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만 아는 평범한 주부예요
제가 쓰던 5년넘은 폰이 부셔져서 핸드폰을 교체해야 되는데
남편이 바꿀거면 폴더로 바꾸라고 난리네요
본인과 중딩 딸은 신형 나올때마다 통신사 이동해서 신제품으로 바꿔 쓰면서ㅠㅠ
아무리 대인관게가 좁아 스마트폰이 필요 없다지만 그래도 40겨우 넘어 좀 뒤떨어진 기분이 들어서
바꾸고자 하는데 너무 반대를 해요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전화비가 아까와서 그런걸까요? 저 전화비 가족할인 받아쓰면 2만 5천원도 안나오거든요
그렇게 따지니 그전 에 쓰던 폴더보다 더 저렴하게 쓸수 있는데 격하게 반대네요
그렇다고 게임에 게짜도 모르는데ㅠㅠ그래도 친여동생이 언니가 안쓰러워 일방적으로
뽐뿌에서 갤럭시 1년 약정 무료폰으로 신청해서 어제 스마트폰이 도착했는데
중딩딸이 이것저것 필요한것 다 깔아 놓으니 남편이 비번 열라고 소리치더니
모두 지워버리고 몇개 필요한기능만 남겨 놓았네요ㅠㅠ
딸한테 소리지르면서 엄마는 이런 복잡한것 다 필요없으니 많이 깔필요 없다면서
매우 불안하게 핸드폰을 처다보며 좌불안석 하네요 딸이 그런 아빠를 보고 엄마한테 질투를
느끼는것 같다는데... 스마트폰이 어딘가 모르는 빠져드는 함정이라도 있나요? 남편의 이유를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