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어머니보다 시어머니 잘 만난 사람이 부럽다.
1. gg
'13.3.19 1:59 AM (119.149.xxx.250)저도 조심스레 동감해요..
2.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13.3.19 2:14 AM (183.102.xxx.20)친정어머니도 어머니이고
시어머니도 어머니이지만
친정은 나의 근간을 만들어준 곳이다.
뿌리와 줄기가 튼튼하고 바르다면 어지간한 바람은 물론이거니와
태풍도 견딜 수 있다.
시어머니는 결혼의 배경이다.
결혼은 나와 남편이 주체가 되는 거다.
주체가 주체가 될 수 있게 하는 건.. 나다.
내가 할 역할을 제대로 하게 하게 하는 건 오로지 내 힘이고
굳이 따지자면 그 힘은 친정어머니가 가르쳐 주셨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내 인생의 근원적인 힘은 친정어머니가 더 많이 가르쳤다.
그러나 이것 저것 다 떠나서
결혼씩이나 할만큼의 성인이라면
내 인생의 주체는 나다.3. 나나
'13.3.19 2:42 AM (175.223.xxx.199)시어머니 잘 만나는 건 정말 복인것 같아요
여러 사연들 보면서 친정엄마라고 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고시어머니라고 해서 다 나쁜 것도 아니구나 느낍니다
개인의 인격문제가 큰 듯.4. 봄
'13.3.19 2:54 AM (118.42.xxx.135)나나님..맞아요 시부모 좋은분 만나는것도
복이라 생각합니다..5. ...
'13.3.19 7:08 AM (222.109.xxx.40)좋은 시어머니의 기본은 경제력이라고 생각 해요.
그다음이 인성, 품성, 교양이고요.
웬만해선 친정 어머니보다 좋응 시어머니 만나기 힘들어요.
시어머니가 친정 엄마보다 좋다는 사람들 보면 그 집 친정 엄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돼요. 친정엄마 욕 보이는 말이지요.6. 경제력은
'13.3.19 8:49 AM (211.48.xxx.72)별로 없으셔도 항상 뭐라도 바리바리 싸주시고, 봉사활동하시고, 푸근한 성격의 시어머니.. 제 시어머니입니다. ^^* 인생에 별로 자랑할거 없었는데 복이 터졌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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