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수술 안 받아도 된데요(지난 번 질문 글 후기)

....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3-03-19 15:56:0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09620&page=1&searchType=sear...

저번에 질문 올렸는데 병원도 추천해 주시고

저랑 비슷한 증상이신 분 계셔서 후기 남겨요.

 

추천해주신 큰 병원 다녀왔구요. 여자선생님께 진료 받았어요.

의외로 여자분들 많이 오시더라구요. 20대 되시는 분들은 엄마뻘 되시는 분이랑 같이 오시는 것 같았구요.

 

저는 소양증이 심했고 치핵이 좀 나왔는데 통증 출혈은 없었구요.

소양증 심해서 자주 긁어서 상처가 생겼구요.

얼마전에 간 소형 병원(수술 전문을 위주로 하는 인상을 받았는데) 갔더니

가자마자 확인하고 너무 심각하다고 바로 수술하자고 해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이번에 갔더니 대형 병원 갔더니 보시곤 이 정도는 수술 필요없다고 괜찮은 거라고 ^^

그냥 자기전에 먹는 약 일주일치 처방 해 주시고 스테로이드 연고 약한 거 처방해주시고 바르라고 주셨어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단기간만 바르라고 하셨구요.

그랬더니 2-3일 지나니 소양증은 많이 가라앉았네요.

 

괜히 혼자 고민하고 소양증에 괴로워하고 그랬는데 이제 살 것 같아요.

저 같으신 분들 계시면 괴로워 마시고 병원 다녀오세요^^

 

IP : 115.93.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9 4:01 PM (220.82.xxx.154)

    원글님 저랑 증상 너무 똑같아요...ㅠ.ㅠ
    혹시 변보실때 불편하세요??
    전 그런적도 한번도 없거든요. 한방에~
    근데 콩알만한게 뭐가 예전부터 있었는데 불편한게 없었어요.
    요새 가려워서 미치...ㅜ.ㅜ
    혹시 처방해주신 연고 뭔지 알수 있을까요?

    저 병원은 죽어도 못가겠어요.

  • 2. 근데
    '13.3.19 4:05 PM (175.196.xxx.147)

    치핵 나온건 불편하지 않으세요? 저도 증세가 똑같아서요. 예전에 병원갔는데 수술 안해도 된다고 해서 연고랑 좌약 처방 받고 좀 낫더니 또 재발해서 자주 가려워요. 큰 일보면 무조건 뒷물해야 하고 콩알 같이 튀어나온게 부풀었다 가라앉았다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월경때는 몇 배로 불편하고요.
    저는 참아보다가 애낳고 심해지면 그때 수술해버리려고요.ㅠㅠ

  • 3. ...
    '13.3.19 4:06 PM (115.93.xxx.69)

    병원가세요. 그래야 의사가 직접보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잖아요.
    여자선생님께 가니까 괜찮았어요. 그 부위 보는데 진짜 1분도 안 걸려요.
    스테로이드 연고라 처방전 없인 안 될꺼에요. 리도*스
    소양증 관련 조심해야 할 것 적힌 종이 한장 주셨는데
    음식 때문에 소양증 생기기도 한데요. 의외로 커피 유제품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데요. 그거 끊고 좋아지기도 한다 해서 저는 그 떄 부터 커피 유제품 끊었습니다. 치즈 요구르트 등 포함..
    병원 꼭 가세요. 저 정말 오래 고민하다 갔는데요. 여자 선생님이고 앞에 대기 환자도 다 여자분들이고 부끄럽지 않았어요. 잠시 병원 다녀오면 될 것을 괜히 오래 고민하고 가려움에 괴로워했나 싶더라구요.

  • 4. ...
    '13.3.19 4:14 PM (115.93.xxx.69)

    치핵 나온 거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저도 부풀었따 가라앉았다 하긴 하는데요.
    그냥 전체적으로 가려움이 있었어요.
    치핵이 있었는지도 잘 몰랐어요. (애 낳고 나서ㅜㅜ)가려움증이 갑자기 심해져서 거울로 봤더니 치핵 나와 있었어요. 아마도 애 낳는 과정에서 힘 주다 생긴 게 아닐까...

    저는 병원 가기 전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치*연고 사서 발랐는데 가끔 발랐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었어요.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깨끗하게 닦는 것도 기름기를 제거해서 안 좋데요. 그냥 물로만 가볍게 한 번 씻어주라고 하시던데요.비누 같은 거 쓰지 말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44 다음주 힐링캠프 주인공이 설씨라니.. 60 /// 2013/03/21 14,572
232543 의견여쭘 ㅡ 선생님행동 1 질문 2013/03/21 625
232542 약쑥과 일반쑥 차이가 있나요? 차이라떼 2013/03/21 1,235
232541 토마토주스 같이 생긴거에 샐러리? 꽂아 마시는거 이름이 뭔가요?.. 5 2013/03/21 1,280
232540 교사 폭행 학부모·체벌교사 모두 처벌 2 ........ 2013/03/21 1,085
232539 골목 배수구에 개 배설물을 버리는거 맞나요? 1 ㅇㅇ 2013/03/21 659
232538 가난에 대한 혐오가 힘든 분들(만) 읽어 주세요. 95 깍뚜기 2013/03/21 16,855
232537 층간소음 발소리는 참아야 하는거죠? 6 쿵쿵 2013/03/21 8,178
232536 우체국 쇼핑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 궁금 2013/03/21 729
232535 과학고가 나을까요 일반고가 나을 까요? 16 깐네님 2013/03/21 3,907
232534 온갖 신상정보를 다묻는 처음본 앞집 아줌마.. 어찌하나요? 12 벌써걱정이네.. 2013/03/21 3,122
232533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삼성인데요 1 (주)파세코.. 2013/03/21 1,327
232532 초등5 수학문제예요~~ 19 초등수학 2013/03/21 1,491
232531 신백현초 낙생초 2 판교 2013/03/21 2,123
232530 시오코나 아시는 분? 1 빵순이 2013/03/21 747
232529 조덕배씨도 천재가 아닐까요 6 후우 2013/03/21 2,083
232528 대저 짭짜리 토마토 46 대저 2013/03/21 12,954
232527 토리버치 편한가요 1 사자 2013/03/21 938
232526 “전산망 대란 주범, '후이즈 팀' 맞다“ 9 세우실 2013/03/21 2,514
232525 젤 굵은걸로 자연스런 파마해달라고 하면 미용사들은 왜 항상 17 미용사들은왜.. 2013/03/21 36,622
232524 냉면기나 비빔밥 그릇 같은거 사이즈가 어떤걸 사야 할까요? 4 그릇 2013/03/21 1,541
232523 강글리오 줄서서 시식했어요. 26 ,,, 2013/03/21 4,661
232522 가난때문에 헤어진다는 글보니까 세컨드가 이해되네요 13 2013/03/21 4,889
232521 홈쇼핑에서 나온 리빙박스 괜찮은가요?써보신분 알려주세요 2 살까말까고민.. 2013/03/21 680
232520 아들 두신 엄마들 조언부탁해요 1 아침햇살 2013/03/21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