무 달라서요

    참 이상하고 신기한 남자의 성향 같네요

    여자가 다른 남자들과 잠자리를 했는데
    사랑해선지 집착해선지 게의치않고 계속 자기 곁에만 있어주기를 바라니

    신기해서요

  • 7. ㅇㅇ
    '13.3.20 5:06 PM (124.52.xxx.147)

    아내가 결혼했다 다른 버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542 해외에 일년반.. 전세금은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2 ㄴㅁ 2013/04/28 1,026
245541 중간시험이 코 앞인데 5 ㅠㅠ 2013/04/28 1,328
245540 길고양이가 우리집에 새끼를 낳았어요! 18 어떤사람A 2013/04/28 9,773
245539 살림이 너무 힘들어요 8 살림 2013/04/28 2,561
245538 마이클조던 16살 연하 새부인 有 1 조던 2013/04/28 2,084
245537 패왕색의 현아有 현아 2013/04/28 1,346
245536 北당국자들에게 진짜 무서운건 수구도 美 B2 스텔스기도 아니었음.. 6 호박덩쿨 2013/04/28 1,180
245535 식품첨가물에 msg만 있는건 아니지요 5 심심한동네 2013/04/28 867
245534 잠잘때 이 를 가는데 핵 방사능... ... 2013/04/28 639
245533 물끓이기....전기포트 쓰시는분 계신가요? 조언좀..ㅜㅜ 13 현수 2013/04/28 4,583
245532 이거 사기문자인지 확인좀 해주세요. 6 소금광산 2013/04/28 1,230
245531 남대문쪽 국밥집 맛있게 하는곳 있나요? 1 .... 2013/04/28 734
245530 내연모 재방해요 1 yaani 2013/04/28 571
245529 남성의 성욕이 불결하거나 더러운 욕구는 아닙니다. 27 ㅇㅇ 2013/04/28 12,985
245528 위대한 사상가. 2 레기나 2013/04/28 533
245527 안방에 침대두개놓는거요 16 시크엄마 2013/04/28 11,466
245526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2 궁금이 2013/04/28 668
245525 남편 친구들이나 후배들 보면 말로는 예쁜 여자 좋아하는데, 막상.. 9 보스포러스 2013/04/28 5,063
245524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8 2013/04/28 2,341
245523 26살 사회초년생 가계부 조언 부탁드려요 6 재테크 2013/04/28 1,153
245522 많이 먹어도 살안찌는 거, 생리주기리랑 관계 있을까요?? 6 ... 2013/04/28 2,172
245521 급질 남산가려는데 벚꽃어때요? 5 남산 2013/04/28 1,089
245520 Rain-이적.....Falling-존박.... 7 fabric.. 2013/04/28 1,737
245519 (수정)중2 수학 문제집 5권 풀고 시험봤는데 50점... 16 안타까움 2013/04/28 5,054
245518 젤 어이없는 소리가 잘난 남자는 어리고 이쁜 여자랑 결혼한다임... 8 자개 2013/04/28 10,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