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완 아나운서가 느닷없이 여왕이 돌아왔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거
그것만 들으면 짜증이 훅 나네요.
뭐 다른 나라 방송에서도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그건 내 알 바가 아니고
경기 열심히 숨죽여가면서 보는데 끝에서 왜 그렇게 오버작렬 샤우팅을 한 것인지
리플레이 경기 볼 때마다 정말 잘 나가다가 끝에 가서 기분이 완전 좀 그렇네요.
배기완 아나운서가 느닷없이 여왕이 돌아왔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거
그것만 들으면 짜증이 훅 나네요.
뭐 다른 나라 방송에서도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그건 내 알 바가 아니고
경기 열심히 숨죽여가면서 보는데 끝에서 왜 그렇게 오버작렬 샤우팅을 한 것인지
리플레이 경기 볼 때마다 정말 잘 나가다가 끝에 가서 기분이 완전 좀 그렇네요.
그분 제발 올해 야구중계는 안 했으면..
예전에 박태환 수영중계도 혼자 완전 오버..-.-
아, 정말 개짜증
문제는 자기가 엄청 잘 하는줄 안다는 거..쩝~!!
배기완 아나운서 전에 하던 여자선수는 스핀돌때 다리 올라갑니다~ 했어요
그게 더 유명하죠
그래도 배아니운서만한 사람도 없어요
다른 사람이 할때는 전문지식도 없고 피겨에대한 이해도없고
배아나운서가 전에 후배한테 물려준다고
피겨중계 안한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배아나운서만한 사람이 없나보네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피겨중계는
배방라인이 젤 괜찮아요
올림픽때
다른 나라 해설중에
여왕이여 영원하라
이런 마지막멘트랑
이보다 더 잘할수 없다는
흥분멘트가
참 인상적이였거든요
여왕이 돌아왔다는게 우리나라말로들어서
어색한건지
배아나운서가 어색하게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말 자체는 좋았어요
암튼 좋았네요
전 예전 벤쿠버때인가....바로 그전 대회인가에서
해설위원이 너무 감격해서....너무 예쁘지 않나요~? 라고 물었는데
누가 뭐라 했습니까??? 하고 정색하고 답하던데...
얼굴 안보고 있었는데도 참 민망하더라구요.
방상아 해설위원인가....엄청 뻘쭘할것 같았어요.
어제처럼 흥분의 도가니속에서 지적하는 딱 그분위기...
정색하면서 "누가 뭐라 그랬습니까"
딱 x수없죠...ㅜ.ㅜ
목소리가 너무 감미로와요.
삐끗할 때가 많긴 해요. 본인은 웃긴다고 하는 소린데상대방 입장에선 좀 당황스러울 때가 있을 듯...
프리때도 방상아 위원한테 콧물 운운에. -_-;;
듣는 저야 웃고 넘어갔지만 따지고보면 엄연히 스프츠 해설인데 거기서 콧물 타령할 타이밍은 아니죠.
이번 외에도 저 비슷한 패턴을 몇 번 들은 기억이 나요.