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점심마다 집에와요
1. 잠잠
'13.3.19 1:48 PM (118.176.xxx.128)좀만 참으세요. 얼마 못 갑니다. 나중엔 지금 이 시간들을 그리워 하실겝니다.
2. ...
'13.3.19 1:49 PM (119.197.xxx.71)시간이 흐르면 다~지나갈일 ^^
3. //
'13.3.19 1:4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지금 한창 와이프가 이쁠때라서 그래요,,어디 갈일있음 미리 언질주세요,,
넉넉잡아 일년 지나면 거의 오지 않는다에 오백원,,4. ㅇㅇ
'13.3.19 1:50 PM (203.152.xxx.172)ㅎㅎ
회사 빼먹는것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같으면 그렇게 자주는 말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오라고 ^^5. 크림치즈
'13.3.19 1:55 PM (121.188.xxx.144)얼마나 님이 조으면 점심때까지 오실까
부럽네요
울 남편도 하루 네다섯번도 해서 코피까지 났었는데6. 그냥
'13.3.19 1:57 PM (118.33.xxx.157)저라면 싫을듯요ㅜㅜ
7. ᆢ
'13.3.19 1:57 PM (110.70.xxx.143)근데 첨엔 다들 이러다가 왜 보기도 싫어질까요?
8. 신혼
'13.3.19 1:58 PM (182.209.xxx.113)원글도 웃기고 댓글들도 웃기고..ㅋㅋㅋㅋㅋ
9. ㅎㅎ
'13.3.19 2:01 PM (168.131.xxx.170)울 남편도 퇴근하고 현관문 넘어서자마자 보고싶었다고 꽉 껴안아주곤 했는데 지금도 그 상기된 표정이 생각나네요 ㅋㅋ
어떻게 생각하면 낳아준 엄마 아빠보다 남편같이 오롯이 일대일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결혼 10년 넘어가니 사소한것도 꼴뵈기싫을때가 있지만 그런 추억을 되새기며 맘을 다독입니다요. ㅎㅎ10. 저도 신혼인데...
'13.3.19 2:01 PM (112.150.xxx.137)만약 내남편이 저런다면 별로일듯하네요. 그치만 한때라고 하는 댓글들을 보니.. 그냥 애정으로 봐주세요~
11. ...
'13.3.19 2:03 PM (119.64.xxx.213)아는 집은 부부둘다 45세가 넘었어도
아저씨가 점심때 마다 왔어요.
얼굴생긴거는 안밝히게 생겄는데
타고나는 거 같아요.12. 점심때 하면
'13.3.19 2:05 PM (118.209.xxx.183)대신 밤에는 귀찮게 하지 않고 편히 자지 않나요?
그럼 내 타임은 점심때다 하고 거기 맞추세요 ^^;13. 부럽다
'13.3.19 2:07 PM (180.182.xxx.83)부럽네요.그냥
14. 신혼인데
'13.3.19 2:08 PM (110.70.xxx.143)낮에 한다구 밤에 안할까요?
밤에도 한다에 백원걸어요~ㅎ15. ....
'13.3.19 2:12 PM (211.179.xxx.245)1년 지나서 다시 글 남겨주세요 ㅋㅋㅋㅋㅋ
16. ......
'13.3.19 2:17 PM (58.231.xxx.141)이런 고민도 하는군요....에고...
전 마냥 부러워요.17. ...
'13.3.19 2:23 PM (211.234.xxx.99)제목만보고 밥차리기 귀찮겠다 생각했더니만
18. ...
'13.3.19 2:24 PM (61.79.xxx.13)그래도 점심밥은 먹고 오니 다행ㅋ
19. ^^
'13.3.19 2:26 PM (211.177.xxx.2)저흰 결혼 8년차까지 그랬었어요.
지금은 서로 회사가 멀어서 점심 시간에 집에서 만나는건 엄두도 안나지만....
저희도 생긴건 한쌍의 바퀴벌렙니다만, 그럼에도 자꾸 자꾸 보고 싶은걸 어째요????
그냥 즐기세요^^20. ...
'13.3.19 2:31 PM (114.129.xxx.95)제목만보고 매일 점심먹으러 들리는줄 원글님힘들겠다 그말 쓸려고 들어왔더니 다 한때입니다 좀만지나면 집에 오라그래도 안올껄요^^
21. 매일이면
'13.3.19 2:56 PM (121.100.xxx.136)정말 피곤할듯,,,게다가 벌건 대낮에 분위기도 안날텐데.... 우리남편은 약골인가..신혼때도 자주 안했는데,,,신혼이니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
22. 어머
'13.3.19 3:17 PM (211.181.xxx.19)좋으시겠어요
울 신랑은 밥만 먹고 가요
커피도 안 마시구요
정말 관계를 끊고 싶어요23. .......
'13.3.19 3:20 PM (121.163.xxx.77)부러워유....자랑계좌에 만원 입금해줭~
24. 컬투버전
'13.3.19 3:25 PM (115.21.xxx.247)축하드립니다~
25. ᆢ
'13.3.19 4:21 PM (223.62.xxx.36)밤낮으로 시달리시는것 아닌지..
26. ㅎㅇㅎㅇ
'13.3.19 4:45 PM (175.198.xxx.86)좋은걸 좋다면 못느끼면 불행. 안타까운일인데도 본인이 걍 괞찮다면 다행아닐가요? 킨제이보고서라는 영화봤는데 성생활은 개별적이어서 객관적 잣대가 암 소용이 없다는거^^
27. ..
'13.3.19 5:31 PM (175.117.xxx.185)대단히 건강하고 정상적인 신혼이시네요.
낮은 커녕 밤에도 못하고 피하고 어색한 신혼들이 문제지요.
즐기세요.28. ㅎㅎㅎ
'13.3.19 7:53 PM (115.126.xxx.100)밥은 먹고오니 얼마나 예뻐요?
아내 배려해서 밥차리는거 귀찮아할꺼니 먹고 오는건데..
예뻐해주세요~ㅎㅎ
아. 그립고 부러운 신혼입니다^^29. 낮에 와서
'13.3.19 7:59 PM (14.52.xxx.59)그냥 잠만 자고 나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30. ㅋㅋㅋㅋㅋ
'13.3.19 8:11 PM (125.61.xxx.12)아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어떡하지 볼 발그레~ ㅋㅋ
31. 부부연구가
'13.3.19 8:35 PM (211.234.xxx.97)좋을때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지
지금은 섹스리스 젠장32. ㅋㅋ
'13.3.19 8:49 PM (114.200.xxx.150)점심만 먹고 가는 것보다는 그래도 ㅋㅋ
33. 홍
'13.3.19 9:08 PM (180.67.xxx.11)왕복 30분 거리. 점심도 회사서 드시고 오고. 점심시간 1시간 중 먹는 시간 오버타임한다면 한 10분?
30분은 집에서 쉬다(?) 가시는 시간이고.
바쁘고 힘드시겠네요.(아무리 좋아서 하는 일이라도 몸이 힘든 건 힘든 거죠.)
조금만 참으세요. 얼마 안 갑니다. 길어봐야 2달?
후기 올려주세요.ㅋㅋ34. 지금
'13.3.19 9:41 PM (121.143.xxx.171) - 삭제된댓글결혼 22년차
즐기세요
저도 영원할줄알았더니만 ... 지금은섹스리스35. ..
'13.3.19 9:41 PM (218.38.xxx.31)세상에,
이렇게 훌륭한 남편이 있다니..
내 사위면 자동차 사주고
내 아들이어도 궁디 팡팡해줍니다.36. ...
'13.3.19 9:47 PM (59.15.xxx.61)아이고 부러워라~
신혼에도 소 닭보듯...이제는 늙어서 아예 생각도 안하는데...
우린 신혼에 뭐했지? 왜 사는겨...
새댁, 복 받은 줄 아세요~~
그러다가 아기 빨리 갖을라...신혼을 즐기려면 좀 피임도 하시공...37. ..
'13.3.19 9:52 PM (110.14.xxx.164)ㅋㅋ 밥먹고 쉬러 오나 했는데..
너무 건강하세요 ...38. ..
'13.3.19 9:54 PM (110.14.xxx.164)우리도 암막커튼은 있는뎅
39. 부럽긔~
'13.3.19 10:52 PM (175.223.xxx.111)나도 신혼인데..
해외출장 잦은 남편에..
한국에 있으면 피곤하다고 맨날 쳐 자고
부부관계 횟수가 거의 달에 한번 꼴~
진정 부럽군요40. 신혼 좋아
'13.3.19 11:38 PM (182.208.xxx.182)첨에 좀했죠~ 십년지나니 이년은 섹스리스..하자해도 서로가 힘들어 포기..
41. 윗윗님
'13.3.19 11:50 PM (39.7.xxx.19)밥 먹구오신다잖아요 ~^^
아주 착한 남편이네용42. 쩝
'13.3.20 12:22 AM (121.159.xxx.91)점심 먹으러 와서 밥 차리기 귀찮겠네 라고 생각 했는데 아니네요...
43. ggg
'13.3.20 3:18 AM (175.117.xxx.14)얼마나 아내가 이쁘면 그러겠어요? 지금 마구 샘솟는 시기 아닌가요? 밥먹다가 눈마주쳐도 ...ㅋㅋㅋ
그럴 때가 좋은 때입니다.44. 병아닌지체크해보세요
'13.3.20 5:59 AM (211.236.xxx.16)금슬이 좋아, 그럴 건 아닌 게 아닌지 체크하세요.
너무 안고 싶은 게 아내라면 상관없겠으나, 외려 고맙겠으나.
병일 수 있다고 하면 댓글 이상하게 달릴 수 있겠으나,
너무 중요한 문제니,
정말 사랑해서,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ㅅㅅ 참을 수 없어 그런 건지 확인해 보셔야 해요.
좀 걱정돼서 댓글 남겨 봅니다.45. ....
'13.3.20 6:48 AM (49.50.xxx.237)님 남편 정상입니다.
신혼인데 얼마나 좋겠어요.
우리남편같아도 당근 왔을거예요.
인생에서 가장 좋을때니 많이 즐기고 행복하시길...46. ..
'13.3.20 8:40 AM (180.70.xxx.171)좋을때인것 같아요. 즐기시구요.
댓글들 너무 재밌고 잘 웃고 갑니다.47. qwerty
'13.3.20 8:59 AM (182.213.xxx.210)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48. goody
'13.3.20 9:46 AM (121.136.xxx.34)이것은 지능적인 자랑글이네요~.
49. ㅡ.ㅡ
'13.3.20 10:11 AM (121.165.xxx.189)얼마나 신혼이시기에...
저도 삼식이 얘긴줄 알고 위로하려 왔다가
살짝 걱정하며 갑니다. 중독이면 치료해야해요...50. ....
'13.3.20 10:20 AM (59.15.xxx.240)세상에,
이렇게 훌륭한 남편이 있다니..
내 사위면 자동차 사주고
내 아들이어도 궁디 팡팡해줍니다.51. ..
'13.3.20 10:28 AM (114.203.xxx.146)옴마야, 벌건 대낮에 몬 짓이래....-,.-
좋겠다 ㅋㅋ52. 정말좋아
'13.3.20 10:52 AM (119.65.xxx.60)ㅋㅋㅋ~
원글님 좋으면 된거고 싫으면 좀 고쳐야겠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전 좀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 싶은데.
매일매일 하면 즐거워요?
그냥 누워만 있고 남편은 낑낑 거리고.......흠. 그건 좀 그래요.53. ..
'13.3.20 11:15 AM (210.222.xxx.1)부럽다는 의견이 많은데...
저라면 너~~~무 싫을것같아요.ㅠㅠ54. ..
'13.3.20 11:55 AM (125.128.xxx.145)여름엔 걸어서 15분 더워서 힘들꺼 같은데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남편분이 포기하시지 않을까요..55. ```
'13.3.20 12:16 PM (124.56.xxx.148)1년정도만 기다리세요..
신혼인데 저정도는 흔하지 않나요?..56. 마당쇠
'13.3.20 12:56 PM (124.54.xxx.17)마당쇠 비질 하다가 '마님' 하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낚시이거나
과장이거나
남편이 정말 마당쇠과이면서 직장 상황이 받쳐주는 매우매우 특이한 경우라 보여짐.57. 오메나..
'13.3.20 1:42 PM (1.217.xxx.227)요기 사무실인데.. 가슴이 콩닥콩닥..
원글님은 괴로우실지도 모르나..
저는 흐미 부러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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