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천용이 날지 못하는 이유...
숙부에 사촌에 정말 사돈에 팔촌까지
돈좀 나눠 쓰자고 덤비네요
남편이나 저나 비슷한 환경의 개천룡끼리 만났으니
밑빠진 독도 두개나 되네요.
가끔은 정말 돈벌기가 싫어져요
1. ...
'13.3.20 12:21 AM (211.234.xxx.12)개천 바닥이 뻘이라 발을 못 빼서...?
2. ....
'13.3.20 12:23 AM (50.133.xxx.164)능력되면 외국으로 나가세요...
3. ㅇㅇ
'13.3.20 12:33 AM (218.38.xxx.235)제 지인은............무능력한 남편 쪽 일가 친척 다 먹여살리고...물론 친가 집사주고 장가 시집 다 보내고...
정작 자기는 전세살이...
곁에서 보기 안타까운데 본인은 그게 낙이라고 생각하는지 웃고 마네요...4. ,,,
'13.3.20 12:43 AM (112.154.xxx.7)돈버는사람이 중심을 잘잡으면되는데..... 그걸 못하는사람이 많은가봐요
아는이도 남편이 연봉3억은넘는거같은데, 시댁쪽 친인척까지 손내밀어서 그거 돕느라고
아이 영어유치원을 못보내더라구요5. 제 동생은
'13.3.20 12:57 AM (119.67.xxx.168)시어머님이 미리 차단하셔서 부모, 형제만 손내밉니다. 형제도 아주 급할 경우에만....
제부가 자기 어머니라면 꿈뻑 죽거든요.6. 음...
'13.3.20 9:00 AM (218.234.xxx.48)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요즘은 모르겠는데 40 정도 되는 지인이 있어요. 한 10년 전에 남편이 로펌 들어갔을 때
제가 그 지인한테 부럽다고 그랬거든요. 완전 여피족 부부라고..
(여자도 자기 회사를 차려서 무척 잘되던 상황. 둘대 명문대 출신)
그랬더니 자기 남편을 포함해 그 로펌(꽤 유명한 곳)에 신참들은 1, 2년차 정도일 때는 더 돈이 없다고 하대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상황이라고.. 그 한 사람 변호사 만들기 위해서 온 가족이 희생했다며(그 가족들은 그렇게 믿고 있어서 보상 받으려고 한대요..) 그래서 본가/처가 줄줄이 돈 나갈 일 많고, 자신도 처음 1, 2년은 양복, 수트케이스 등등 온갖 걸 고급스럽게 사야 해서(회사 정책임) 진짜 돈이 없다고..7. ...
'13.3.20 9:18 AM (118.38.xxx.94)슬픈 현실 이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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