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루저같아요....집안일 왜이리 싫고 못할까요..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3-03-19 11:14:00
저희 집 애둘 ...애만큼 어지르는 어른둘 사는데...
음식만들면 설거지 한바가지...냉장고에 음식은 썩어가고..
빨래는 오ㅐ이리 많은지..... 매일 치워도 쓸면 먼지가 한가득....
저희집에서 애기 봐주시는 시터분이..애둘인데 이정도 치우고 사는집 없다고 ..
근데.제 주변은 애둘인데...아주 깔끔하게 하교ㅜ사는 집이 대부분이라...
저는 빨래 한장 개기도 힘들고..
부엌 수납장에 쌓는 잡동들....아무렇게ㅜ대충 놓은 접시들..
보고있음 복장터져 스트레스인데..
몸은 움직이기 싫고..손도 느리고..

집안일 싫어ㅜ돌아버리겠어요
시터분 오시기전에ㅜ대충은 치워놓는데...

어지간하면 10분먹을 밥하느라 30.40분 노동하는것도 싫고..
알약하나 먹음 하루 영양소 다 섭취도ㅑㅆ음 좋겠어요

옷도..그냥 ...더러워지지도 얼룩지지도ㅠ않은 신소재ㅜ옷이 개발돠서 그옷 매일 입을수 있었음 좋겠고

청소도 청소ㅜ로봇좀 개발됐음..

아 청소하기 싫어요

애둘 키우면서...애들한테 시달리는 육아보다...애들이 어질러놓은 청소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ㅜㅠㅠㅠ
IP : 118.219.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9 11:28 AM (118.148.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ㅠㅠㅠ
    저도 주부루저 예요 .. 인정.
    나이들고 세월지나도 안고쳐지는게 더 한심해요ㅡㅡ

  • 2. 저도
    '13.3.19 11:37 AM (58.234.xxx.154)

    그래요.
    그런데 적당히 하고 사는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인것 같아요.
    일단 눈에 거슬리는것 정도만 치우고...살다가...또 눈에 거슬리는 곳 치우고
    이런식으로 살아요...

  • 3.
    '13.3.19 12:48 PM (211.234.xxx.97)

    청소하기 싫어서 직장가도파요

  • 4. 저도 그래요
    '13.3.19 3:05 PM (122.32.xxx.91)

    맞아요.. 지저분한 건 싫고 치우기는 더 싫고..

    치워도 금방 금방 어지러지니 치우기도 싫고 치우지 않으면 정말 더더더 지저분해 지고..

  • 5. 또또루
    '13.3.19 6:34 PM (121.145.xxx.103)

    먼지에게도 시간을 줘라. 그러면 자기들끼리 뭉쳐다닌다
    - 이적 어머니 박혜란 여사가 한 말이죠 이 말 듣고 감명 받았어요^^
    처지는 완전 다르지만 핑계가리가 나름 생겨서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92 40...이쁘고 세련된 플랫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13/04/03 1,792
237091 아래 윤선생 글이 많아서 저도 묻어가는 질문요.. 4 초6엄마 2013/04/03 1,589
237090 CCTV 구입 비용이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3/04/03 1,100
237089 여자애들이 20후반 넘어가니 변하네요. 11 ... 2013/04/03 6,098
237088 사과 껍질채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3/04/03 4,467
237087 고1딸 여드름, 진피세안 후기올리신님, 질문요 4 gks 2013/04/03 1,652
237086 바람피는 남자들의 정석바이블 멘트! 9 참 레파토.. 2013/04/03 5,435
237085 강아지한마리..가족이 되었어요, 5 강아지 2013/04/03 1,279
237084 개미가 나온꿈 알려주세요. 1 2013/04/03 618
237083 커피 그라인더.. 2 쿠진아트 2013/04/03 1,701
237082 우리는 이분께 엄청 난 빚을 지고 있습니다. 6 -용- 2013/04/03 1,472
237081 어떻게 해야 2 이정희 2013/04/03 353
237080 궁극의 '칼갈이' 추천 바랍니다. 11 뽀나쓰 2013/04/03 8,929
237079 옆에 광고..바네스데코 원목가구 어떤지 아시나요? 1 원목가구 2013/04/03 904
237078 고가의 중장비.. 도욱 맞으면 못찾을까요? 새장비 들였는데 도둑.. 3 ... 2013/04/03 1,101
237077 신장 1 결석 2013/04/03 531
237076 설씨의 눈물을 보고 36 2013/04/03 3,110
237075 원데이 아큐브 코슷코에 파나요? 1 ..... 2013/04/03 675
237074 나는 사람들의 말이... 잠시 2013/04/03 387
237073 전주-인문학, 철학 책모임 첫준비모임! 4 봄날에 2013/04/03 1,122
237072 끓이지 않는 장아찌비율 알고 싶어요. 3 ... 2013/04/03 1,687
237071 이런 사랑 고백 어떠신가요? 4 ... 2013/04/03 1,259
237070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해요... 도와주세요~~~ 5 jianni.. 2013/04/03 716
237069 국민티비 라디오 8 2013/04/03 601
237068 고등 아이의 스트레스 4 어떻게 2013/04/03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