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견 매매하는 영업점이 없는 영국이 부러워요.

..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3-03-20 06:26:21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2년간 이곳에 있으면서 영국은 우리나라처럼 애완견을 매매하지 상점이 없는것 같아요.


단지 유기견센터같은곳이 있어 개를 키우고 싶은 사람이 그곳을 통해 입양해가는것같고 그렇지 않으면 개인적인 친분으로 새끼를 낳으면 나누어 주는것같은데 ..그런점이 인도적인것같아 참 부럽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었으면 해요.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영리를 목적으로 개를 사고 팔기에 조그만 우리에 여러마리씩 인위적으로 가두고 학대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개들이 너무 불쌍해요.


우리나라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애완견 샾대신 이런식으로 방향을 전환해나가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IP : 5.151.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리가요
    '13.3.20 7:42 AM (88.74.xxx.6)

    petshop에서 구매가능한 것 같은 데요. 진짜 애견인들은 만류를 하지만.
    인터넷으로 쇼핑하면 택배로 배달!오는 것은 아니고, 직거래사이트도 있네요.
    http://www.pets4homes.co.uk/sale/dogs/local/london/

  • 2. 원글..
    '13.3.20 8:13 AM (5.151.xxx.28)

    아..그런가요.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조그만 철장속에 여러마리씩 가두어놓고 시끄럽다고 두꺼운 장판같은걸로 하루종일 덮어놓고 어둡게 해서 짖지 못하게 하고 하는 잔인한 행위가 용납되는지..다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판메되는강아지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나서 이곳에 오면서 아직 애왼견 매매하는 샵을 못봐서 그렇게 추측해봤었어요.

  • 3. ...
    '13.3.20 8:30 AM (222.235.xxx.24)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에 애견용품 파는 샵이 있는데
    거긴 더 열악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시끄럽고 사람 하나 다닐만한 공간도
    부족한 가게 안쪽에 개들을 케이지에 넣어
    칸칸이 쌓아놓고 팔던데요.
    애들이 몸 돌릴만한 공간도 없어서
    욕이 저절로 나왔어요.
    저 우리나라에서 그렇게까지 열악한 판매점은
    본 적이 없습니다.

  • 4. ㅇㅇ
    '13.3.20 8:40 AM (71.197.xxx.123)

    상점의 형태가 다를 뿐 팔기는 다 팔지만, 그 차이를 catch 하신 원글님이 반가워요.
    저는 미국에 사는데 여기서도 동물 보호가들은 근본적으로 puppy mills (puppy farms) 를 없애고 법으로 금지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나라마다 여러가지 동물 관련법이 제정되고 있지만 puppy mill 을 금지시키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구요, 영국이든 미국이든 법이 통과가 먼저 되면 점차 다른 나라로 확산이 될거라고 믿어요.
    관심 가져주셔서 제가 다 감사해요 ㅎㅎ

  • 5. 윗님글을 보니
    '13.3.20 8:43 AM (5.151.xxx.28)

    제가 우리나라 한 애견샵에서 목격했던건 빙산의 일각이었네요.ㅜㅜ
    사랑하는 강아지들이 더이상 인간의 필요에 의해 학대당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6. ...
    '13.3.20 9:00 AM (121.160.xxx.196)

    원글님께서 애견인이면서 반려견을 키우면서 이런 생각을 하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게 항상 의문이었거든요.
    애견인이라면서 전시장에가서 골라서 사고, 가둬서 키우고, 개들의 본능은 무시하고 수술시키고등등

  • 7. ^^
    '13.3.20 12:25 PM (119.70.xxx.73)

    모란 시장만 가면 저는 개들과 눈도 못맞춰요,,가슴이 메여서

  • 8. oo님
    '13.3.20 6:39 PM (5.151.xxx.28)

    저는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미국에선 구체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니 반갑고 우리나라도 이런 구체적인 법제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국에 나오니 처음대면할땐 이야기 안꺼내지만 박지성개고기송이 유명한것처럼 한국사람은 개고기먹는민족이라는 가정이 일반화되어있는것 같아요.
    전 그게 참 부끄럽고 싫네요. 가장 인간친화적인 개를 잡아먹는 민족이라는것..

    아무튼 우리나라는 시민단체의 활동이 활발하니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동물 권익보호 운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20 초1반모임을 해야하는데요..저녁에 만나나요?점심에 만나나요? 3 반모임 2013/03/21 1,331
231519 코스트코 회원권 없이도 입장가능한가요? 5 ... 2013/03/21 8,156
231518 부하직원 득녀 축하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2013/03/21 1,017
231517 토요일에 만날 남자한테 잘 보이려고 머리를 새로 했는데..ㅠㅠ .. 4 ㅜㅜ 2013/03/21 1,532
231516 (급) 임대차계약관련 어쭈어요 ㅠㅠ 1 덜컥 2013/03/21 522
231515 독일 화장품 중에 주름에 좋은 제품 뭐가 있나요 ? 2 ㅇㅇ 2013/03/21 1,321
231514 닥터브로너스 구매~ 10 쿠킹퀸 2013/03/21 4,627
231513 핸드폰 카페에서 공동구매했는데요 문제가 생겼어요 ㅠㅠ 5 핸드폰 2013/03/21 1,577
231512 7층에 7층 괜찮나요?? 2 2013/03/21 923
231511 새누리당의 '부메랑 3법'…자기 발목 잡았다 5 세우실 2013/03/21 1,170
231510 에르메스 켈리백도 웨이팅 오래해야하나요? 9 .. 2013/03/21 8,008
231509 김치 냉장고 좀 살려 주세요~~ 3 해외 2013/03/21 593
231508 초등 회장되면 엄마들식사비 내야하나요? 17 구음 2013/03/21 4,279
231507 오늘 6시 내고향 메인 여아나운서가 입은 상의 브랜드 아시는 분.. 오늘 6시 .. 2013/03/21 553
231506 엄마가 장가계 여행가시는데 여행팁같은거 알수있을까요? 9 .. 2013/03/21 9,122
231505 필리핀 홈스테이 추천 부탁드려요^^;; 4 다누림 2013/03/21 929
231504 선생님 상담 6 초4엄마 2013/03/21 1,027
231503 영어단어중. bee 같이 ee가 같이 있는 단어? 32 영어 2013/03/21 2,416
231502 부부침대 퀸쓰시나요 킹쓰시나요? 13 아하핫 2013/03/21 2,672
231501 치즈케이크 맛이 요구르트처럼 신맛이.. 4 치즈케이크 2013/03/21 2,037
231500 에어 프라이어에 대해...궁금합니다... 7 .... 2013/03/21 2,369
231499 어느 고액 유치원의 비리에 관해서 알려드려요 4 정말나쁜인간.. 2013/03/21 2,252
231498 위증에 세금 탈루…박 대통령, 이래도 밀어붙일까 2 세우실 2013/03/21 601
231497 안녕하세요,공지사항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15 믿음 2013/03/21 2,556
231496 서울에 있는 좋은 절 좀 알려주세요 8 .. 2013/03/21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